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한 번씩 힘든 순간이 옵니다. 누구에게는 그 순간이 일생에 한두 번일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매 순간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힘든 순간의 빈도는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지만 그때가 되면 힘들어한다는 점은 모두 비슷합니다.
저 또한 종종 그런 것을 느낄 때가 많은데요.
ㆍ갑자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ㆍ열심히 한 것이 생각이상의 성과를 내지 않았을 때
위와 같은 상황이나 그 이외의 상황들에 저는 그런 힘든 감정들을 느낄 때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그런 순간마다 들었었던 노래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High Hopes - Panic! At The Disco
이 노래는 힘들 때 들으면 진짜 응원받는 느낌이 되는 노래인데요. 뭔가 위로보다는 나한테 응원해 줄 수 있는 곡을 듣고 싶다면 이 노래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 노래는 제가 나이가 들면서 감정의 깊이가 깊어지고 나이가 들수록 걱정과 실수들이 더 많아지는 등 나이에 따른 변화를 처음 느꼈을 때 들었던 곡인데요.
저만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사람이 완전히 어렸을 때가 아닌 걱정거리가 어느 정도의 생기게 되는 나이가 될수록 점점 더 사소한 거에 대한 걱정, 실수 등이 좀 더 많아지더라고요.
이런 변화에 저는 저의 과한 걱정과 같은 집착 등을 조금 정리하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된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알고도 같은 실수를 하죠... 계속 끊임없이 잊고 배우고 기억하고 다시 잊고를 반복하다 보니 똑같은 실수를 하면 자괴감이 오기도 하죠...
저 또한 그렇고요...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걱정을 정리하고 조금은 집착을 버리면서 틀을 깨기 위한 생각을 하기 위해 노래를 듣는 등 다양한 것으로 감정 컨트롤을 하면서 추가적인 새로운 경험으로 다양한 변화를 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2. I love you - 한국버전/일본버전
I love you라는 노래는 원래는 일본버전으로 오자키 유타카라는 가수분이 부른 게 오리지널인 원곡으로 알고 있긴 한데, 정확한 건 아니어서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일본/한국버전 둘 다 정말 좋은 노래니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위에 첫 번째 노래는 되게 응원을 하는 노래였다면 두 번째 노래인 I love you는 조금 위로되는 노래예요. 뭔가 슬플 때 슬픈 노래를 들으면 위로받는 그런 느낌의 곡이에요.
개인적으로 응원보다는 위로받을 수 있는 그런 곡들은 개인적으로 발라드곡이 많은 거 같네요. ㅎㅎ
이번에는 힘들 때 들으면 좋을 노래 추천으로 간단한 노래추천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결국 힘들 때는 당장을 즐기고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이 필요할 때인 거예요. 그러니 자신이 목표로 하던 것들을 조금 내려놓고 쉬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여러 주변 성과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모든 걸 잠깐 내려놓고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에게 상을 준다고 생각하세요.
자신이 1년을 열심히 했든 10년을 열심히 했든 사람마다 어느 정도의 정해진 에너지 한계가 있는데, 힘들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진짜 어느 정도의 우울함이 오면 그건 쉬어줘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그렇지만 쉬는 시간 동안 조금 불안할 수도 있어요. "앞으로의 목표성취나 발전에 대해서 시간은 한정적인데, 그 시간 안에 모든 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럴수록 어느 정도 집착을 정리하는 생각을 갖고 조금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식견을 길러야 합니다.
지금의 힘듦을 그대로 끌고 간다고 무조건적으로 잘하는 것도 아니고 조금 쉬어줌으로써 다음 단계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쉬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린 모두 완벽하지 않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전부 다 계획대로 이루려는 것은 어찌 보면 자만일 수도 있습니다.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걸맞은 꺾이지 않은 마음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완벽주의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ㅎㅎ)
이거 전부 다 힘든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저한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힘들 때마다 이걸 보고 힘이 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 > 매년마다 느낀 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에 느낀 다양한 점 (with 순살고추야채치킨, 롯데리아 쉑쉑치킨, 투썸플레이스 청포도 에이드) (1) | 2023.12.14 |
---|---|
[대학교 1학년때의 재미]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with 키링?, 청년피자?, 나시고랭?) (0) | 2023.11.16 |
요즘 살면서 하는 생각들 (내가 생각하는 변화점).....(청년피자 반반 피자, 스파게티) (4) | 2023.07.22 |
CGV VIP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느꼈었던 점과 올해의 새로운 다짐!! (by 2021년의 끝) (2) | 2022.01.05 |
작년의 끝의 생각과 올해의 시작의 다짐(+피자리뷰, 음식사진) (8) | 2021.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