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예전에 대학과제로 만든 자기소개에 쓴 사진들입니다. (진짜 추억!!) (with 대학 꿀팁)

MR.gh 2023. 7. 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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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냥 옛날 추억 겸 대학과제 만들게 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제가 생각하고 대학 꿀팁과 주변에서 들은 대학 꿀팁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오래된 얘기는 아니라서 추억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ㅎㅎ)

사실 이번에 이야기는 하는 대학과제는 교양 수업으로 같은 과 친구들끼리 친해지라는 의미에서 만든 수업이어서 진짜 자기소개랑 학과에 대해 알아가는 것 밖에 없어서 크게 어려움 없이 편하게 하기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이번 대학과제는 자기소개를 3분? 5분? 이내의 영상으로 만들라고 하는 것이었는데요.

원래 대학 다니기 전부터 블로그를 하고는 있어서 사진을 꾸준히 찍어놓다 보니 쓸만한 사진이 너무 많아서 쓸 사진을 선택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사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운동 몇 가지와 먹는 것을 주로 좋아하고 노래방도 많이 좋아하다 보니 대학 1년 다닐 동안 코인노래방에만 150~200 이상씩 돈을 쓰기도 했었는데요..ㅎㅎ

그래서 이번 과제에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 제 성격을 관련해서 영상을 만들어보았었어요.


근데 오랜만에 영상 편집을 하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영상편집만 밤새도록 했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막상 대학 과제 영상 발표 날에 가보니 앞에 나오기는 하는데, 그냥 동영상 만든 거 틀어놓고 교수님이 성격 등 간단한 질문을 하시면 대답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근데, 막상 다른 친구들이 만든 걸 보니 편집을 안 하고 생 동영상 자체로 만든 것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 차례가 될 때 같은 과 친구들이 고퀄이라고 너무 반겨줘서 조금.. 부끄러웠어요.

제 성격이 막상 반겨주고 너무 확~ 올려 세워주면 어쩔 줄 몰라하는 성격이었거든요. (요즘은 예전보다는 좀 당당해지긴 했는데...ㅋㅋ)

그래서 앞에 나가서 교수님 질문에만 대답하고 고개 숙이고 다리에 힘도 풀려서 얼굴을 못 들겠더라고요. ㅠㅠ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딱히 후회는 없지만 이불킥은 종종 하게 된답니다...ㅋㅋㅋ

어쨌든 그 후로 저랑 맞는 성격의 친구들을 찾기 쉬워서 같은 과 내에서 맞는 친구들을 만나기 너무 좋았어요. 생각보다 이 교양수업의 가치를 찾기 좋았었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예전 대학과제들 중 기억에 남는 것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막상 대학을 다니기 시작하면 학과 관련 과제보다 이런 과제나 팀플이 더 기억에 남는 듯하네요. (물론 좋든 안 좋든 말이에요..ㅎㅎ)

그래서 지금부터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도 있고 듣기도 했었던 대학 팀플 등 대학 꿀팁을 소개해주려고 합니다.

- 대학 꿀팁 -


1. 일단 과친구들을 무조건 많이 만들어놓으세요. 비즈니스라도 좋으니 여사친도 좀 있으면 좋습니다.


남자 같은 경우 보통 대학교 1학년 끝나고 군대를 갔다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복학하고 나서 정보 같은 거 얻을 수 있는 곳이 너무 한정적이니 대학 과친구들을 많이 만들어놓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군대가 아니어도 학교 다니면서 과제 같은 거 있었는지 언제까진지 못 들은 정보 있으면 물을 사람이 생겨서 좋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너무 억지로 만들자는 느낌은 아니니 자연스럽게 맞는 사람끼리 만나세요.

2. 1학년 때는 성적 올리기 좋으니 놀더라도 어느 정도 성적은 신경 쓰면서 놀면 좋습니다.


3. 대외활동 많이 하세요.


학교에는 교과수업 말고도 비교과 프로그램 같은 게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그런 거 참여 많이 해서 이런저런 사람 많이 만나보고 이런저런 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1학년 때 참여할 시간 좀 있으니 적당히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4. 술 먹을 때 제발 조절해서 먹으세요.


고등학교 때 술을 먹었던 친구도 꼭 몇 명 보이지만 역으로 술을 안 먹었던 친구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첫술 마실 때 토를 할 정도로 마시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보다 심각한 건 자기 몸도 못 가눌 정도로 마시는 사람도 있어요.

제발 길에서 사고 나지 않도록 적당히 마시세요. 자기 주량은 집에서 마시면서 먼저 파악해서 오는 게 좋습니다.

특히 호프집 같은 술집에 가서 다 같이 먹으면 분위기상 더 마시라는 분위기가 되기도 하고 더 마시게 되는 분위기가 되기도 해서 좀 더 마시게 되니 조절할 거면 평소 주량보다 1병 또는 반 병정도 덜 마시는 게 좋을 겁니다. 어차피 그렇게 해도 좀 더 마시게 돼서 평소보다 좀 덜 마시는 게 좋습니다.

5. 팀플 할 때는 미리 친해진 잘 맞는 친구들이 있으면 같이 하면 좋습니다만 그렇게 안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주로 앞쪽에 앉은 사람들이랑 팀플을 맺으면 좋습니다.


근데 사람 보는 눈이 좀 길러지고 나면 그냥 선택하면 되지만 사람 보는 눈이 좀 덜 길러졌으면 그냥 주로 앞쪽에 앉은 사람들이랑 팀플을 맺는 게 반은 성공적으로 갑니다.

그리고 팀플을 해서 따로 만날 때 보면 항상 지각하거나 약속 안 지켜서 참여 안 하는 사람 등이 있을 겁니다. 상황에 맞게는 조금 카리스마 있게 대하고 너무 과한 게 얘기한 거 아닌가 싶으면 그냥 몇 마디 얘기하고 말 안 통하면 그냥 교수님한테 얘기해서 팀에서 빼면 좋습니다.

교수님한테 얘기해도 말이 안 통할 때가 있는데, 그다음 해결방법은 좀 윤리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다지 말하진 않겠습니다. 본인만의 해결방법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교수님한테 말하면 문제없이 해결됐어서 그냥 딱히 문제가 없었습니다.

6. ppt 만들 때 또는 자료 찾을 때 고등학교 때 처럼 하면 안 되는 점도 있으니 그건 학교 비교과 프로그랭이나 선배들한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까지 다 설명하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ㅎㅎ)

이번에는 대학 꿀팁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어차피 모든 게 겪어보면서 해결 방안을 만드는 게 제일 좋아서 그냥 한번 참고식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자기소개 영상은 좀 부끄러워서 안 올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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