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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음식 소개] 외국인 친구들과 먹었던 첫 식사! (with 나의 재밌고 신기했던 경험들)

MR.gh 2023. 12. 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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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동남아 음식들을 소개하면서 예전 대학교 1학년때 만났던 여러 외국인 형, 누나,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먹었던 첫 식사에 대한 이야기 및 그 외 이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간단하게 소개하기 앞서 몇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사실 제가 살면서 완전 로컬 식당들을 가본 적이 많이 없습니다. 거의 한국화 된 외국 음식들은 많이 먹어도 나름 로컬 느낌으로 파는 곳은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많이 간 편은 아닙니다,, ㅎㅎ

(기회가 없어서 많이 갈 일이 없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두 번째는 솔직히 음식을 제가 주문한 게 아니어서 나시고랭, 미고랭 같은 음식류들 빼고는 나머지 이름을 잘 모릅니다. ㅠㅠ

그냥 음식 맛이랑 여러 가지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ㅎㅎ

사실 이때 형, 누나들을 만나게 된 계기가 대학생 1학년때 뭐든 하고 싶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여러 활동도 하고 여러 사람한테 말도 걸고 하다 보니 만나게 된 그런 케이스입니다.

대외 활동을 하다 보니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외 활동에서 만난 친구, 형, 누나가 여러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주면서 점점 만날 수 있는 외국인 친구들의 범위가 늘어갔고 그로 인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ㅎㅎ

솔직히 아직도 연락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ㅎㅎ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한국어로~ 그 외에는 주로 영어로 소통하는 편이에요!!

이건 이때 먹은 음식들입니다.

진짜 신기했던 게 원래는 이날에 마우스 as를 받고 다른 곳에서 밥을 간단하게 먹어서 배가 약간 애매하게 불렀었는데, 마침 지하철에서 아는 외국인 형을 본 거예요.

그러면서 반가워서 얘기를 좀 했는데, 밥을 같이 먹자고 하길래 그래서 밥을 같이 먹게 됐어요. ㅋㅋㅋ

이때 웃겼던 게 친구들을 다양하게 사귀긴 했지만 학과 친구들보다 동아리 친구와 다른 학과 친구, 그리고 외국인 친구가 훨씬 더 많았어요. ㅋㅋㅋ

이 식당이 외국인 분이 운영하셨는데, 음식맛이 약간은 이국적이지만 막 그렇게 이질적이지 않고 맛있게 먹기 좋았었어요.

조금의 차이나 이국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말해보자면 대부분의 음식들의 끝향이 약간 나무? 종이? 향 같은 게 났어요.

근데 그래도 그런 끝향 빼고는 대체로 크게 이국적인 느낌은 없었어요. 그냥 특이한데 맛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맛을 설명하자면 대부분은 보는 그대로의 맛이 납니다.

바베큐된 고기는 바베큐맛이 나고 꼬치는 그냥 조금 특이한 식감의 꼬치 맛이 납니다!!

양념 부분이 좀 이국적인 느낌이 들긴 하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기본 베이스는 고추장 같은 느낌이 조금 나는데 뭔가 다른 느낌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고추장+고추페이스트+새로운 무언가]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 양념이 진짜 맛있었어요!!  ㅋㅋㅋ

밥은 기본 한국밥에 가까운 맛이었고 색깔이 있는 밥은 아마 나시고랭이었을 거예요.

나시고랭은 달달짭짤하고 고슬고슬하니 맛있었어요!! ㅎㅎ

왼쪽에 있는 건 미고랭이에요!!

진짜 전형적으로 웬만하면 호불호 없이 먹기 좋을 그런 맛이었어요.

여러 건더기랑 약간 두툼한 면이 씹혀서 식감도 좋았고 한국화 된 것이 아니어서 한국화 된 미고랭보다 단맛은 좀 적고 그냥 아예 다른 음식이라고 해도 될 그런 맛이었어요.ㅎㅎ

오른쪽에 있는 건 양? 닭? 고기의 바베큐에요. 진짜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빰 싸대기 때릴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

좀 아쉬운 건 고기양이 적었던 것? ㅋㅋㅋ

이게 세트 음식 같은 건지 여러 가지 음식과 과자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ㅎㅎㅎ

저기 있는 노란색은 뭔가 맛은 괜찮은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약간 채소 샐러드 같은 맛인데, 조미료나 향신료가 좀 특이한 게 들어간 거 같더라고요. 맛이 좀 특이했어요.

개인적으로 젤 이국적인 거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바로 앞에 보이는 튀김일 것 같습니다.

아마 대구 튀김인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맛은 괜찮은데 아까 위에서 말한 이국적인 끝향, 나무? 종이? 향이 끝에 살짝 났어요.

맛도 괜찮고 하니 잘 먹긴 했는데, 먹을 때마다 좀 특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아, 여기서 하나 이야기하자면 이국적이라는 표현이 못 먹겠다는 말이 아니고 걍 독특하다는 말입니다.

전부 다 맛은 맛있거나 괜찮았어요. 그냥 좀 독특했던 게 몇 가지 있었을 뿐!!

진짜 못 먹겠는 게 하나 있긴 했는데, 그건 음식이 아니어서 이 글에 있는 사진들 중에서는 볼 수 없을 텐데, 서비스로 애피타이저처럼 먹을 수 있는 과자를 줬는데,  그건 진짜 향이 좀 빡세서,, 힘들더라고요. ㅎㅎ

진짜 음식 하나만 추천하라고 하면 이 생선 튀김? 구이?를 추천할 거 같아요.

솔직히 겉보기만 봤을 때는 크게 기대가 안 됐는데, 막상 먹으니까 여기서 주문한 음식들 중 TOP 3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었어요.

물론 이국적인 느낌이 아예 없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그냥 맛있었어요.

저는 다음에 다시 간다고 하면 이 생선요리는 꼭 다시 먹으려고요.

사실 제가 생선요리를 회 아니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여기서 이 생선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었어요. ㅎㅎ

진짜 이 생선요리는 강추!!입니다.

진짜 이 사진이 제가 맛있게 잘 먹고 좋아하게 된 음식들만 모아둔 사진이라 해도 과장이 아니네요. ㅋㅋㅋ

아까 위에서 그렇게 칭찬한 생선 요리의 맛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처음 봤을 때는 양념이 많아 보여 양념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막 그렇게 양념맛이 강하지 않았고 오히려 조화로운 정도로 양념보다는 소금 살짝 뿌린 정도의 레벨로 생각보다 그렇게 강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생선 살도 부드럽고 제가 좋아하는 맛이어서 그냥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는 게 너무 다양해서 하나하나 설명하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양념과의 조화 + 생선자체의 맛 + 튀김?으로 인한 맛있는 껍질] 이 세 가지의 장점이 한데 어우러져 좋은 맛을 낸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이런 이국적인 음식들의 대부분의 장점을 하나 얘기하자면 뭔가 그렇게 잘 물리거나 느끼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ㅎㅎ

제일 오른쪽에 있는 국물 요리는 굳이 한국음식과 비교하자면 갈비탕? 같은 맛이었습니다.

뭔가 깊으면서 말끔한 맛이었으며 옆에 양념을 따로 준 것으로 보아 아마 국밥처럼 양념으로 간을 조절해서 먹으라는 의도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근데, 맛이랑 간 자체가 이미 잘 되어있어서 양념이 따로 필요 없었습니다!! ㅎㅎ

약간 파나 그 외 파랑 비슷한 계열의 채소가 들어간 듯한 갈비탕 같은 맛이 났었습니다.

이게 맛을 리뷰하면서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비유가 좀 이상하긴 한데, 진짜 이런 느낌이어서 맛을 글로 전달하기가 좀 애매하네요...ㅎㅎ

아, 고기들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웠고 밥과 같이 나온 과자들은 대부분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그런 맛으로 새우알칩? 같은 맛이 났었습니다.

꼬치랑 닭다리살? 같은 것은 당연히 말할 필요도 없이 부드러웠고 이 사진 왼쪽 위에 있는 고기는 굳이 우리나라 음식과 비교하자면 부드러운 갈비찜의 고기 같은 식감과 비슷한 느낌이 났었습니다.

맛은 물론 갈비찜이랑 완전 달랐지만요. ㅎㅎㅎ

진짜 생선 같은 쪽이 아닌 돼지, 닭 등의 육고기는 무조건 호불호가 안 갈리더라고요. ㅎㅎ

이 음식은 맛이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맛은 괜찮았는데, 다른 더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몇 젓가락 안 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냥 닭고기? 베이스의 국물요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동남아 음식 소개와 함께 여러 외국인 형, 누나, 친구들을 만나게 된 계기와 이번 음식점을 가게 된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국가를 떠나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친구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니 여러분 모두 좋은 친구들을 사귀어 힘들 때 위로가 되고 즐거울 때 같이 즐거울 수 있는 그런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참,, 여러 만남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낀 게 참 많은 거 같더라고요. ㅎㅎ

이런 만남이 있어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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