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구 놀거리] 친구와 노래방 갔다가 현대미술관 가고 술 먹은 날

MR.gh 2024. 2. 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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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지난 라이크디즈위드 현대미술관의 이야기에 다음이야기이자 전체이야기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친구랑 노래방 가고 현대미술관(라이크디즈위드)에 간 후 술 먹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때 대구 동성로에서 친구를 만나서 헤드셋 있는 노래방도 갔다가 카페 가서 어디서 놀지 얘기도 하다 보니 사진은 많이 못 찍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순전히 이야기 위주의 글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친구랑 먹은 술입니다. 안주로 두 가지 정도의 음식을 주문하고 저는 하이볼을 주문했고 친구는 무슨 술을 주문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ㅋㅋㅋ

아마 하이볼 아니면 칵테일류로 주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주문한 안주 중 하나는 양념된 닭고기류의 음식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딱히 인상 깊진 않아서 잘 기억나지는 않네요.

어쨌든 저희는 노래방과 카페 그리고 라이크디즈위드에 간 다음 마지막 목적지로 저녁도 먹을 겸 술집을 갔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한 다음 마지막으로 동대구역으로 가서 서로 집으로 가기로 하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라이크디즈위드의 기념품 샵에서 산 열쇠고리입니다.

어두우면서 매력적인 사진이 너무 예뻤고 둥근 모양의 틀이 너무 끌리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여러 기념품들을 봤지만 이게 제일 제 마음에 들었고 이게 제일 예뻤던 거 같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동대구역에 도착한 사진입니다. 사실 사소하지만 재밌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때는 대학생 때인데, 저희가 술을 먹을 당시 옆좌석은 전부 직장인들이었습니다.

옆테이블의 직장인들은 직장인들 특유의 지치면서 먹는 느낌이 살짝 났으며 여러 관계적인 얘기를 하는데, 옆테이블이다 보니 들리더라고요. ㅎㅎ

듣다 보니 "나중에 나도 저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겠지..."부터 온갖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ㅎㅎ

이때 당시 되게 신기하고 걱정스러운 얘기로 들렸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때의 얘기가 들릴 때의 그 느낌은 참 신기하고 새로웠던 것 같아요. ㅋㅋㅋ


이때 친구가 마지막에 배웅해 주었을 때도 아직 생각나네요. ㅎㅎ

이때 친구가 다른 친구 자취방에서 잔다고 해서 본인은 대구에 남아있겠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대구역까지 마중 나와주는 게 너무 찡하고 고맙더라고요.

이때 나름 시간도 늦었었는데, 친구한테 너무 고마웠어요. 그래서 이때 친구 출출할까 봐 근처에 유일하게 열었던 편의점에서 마실 거라도 사줬는데, 겨우 마실 거 하나 사줬던 게 너무 미안했고 친구한테는 너무 고마웠던 하루였던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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