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리라멘] 포항 아오리의 행방불명(아오리라멘)에서 아오리세트를 먹고 왔습니다. (with 메뉴판, 맛 리뷰)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한때 핫했지만 지금은 한 사람으로 인해 가맹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입니다. 제가 이번에 이야기할 것은 포항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에서 아오리세트를 먹고 난 후 맛 리뷰와 간단한 개인 의견 및 이야기들입니다.

 

여기는 포항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입니다. 이때는 겨울이다 보니 좀 추웠어요. 그리고 처음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에 가게 된 이유는 예전에 핫할 때 가려다가 까먹고 놓쳐버렸는데, 최근에 지나가다 보니 세트 할인을 한다는 문구와 아오리 라멘 간판이 보이게 되어서 맛이 궁금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포항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 가게 내부에 들어가서 테이블이나 개인석에 앉으면 이렇게 주문할 수 있게끔 주문서를 줍니다. 주문서에 본인이 원하는 메뉴와 각종 옵션을 선택한 후 벨을 눌러서 주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첫 번째 사진이 포항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의 개인석이고 두 번째 사진이 포항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의 단체석입니다. 가끔씩은 몇 명에서 오든지 테이블석을 앉아도 따로 뭐라 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 주로 테이블석은 1,2인이 아닌 여러 다수가 앉게끔 권장하더라고요. 근데 분위기는 개인석이 좀 더 괜찮은 것 같네요.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의 메뉴판입니다.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의 세트메뉴와 관련된 메뉴판은 아까 주문서를 보여주는 사진에서 볼 수 있고요.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의 세트메뉴가 아닌 일반 메뉴는 여기서 보듯이 아오리라멘이랑 미소라멘이랑 차슈덮밥과 마제멘과 히야시라멘 그리고 TKG 계란간장밥, 마제고항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아오리세트로 가격은 12,500원이고 아오리라멘과 마제고항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개인석에서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물은 따로 추가 요금이 들지 않으니 그냥 드시면 됩니다.^^

 

 

제가 포항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에서 주문한 세트메뉴로 아오리라멘과 마제고항으로 구성된 아오리세트입니다. 마늘, 채파, 소스 등은 다 기본으로 했습니다. 음료도 세트에 포함이 돼서 콜라를 선택했습니다. 음료는 콜라캔과 얼음컵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그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맛은 목이 칼칼하면서 얼큰하지만 또 짭짤한 느낌의 맛인데, 일반적으로 말로 표현해서 생각이 바로 날 수 있게 하는 맛은 아니더라고요, 일단 딴 것도 딴 것이지만 국물이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너무 칼칼해서 처음 드시는 분들은 기침이 나실 수 있겠더라고요. 요즘 같은 시국에 조금 눈치가 보일 수도 있는 음식이었습니다..ㅋㅋㅋ 마제고항은 정말 맛있었어요. 딱히 전부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표현해보자면 달달하면서 매콤한 고기를 다져 만든 것 같은 소스와 채파 그리고 위에는 계란 노른자만 있었는데도 서로 잘 어우러지고 밥도 양념이 안 섞인 부분 없이 잘 섞여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산대의 디자인과 가게 내부 디자인입니다. 평소에는 바로 위에서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깜빡했네요..ㅎㅎ 계산대의 디자인은 조금 독특했고 가게 내부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국도 시국인 데다가 예전에 승리 사건도 있다 보니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승리 사건으로 인해서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 매장은 '승리랑 관련이 없다' 등의 여러 가지 말이 있었지만 정작 힘든 것은 승리보다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의 가맹점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그 사건에 대해서 잘 파악한 후 본인의 선택 여부에 따라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에 가서 식사를 할지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단적으로 들리는 말만 믿고 '다 승리와 연관이 있다'던가 아니면 '승리'라는 한 사람을 향한 미움으로 인해서 관련 없는 다른 가맹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도 당연히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서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을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그 사건으로 인해서 가기 싫으신 분들은 실제로 가지는 않더라도 사건 여부를 자세히 보고 난 후 개인적인 판단 여부에 따라가실지 말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포항에 있는 아오리라멘(아오리의 행방불명)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았는데요. 한 번쯤은 가서 먹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라멘 가게였습니다. 두 번째로 갔을 때도 맛있는 아오리라멘이었지만 역시 첫 번째로 먹은 아오리라멘의 임팩트는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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