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예전에 강릉에서 군후임이랑 밥 먹으러 갔었던 피자맛집인 미국피자공방입니다.
위치는 강릉 중앙동 쪽에 있는 시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걸어서 갈 수는 있지만 조~금? 걸어야 하는 정도의 거리입니다.
약간 펍 같은 느낌의 피자집으로 외부에서 간판으로 봤을 때는 배달위주로 많이 할 거 같은 느낌이고 내부로 들어갔을 때는 펍위주의 느낌이 좀 있는 그런 피자집이었습니다.
약간 배달전문피자집과 펍이 반반 섞인 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강릉 피자맛집인 미국피자공방의 메뉴판 앞페이지입니다.
이런 느낌으로 종이형식으로 되어있는 메뉴판인데, 가게 인테리어를 중간중간에 보니까 전반적으로 조금씩 바이킹 같은 판타지적인 느낌의 디테일이 조금씩 있더라고요. ㅎㅎㅎ
메뉴판에 있는 마실 음료와 술입니다. 저희는 음료는 콜라로 했어요.
분위기나 나중에 맛본 피자를 생각하면 약간 술이 땡길법한 그런 느낌인데, 이때 군인이었다 보니 탄산음료로 선택했었어요. ㅎㅎㅎ
여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인 메이킹 피자입니다.
소스부터 토핑까지 싹 다 본인이 커스텀해서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의점은 토핑 올리면서 가격 생각하셔야 합니다. 먹고 싶은 거 다 올리다 보면 가격이 어떻게 될지....ㅎㄷㄷ
저희가 주문했던 하프 앤 하프 피자입니다.
군후임이 좋아하는 페퍼로니 하나랑 제가 좋아하는 핫치킨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서로 선호하는 게 달라서 하프 앤 하프 피자로 페퍼로니랑 핫치킨의 반반으로 구성된 피자를 선택했었어요.
저는 피자 먹을 때 꼭 매콤한 요소가 들어갔으면 좋겠더라고요. ㅎㅎㅎ
여기까지가 하프 앤 하프 피자 선택가능 피자들입니다.
근데, 여기 아쉬운 점 중 하나를 미리 말씀드리자면 메뉴판의 글자가 잘린 부분이 좀 있습니다.
(피자 쪽 메뉴뿐 아니라 음료 등 다른 부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피자공방의 사이드메뉴들입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있네요. ㅎㅎㅎ
조금 흔들려서 찍혔는데, 여기가 미국피자공방의 화장실입니다.
남녀공용인 거 같았습니다. ㅎㅎㅎ
요런 느낌의 세면대였는데, 뭔가... 음... 커스텀이겠죠?
이게 밖에서 볼 때는 약간 배달전문점느낌도 좀 있고 바이킹적인 판타지 같은 느낌의 요소가 전반적으로 있지 않고 중간중간에 있어서 세면대가 컨셉인지, 아니면 그냥 더러운 건지 순간적으로 잘 모르겠더라고요.
계속 있다 보니 이런 컨셉의 세면대인 거 같긴 했었습니다.
미국피자공방의 내부 좌석입니다. 저희가 제일 조리실 쪽에 가까운 방향으로 가장 안쪽? 에 앉아서 전체적인 좌석들이 잘 보였었는데, 좌석수는 그리 많지는 않았고 그냥 너무 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많지도 않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여기 사진에 찍힌 좌석뿐 아니라 다른 좌석도 몇몇 있었는데, 다른 손님도 있어서 손님 없는 쪽 사진들만 찍어봤어요.
좌석수는 대략 한 테이블에 4명? 정도씩 해서 4 테이블정도 됐었으니, 아마 한 16명 조금 더 앉을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제가 못 본 좌석이나 이런저런 좌석을 더 하면 조금 더 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피자 나오기 전에 나온 간단한 식기구입니다.
이렇게 애기들이 그려놓은 그림도 붙여져 있더라고요. ㅎㅎㅎ
뭔가 뭉클했었어요...ㅎㅎㅎ
피자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소스와 여러 조미료와 피클입니다. 타바스코와 피클 말고 나머지는 뭔지 잘은 모르겠네요. ㅎㅎ
뒤쪽에 있는 큰 통은 약간 해외 고춧가루? 계열인 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저희가 주문한 콜라입니다. 따로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얼음컵 두 개랑 같이 주시더라고요. ㅎㅎㅎ
제가 주문한 하프 앤 하프 피자입니다. 핫치킨과 페퍼로니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피자도우는 바삭바삭한 도우로 두께는 씬과 일반 도우의 사이쯤 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피자 토핑이나 도우나 전반적인 간이나 바삭함 등이 약간 술집?이나 펍 같은 느낌의 피자였어요.
진짜 여기 페퍼로니 피자는 강추입니다. 페퍼로니 양도 많고 간도 짭짤하니 최고고 도우도 바삭하니 조화가 엄청 좋았었습니다.
전반적인 강한 간에 밀리지 않는 토마토소스의 맛 또한 너무 좋았었습니다!!
진짜 술 마실 거면 특히 더 강추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콜라는 군후임이랑 나눠서 잘 마셨습니다.
콜라 1캔으로 부족할 줄 알아서 일단 먹어보고 더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진짜 과하지도 않고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2캔 주문할 필요 없었네요. ㅎㅎㅎ
핫치킨 피자입니다. 생각보다 치킨의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적당했으며 할라피뇨? 의 양이 많았었습니다.
위에 매콤한 고추 같은 토핑의 양이 좀 되더라고요. 근데 오히려 조금 매콤함이 있어서 제 취향에 딱 맞았었습니다.
진짜 피자집에서 매콤한 거 찾기 힘든데, 여기는 밋밋하지도 그렇다고 엄청 세지도 않게 적절하게 매콤함이 있더라고요.
보통 피자집들이 매콤한 거 주문하면 대부분은 매콤한 맛이 좀 밋밋한.. 약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꽤 적당했었어요.
조금 아쉬운 점은 제 미각부족일 수도 있는데, 핫치킨 피자에 들어가는 디아블로 소스의 맛이 안 나더라고요...
이번에는 강릉 피자맛집인 미국피자공방의 하프 앤 하프 피자로 핫치킨이랑 페퍼로니를 주문해 보았는데요.
이곳의 장ㆍ단점을 간단히 말하자면 일단 장점으로는 피자맛이 맛있고 제 취향인 몇몇 술들은 판다는 점이고 약간 바이킹 같은 판타지적인 인테리어였습니다.
단점은 메뉴판 글자가 조금 잘려있는 거랑 인테리어가 뭔가 완전한 느낌보다는 중간중간에 걸쳐있는 느낌이라 완성도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어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 전에 먹은 한끼] kfc 징거타워버거 콤보 (버거+콜라) (0) | 2024.04.03 |
---|---|
롯데리아에서 선데이 딸기 아이스크림과 애플 케모마일 티를 마셨다 (-지난 피자 스토리와 연결) (0) | 2024.03.27 |
버거킹 메뉴 추천, 버거킹의 내 최애메뉴 몬스터 와퍼와 기라델리 핫초코를 먹어보았습니다. (4) | 2024.02.28 |
[군대에 감격스러웠던 순간] 공군 훈련소 수료하고 동기들이랑 냉면 맛집에서 먹었었던 냉면과 육전 (with 첫휴가 닭갈비 덮밥) (0) | 2024.02.21 |
[대구 놀거리] 친구와 노래방 갔다가 현대미술관 가고 술 먹은 날 (0) | 2024.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