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것은 일상탈출 2로 그전 글에서 이야기했던 일상탈출의 다음 이야기입니다. 연결된 이야기이니 그전 이야기 못 보신 분들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칵테일바를 갔다가 영화를 보고 나온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좀 늦은 저녁이어서 살짝 잔잔한 분위기였습니다. ㅎㅎ
밤새서 놀만한 곳도 생각하고 밤샐 동안 뭐 할지도 고민하고 그리고 밤샐 동안 먹을 것도 사는 등 이것저것 하면서 다음 장소로 넘어갔습니다. ㅋㅋㅋ
이때도 지금처럼 크리스마스에 가까운 날이어서 이런저런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많았는데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좀 무섭게 망가져있더라고요.
마침 늦은 시간이었는데, 볼 때마다 좀 놀랐었어요. ㅠㅠ
진짜 기분 좋다가 순간 기분 살짝 다운되고 살짝 무섭기도 하고 약간 우울해지기도 하더라고요..ㅎㅎ
(마침 안 좋은 기분 좋게 만들려고 놀러 갔는데, 저거 보고 좀 다운이 살짝 됐었어요...ㅎㅎ)
뭔가 감정이입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저렇게 된 건지? 어떻게 저렇게 된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살짝 불쌍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이건 진짜 중간에 많이 놀라고 좀 섬뜩했었어요.. ㅎㄷㄷ
진짜 폰 보다가 갑자기 앞을 봤는데, 저게 보여서 많이 놀랐었어요..ㅎㅎ
(그래도 많이 놀란 티는 안 냈어요 ㅋㅋ)
이렇게 평소에는 무심하게 생각하던 것들이 가끔 주위를 많이 둘러보게 되는 날이면 평소보다 뭔가 더 유심히 보게 되고 감정이입이 좀 더 들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도착한 만화카페!!
너무 늦은 시간에 만화카페에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이상한 일이 있었는데, 이건 불확실한 부분도 있고 괜히 말하기 좀 그래서 그냥 얘기는 안 하려고요.. ㅎㅎ
어쨌든 친구랑 만화카페 가서 만화책도 보고 맛있는 것도 조금 먹고 만화카페에 있는 TV로 넷플릭스도 보면서 영화랑 애니메이션 등을 감상하면서 놀았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밤을 새면서 놀다가 다음날에는 아침으로 먹을 던킨도너츠도 샀었어요.
친구도 같이 사주면서 같이 아침으로 몇 개 먹다가 남은 건 그냥 가져가서 중간에 간식으로 먹었어요. ㅎㅎㅎ
이건 아마 일탈한 날 근처에 먹은 동아리 회식인데요. 정확한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ㅋ
그냥 중국식 음식들 많이 파는 안주집을 가서 먹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에 추억 사진으로 한 장 더 넣어봤습니다. ㅋㅋㅋ
이번에는 일상탈출 2로 대구 동성로에서 놀았던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평소에도 감정과 나의 기준에 맞춰 행동하다 보니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많았었는데요.
그래서 이날 다시 깨달은 부분은 너무 많은 감정이입은 우울증에 가까워질 수도 있으니 조금 감정소모를 덜 하도록 노력하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되는 날이었어요. 물론 노력한다고 무조건 해결되는 부분은 아니지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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