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맛집] 포항 횟집, 추암에서 가성비 좋은 회정식을 먹어보았습니다. (with 메뉴판)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포항 맛집 중 하나이자 포항 횟집인 추암입니다. 제가 가본 여러 횟집 또는 초밥집 등 중에서 추암은 맛과 가격을 같이 잡은 정말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이번에 처음 간 것이 아닌 이전부터 몇 번씩 갔었는데요. 이번에 오래간만에 회도 먹고 싶고 추암이 생각이 나기도 해서 다시 한번 갔다 와봤습니다.

 

외관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최근에 오픈한 식당이 아닌 예전부터 꾸준하게 운영이 되어 오던 식당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렇게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운영되어온 식당들은 웬만하면 맛있거나 그 가게만의 장점이 있더라고요.

 

포항 맛집이자 포항 횟집인 추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은 모두 방으로 되어있던 것 같더라고요. 딱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중간 복도가 보이고 양쪽에 방들이 여러 개가 있더라고요. 제가 식사를 하러 들어간 방은 바로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는 방입니다. 테이블 두 개와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뒤에는 예쁜 그림이 있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포항 맛집이자 포항 횟집인 추암에서 주문한 메뉴는 회정식 2개입니다. 회정식을 먹으러 갔는데 마침 2명으로 가게 되어서 회정식을 2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를 먹기 싫거나 회를 못 먹는 그러한 상황이 아니면 그냥 회정식으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돈은 조금 차이가 나는데 먹을 때 느껴지는 음식 종류나 양은 가격차이에 비해서 훨씬 더 많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서 추가로 주의사항이 하나가 더 있는데 회정식은 2인당 1개의 알밥이 주어지므로 2명이나 3명에서 회정식을 각각 하나씩 주문하면 알밥이 하나가 나오니까 추가로 더 드시고 싶은 분은 알밥을 추가로 더 주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추암을 포항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런치타임에 판매하는 회정식이나 그 외의 각종 정식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장점 중 하나는 어린이들이 회를 못 먹는 경우가 많아서 어른들이 회를 먹으러 가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곳은 별도의 메뉴로 어린이 돈까스가 있기도 하고 회정식 주문 시 나오는 각종 반찬들 몇 가지가 어린이들도 맛있게 먹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회를 못 먹는 어린이들도 같이 데려가서 식사를 하기 좋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테이블의 사진입니다. 테이블에는 간장 및 초장의 각종 소스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첫 시작으로 나오게 된 음식입니다. 회정식이다 보니 음식들이 순서대로 나오더라고요. 여러 번 먹으러 갈 때마다 느낀 것인데 양은 물론, 음식의 가짓수 또한 회정식을 몇 개 주문하냐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으니 이 부분은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식 가짓수가 여러 가지이다 보니 하나하나 설명하면 길어지니까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음식 몇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김치전이 정말 맛있었어요. 바삭하고 기름진 느낌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샐러드도 드레싱이 맛있고 채소도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우동도 처음 시작으로 먹기에 양이 많지 않아 부담감이 없이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세가지만 소개하기는 했지만 전부 다 맛있었어요.

 

두 번째로 나온 음식들입니다. 기존에 나온 음식은 그대로 있고 추가로 몇 가지가 더 나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나온 것은 드디어 메인 메뉴인 회입니다. 초밥도 같이 나왔네요. 참고로 초밥은 한 개 먹고 나서 찍은 사진이니 그 부분은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두 명에서 회정식 두 개를 주문했는데도 회 양이 꽤 되더라고요.

 

이제 네 번째로 나온 것은 가자미랑 각종 튀김 그리고 알밥입니다. 알밥은 당연히 말할 필요도 없이 맛있었고 각종 튀김들도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가자미도 살 발라서 천천히 먹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다 먹고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매운탕입니다. 공기밥이랑 매운탕은 진짜 말이 필요 없죠. 국물도 얼큰해서 좋고 마지막 메뉴로 먹기에 적합한 음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포항 맛집 중 가성비 좋은 포항 횟집인 추암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위의 모든 음식들이 인당 16000원인 회정식 2개를 주문해서 나온 것인데 양과 음식 가짓수와 맛까지 포함하면 정말 가성비가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저도 회만 먹으러 갈 때는 추암으로 가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회랑 다양한 음식들을 먹으러 갈 때는 주로 추암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가성비 있게 여러 가지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점심시간에 시간 잡아서 추암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