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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부산 여행 2일차] 부산 광안리 조개구이 맛집 조새호, 조개구이와 소주 한잔

MR.gh 2024. 1. 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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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야기해 볼 것은 뭔가 부산 여행 2일 차라고 하긴 좀 그렇고 1.5일 차? 정도라고 하는 게 적당할 거 같네요. ㅎㅎ

지난번에 쓴 글인 1일 차 바로 다음스토리이니 새로운 부산 여행 1일 차 글과 내용이 연결됩니다. ㅋㅋㅋ

이날은 저희가 호텔체크인을 하고 이미 호텔에서 간단하게 한잔씩 하고 산책하러 나온 새벽시간 때였어요. ㅎㅎ

사실 소주 한 병에 가버린 친구가 이상하게 산책을 가려하면 같이 가자면서 따라오려 하고,,

안 가려고 하면 바로 침대에 쓰러지는 웃픈 현상이 발생한 상황이었어요.

원래 술 취한 애 같이 데리고 나가려니 찝찝해서 일부로 잘 설명하고 달래서 술 안 취한 애들끼리만 몰래 가려했는데, 술 취한 친구가 어떻게 알았는지 나가려고 할 때마다 계속 일어나서 따라 나오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일단 뭐 어찌저찌해서 광안리 해수욕장을 산책하다가 락휴코인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고 원래 호텔에서 얘기했었던 계획대로 2차로 조개구이집을 갔어요...ㅎㅎ

원래는 소맥 간단하게 먹고 산책 좀 하다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맥주만 한 캔씩 먹게 돼서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2차로 조개구이집을 가게 되었어요. ㅎㅎㅎ

저희는 다른 건 딱히 주문 안 하고 조개구이 4단 타워? 만 주문했어요. ㅎㅎ

사실 호텔에서 나오기 전에 제가 술 취한 친구에게 그전에 호텔에서 먹은 안주값 n빵 하자고 이야기하니까 술 취한 친구가 다음 2차 조개구이를 본인이 사겠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점점 더 계획과도 달라진 여행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조개구이 맛집들을 검색해 보는데, 저희가 새벽에 나와서 노래방까지 갔다 와서 그런지 웬만한 식당들이 문 닫을 시간이더라고요.. ㅎㅎ

그러다가 오픈 중인 두 식당을 찾았는데,  그중 하나가 조새호이고 나머지 하나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아무튼 나머지 한 식당에 먼저 갔는데, 네이버로 찾은 영업시간과는 다르게 문을 닫는다고 해서 조새호로 발길을 돌렸었습니다. ㅎㅎ

다행히 조새호는 문을 열었더라고요!!

부산 광안리 조개구이 맛집 조새호는 진짜 조개구이의 조개도 정말 괜찮았고 나머지도 맛있었어요. 소주 안주로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

같이 나온 국물 안주도 맛있게 잘 먹었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해서 그냥 가게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ㅎㅎ

아,  그리고 좀 웃픈 사실이 제가 이맘때쯤 웹툰인가 드라마에서 조개껍데기에 술을 부어 마시면 맛있다는 영상을 봤었는데,,,

네,,, 저는 이때 당시에는 아직 너무 어린 나이었나 봐요...ㅎㅎ (조개껍데기 술은 맛이 없었어요...ㅠㅠ)

진짜 완두콩 계속 먹으면서 술 한잔하다가 중간중간에 조개구이랑 기타 음식들 한 번씩 먹어주면 진짜 기가 막히더라고요. ㅎㅎㅎ

이때 재밌는 일도 많았고 좋은 추억도 많았고 좋은 친구들이랑 같이 가기도 했고 음식도 맛있었고.. 아무튼 너무 많은 좋은 일이 있어서 다시 그때 갔었던 친구들이랑 한번 더 가고 싶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새로운 부산 여행 2일 차로 부산 광안리 조개구이 맛집인 조새호에 대해서 소개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짜 늦은 시간까지 오픈하는 조개구이 맛집을 찾는다면 조새호를 강추드립니다. 늦은 시간까지 오픈하기도 하고 진짜 가게 자체도 너무 좋고 음식도 예쁘게 나와서 음식 사진 찍기도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이때 당시 같이 간 친구들 중 한 명이 군인이었는데, 사장님이 군인이라고 서비스로 물회도 주시더라고요!!

사장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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