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포항 애슐리 퀸즈 리뉴얼 되고 나서 갔다왔습니다.

MR.gh 2020. 12.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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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항 애슐리가 내부공사가 들어가면서 애슐리 w에서 애슐리 퀸즈로 바뀌었길래 어떤 식으로 되어 있나 궁금해서 갔다 왔습니다. 평일이랑 주말의 가격차가 꽤 많이 나서 평일 런치로 15900원 내고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찾으면 금방 나오겠지만 평일 런치 15900원, 평일 디너 22900원, 주말 25900원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차 가져오실 분들은 주차할 곳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테이블은 abc와 같은 알파벳 순서들로 구별되어서 배치되어있고 지금은 시기가 시기다 보니 입구에서 네이버 QR코드를 찍고 결제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내부 공사가 다 끝나고 오픈 한지 조금 돼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테이블 전체 사진을 다 찍어서 보여주고 싶었지만 전부 다 찍지는 못했습니다.

 

음식을 다 보여주고 싶었는데, 음식이 너무 많아서 다 찍다가 밥도 못 먹고 나갈 것 같아서 음식이 있는 줄 별로 찍었습니다. 오른쪽 끝에 줄은 피자와 초밥이 대부분이고 제일 왼쪽 끝에 있는 줄은 디저트들 뿐입니다. 나머지 음식들은 중간줄에 있었고 뒤쪽에는 음료랑 아이스크림이 있었습니다. 이때 배가 좀 고파서 음식을 빨리 먹다 보니 음식 담은 접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ㅎㅎㅎ

 

 

첫 번째 사진의 초코 퐁듀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옆에 초코쿠키랑 마시멜로도 있으니 먹을 만큼 골라서 초코 퐁듀의 초코를 위에 올려드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마시멜로에만 올리려는데, 실수로....ㅋㅋㅋ 그리고 뒤쪽에는 케이크랑 과일 젤리가 있었습니다. 과일젤리랑 케이크도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의외였던 것은 민트 초코가 발려진 케이크가 민트 초코크림이 아니랑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맛있기는 했지만 조금 의외더라고요. 그 외에도 과일들이랑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초코 퐁듀로 가기 전에 앞쪽에는 와플 기계가 있더라고요. 요즘 와플 기계로 별의별 것을 다 구워 먹던데, 트렌드를 잘 맞춘 것 같았습니다. 

 

 

맥주는 따로 돈을 내야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학생이어서 맥주를 못 마시니, 전혀 문제 될 것은 없었습니다. 탄산음료랑 탄산수 그리고 깔라만시 등 여러 음료도 있어서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아이스크림이 진짜 살짝이지만 살얼음 같은 느낌이 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건 애슐리랑 관계는 없지만 이제 곧 크리스마스여서 그런지 애슐리 나오는 길에, 시내 한복판에 이런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포항에 있는 애슐리가 애슐리 w에서 애슐리 퀸즈로 바뀌었다고 하길래 한 번 가봤는데요. 음식도 만족스러웠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가격도 평일 런치 가격이면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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