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맛집] 포항 크로와상 맛집, 크라상점에서 크로와상 종류별로 한박스 구매했습니다!! (with 메뉴, 추천)

이번에는 포항 빵 맛집인 크로와상 맛집, 크라상점을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지난번에 소개한 백소정에서 밥을 먹고 난 후 입이 약간 심심해서 심심한 입을 달래주기 위해서 크로와상 맛집인 크라상점에 방문해 봤어요.

사실 예전부터 몇 번 지나가면서 사람이 많길래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한 번도 못 가봤었었는데, 이때 마침 기회가 생겨서 가게 되었었어요. ㅎㅎ

아,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기는 진짜 오전에 오픈하고 얼마 안 됐을 때쯤에 항상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여기가 바로 포항 맛집, 포항 크로와상 맛집인 크라상점입니다.

외관은 살짝 엔틱? 한 느낌으로 옛날에 있을법한 느낌을 요즘 느낌으로 살짝 리메이크된 그런 외관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간판이나 느낌을 꽤 좋아하는 편이어서 나름 괜찮게 느껴졌었어요. ㅎㅎ

지금은 가격이 바뀌었을 수도 있는데, 제가 갔을 당시에는 낱개로도 판매를 하지만 이렇게 10개를 종류불문하고 균일가로 11,900원에 판매를 하더라고요. ㅎㅎ

저는 많이 다양하게 먹을 거여서 이 문구 보자마자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하고 10가지 크로와상을 골랐었습니다. ㅋㅋㅋ

진짜 예전에는 9900원에 10개였는지 지금은 가격이 가려져있더라고요.

메뉴도 좀 바뀌었는지 살짝 다른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근데 9900원은 진짜 너무 가격이 저렴해 보여서 예전에 안 온 게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ㅠㅠ

진짜~ 가격이 싸다....

(다시 이 가격이면...ㅎㅎㅎ)

아, 꿀팁 하나 드리자면 여기 크로와상이 너무 빨리 팔려서 물량이 매번 그리 많지는 않더라고요.

특히 인기 있는 건 아예 없거나 거의 없을 때가 많았었어요. ㅎㅎ

제가 백소정에서 점심 먹고 갔는데도 이렇게 얼마 없는 크로와상도 있고 이미 다 팔린 것도 있더라고요...ㅠㅠ

진짜 빨리 와서 구매하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여기서 주문방법은 파리바게트랑 뚜레쥬르랑 비슷해요.

앞에 있는 판에 크로와상을 담아서 카운터로 들고 가서 계산해서 가져가시면 돼요!!

크로와상을 골라서 담고 계산하니 이런 깔끔한 상자에 담아서 주시는데요.

사이즈만 보면 케이크인 줄 알겠네요. ㅋㅋㅋ

제가 고른 크로와상 10가지입니다!!

크로와상 하나하나 맛 평가하기에는 너무 길기 때문에 간단하게 2가지 꿀팁과 한 가지의 메뉴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일단 초콜릿 뭉텅이? 좀 많이 뒤덮인 것들은 약간 비추입니다. 물론 맛있긴 한데, 겉보기보다 초콜릿맛이 조금 덜 느껴지는 거 같더라고요. 오히려 제일 오른쪽 위에 있는 초코 소스 조금 뿌려놓은 게 초콜릿맛이 다른 것들보다 그나마 강하게 느껴진 것 같았어요. ㅎㅎ

그리고 겉보기에 비해서 그 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은 건 전체적으로 대부분 비슷한 편입니다. 약간 크로와상 자체의 맛이 메인으로 많이 나고 그 외 토핑들이 서브가 되는 맛으로 맛자체가 막 세지는 않았어요. 이게 오히려 사람에 따라서는 장점 또는 단점으로 좀 나뉠 수 있겠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신 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레몬 글레이즈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진짜 짱!!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꿀팁은 아니지만 정보를 하나 드리면 크로와상 사이즈가 엄~청 작은 미니 크로와상까지는 아니지만 사이즈가 약간 작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진짜 음... 요즘 카페들이나 특정 빵집들은 빵도 빵이지만 그 위에 올라가는 토핑이나 소스들의 맛을 강하게 하거나 맛의 조화를 만들어내서 다양한 맛으로 연출을 하는데, 이곳은 빵 자체가 메인이 되다 보니 토핑은 진짜 서브 그 자체였어요!!

굳이 비교하자면 쌈 싸 먹는 느낌? 빵이라는 쌈에 여러 가지 고기를 올리는데, 그 고기의 양념맛이 강하지 않고 슴슴하게 어우러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비유가 좀 이상하긴 한데, 딱히 비유할 만한 표현이 없네요ㅋㅋㅋ)

이번에는 포항 맛집, 포항 크로와상 맛집인 크라상점에서 10종류의 크로와상을 구입한 것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다음에 또 가서 이때 못 먹었었던 크로와상들을 먹어보고 싶네요. ㅋㅋㅋ

(특히 딸기우유 크로와상 맛이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