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학생 일상탈출] 나의 첫번째 일탈!!) 대구에서 처음으로 제일 친해진 친구와 칵테일 먹으러 갔던 날!!(with 라비다로카)

MR.gh 2023. 12. 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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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구 유명 칵테일 바인 라비다로카에서 칵테일을 먹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라비다로카의 간단한 소개 겸 제가 살면서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밤새면서 진짜 재밌게 놀고먹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아마 중학생 때부터 진로고민과 여러 고뇌에 빠지면서 감정소모도 하고 하다 보니 놀러 가고 그럴 시간이 딱히 없어서 일탈을 한 적이 없었는데, 아마 이때 오랜만에 진짜 재밌게 잘 놀고 잘 쉬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날 카페에서 음료 마시고 노래방도 갔다가 저녁으로 고기도 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조~끔 늦은 시간에 대구 동성로의 라비다로카에서 술도 먹고 영화도 보고 밖에서 밤새면서 만화책도 읽고 넷플도 보고 이래저래 진짜 많이 하면서 놀았던 것 같아요. ㅋㅋㅋ

대구에서 처음으로 친해진 친구와 함께 놀러 간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칵테일바인 라비다로카입니다.

이때 친구가 아는 선배 중에 술집, 맛집 등을 잘 아는 선배가 있어서 추천받아서 갔어요. ㅎㅎ

추가 꿀팁)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근처에 '주옥'이라는 바도 있는데, 다른 친구가 거기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본인 단골집이라며,,ㅎㅎ

가게 분위기가 딱 일반적으로 생각나는 바의 느낌에 조금 번쩍번쩍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ㅎㅎ

이때 갔었던 칵테일바가 제가 살면서 처음 갔었던 칵테일바였는데, 너무 좋은 경험 해서 좋았었어요!!


바 자체의 분위기는 위에서 말했듯이 처음에는 뭔가 번쩍번쩍한?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술이 좀 들어간 후에 느낀 분위기는 그냥 마냥 취하기 좋은 그런 분위기였어요. ㅎㅎ

제가 주문한 칵테일인데, 메론 소다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처음에는 솜사탕이라는 칵테일이 있길래 그걸 마실지 다른 걸 마실지 고민하다가 친구한테 추천받은 칵테일이 있어서 그걸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입맛에 안 맞는 거 주문해서 실패할까봐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ㅎㅎ)

무료로 같이 나온 미니 프레즐 과자가 있었는데, 딱히 크게 맛이 느껴지진 않았고 약간 짭짤한 맛이 있었어요.

그냥 식감이 좋아서 계속 씹게 되는 그런 안주 과자더라고요. ㅎㅎ

칵테일과 같이 먹기에 모양도 이뻐서 좋더라고요. ㅎㅎ

라비다로카의 메론 소다 맛이 나는 칵테일의 이름은 미도리 샤워입니다.

맛이 무난해서 첫 칵테일 시작으로 좋은 술이더라고요.

한잔 마시고 적당히 기분 좋아진 상태로 바로 영화 보러 갔었습니다. ㅋㅋㅋ

영화 예매한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ㅎㅎ

이건 친구가 먹으려고 주문한 술인데, 아마 정확한 건 아니지만 술이름은 상그리아?일 것입니다.

제가 먹은 게 아니어서 맛 리뷰는 못하지만 딱 봐도 상큼해 보이는 그런 맛일 것 같더라고요. ㅎㅎ

이때 사실 기분이 좀 꿀꿀한 날이었지만 마침 돈이 들어올 때쯤 돼서 친구보고 "오늘은 밥 등 웬만한 건 내가 다 쏠 테니 하루종일 놀자!!"라고 했던 그런 날이었어요. ㅋㅋㅋ

마침 친구도 수락해서 하루종일 재밌게 놀았었어요. ㅋㅋㅋ

이때 양주, 와인, 소주, 맥주, 막걸리는 먹어봤어도 칵테일은 처음 먹을 때라 기념사진으로 이런저런 사진을 많이 찍었었어요. ㅎㅎ

가게 분위기도 좋고 바텐더 분들이 술 만드시는 것을 보는 것도 신기하고 술도 이쁘게 나오는 데다가 술맛도 좋아서 마냥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ㅎㅎ

아, 그리고 좀 신기했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술 좀 마시다가 옆에서 다른 손님이 주문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손님이 일본인 분이었어요.

처음에는 한국어로 들리는 거 같아서 한국인인 줄 알았는데, 계속 듣다 보니 일본어가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일본인 분이었어요. ㅎㅎ

바텐더분이 일본어로 주문받는 것도 신기했지만 제일 신기했던 건 일본어를 한국어로 알아들었던 저 자신이었어요. ㅋㅋㅋ

라비다로카에서 주문한 칵테일들을 살짝 위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때 순서가 대학교 강의 끝나고 친구랑 카페 가서 과제랑 할 거 하고 노래방 갔다가 고깃집 가서 고기 배 터지게 먹고 바로 동성로로 가서 돌아다니면서 조금 놀고 칵테일바로 바로 갔습니다.

근데 영화 예매도 해놓은 상태여서 영화 예매시간 중간에 몇 번 확인하면서 술을 마셨는데, 술을 절반 정도 마시니 영화 예매시간까지 30분도 안 남았더라고요. 바로 원샷하고 영화를 보러 갔었습니다. ㅋㅋㅋ

이때 영화는 원피스 극장판 레드필름으로,,ㅋㅋㅋ

원피스 극장판 레드필름이 내용도 좋았지만 ado라는 일본 유명 가수가 부른 ost가 너무 좋았습니다. 노래가 영화 내용이랑 잘 어울리기도 했고요. ㅋㅋㅋ

라비다로카에서 주문한 칵테일들을 중간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렇게 칵테일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난 후 만화카페에서 미리 구매해서 가져간 햄버거랑 간식 등 여러 가지도 먹고 넷플릭스랑 만화책 보면서 밤새다가 중간에 좀 자고 바로 다음날 도넛 먹으면서 강의 들으러 갔었어요. ㅋㅋㅋ

이때 당시에 이렇게 강의 전날에 밤새면서 논 적이 많이 없었을뿐더러 이렇게 잘 맞는 친구와 다양하고 재밌게 논적은 처음이라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ㅋㅋ

라비다로카에서 주문한 칵테일들을 아래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 사진이 제일 잘 나온 것 같네요. ㅎㅎ

이번에는 대학생의 일상탈출로 저의 첫 번째 일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그 과정에서 갔었던 술집으로 대구 동성로의 칵테일바, 라비다로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에 라비다로카에 가게 되면 솜사탕을 주문해보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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