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지난번에 국내 여행지 소개글로 소개했었던 바람의 언덕을 마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비슷한 제목으로 소개하기에는 좀 식상해 보여서 겨울 여행지 추천으로 제목을 조금 바꿔서 소개를 하게 되었는데요. 거제도 여행 중 가장 기대되고 기억에 남는 그런 장소인 바람의 언덕을 지난 글에 이어서 마저 소개해보겠습니다.
이전에 소개했었던 글에서는 바람의 언덕을 보여줬다기보다는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과 함께 여러 가지 정보를 얘기했었지만 이번에는 바람의 언덕 그 자체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하면 요즘은 좀 덜하지만 예전부터 거제도의 유명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었고 특히 딱 한 개밖에 없는 풍차로 엄청 유명해진 거제도 여행지입니다.
요즘에는 옛날처럼 대놓고 유명한 곳보다는 좀 숨겨진 명소나 맛집들을 좀 더 찾는 게 트렌드이다보니 이런 예전부터 유명했었던 관광지들은 생각보다 조금 죽은 듯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유명 명소인 곳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니 트렌드 관계없이 본인이 이끌리는 데로 가보는 것도 참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바람의 언덕 풍차 가는 길 방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이 되게 잘 나온 것 같지만 그냥 풍경 자체가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ㅋㅋㅋ
바람의 언덕에서 좀 덜 뻔한 사진 스팟을 찾으신다면 이곳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바람의 언덕에서 대체로 볼만한 곳은 풍차 방향 쪽이랑 지금 위에서 보여드리는 사진 방향 쪽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이래저래 돌아다니면 한 30분 정도는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조명도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저녁까지 기다려도 꽤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는 바빠서 저녁까지는 못 기다렸습니다...ㅎㅎㅎ)
이렇게 주로 계단을 타고 이동하는데,, 계단을 타고 쭉 올라가다 보면 바람의 언덕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차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좀 가려져서 안 보이는데 이 상태로 쭉 올라가다 보면 풍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예전 기억에 추억 보정이 좀 들어가 있는 것 일 수도 있는데, 이때 왔을 때는 예전에 비해서 관리가 좀 덜 되어 있는 모습이더라고요.
물론 오히려 관리가 약간 덜 되어 있는 모습으로 인해서 좀 더 자연이 빛나 보이기도 했지만 관리가 덜 된 느낌도 좀 받아서 약간의 장단점이 조금씩 느껴졌었습니다.
이건 좀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바람의 언덕은 풍차로 유명하잖아요?
근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상징성이 담긴 사진보다 이쁜 사진을 좀 더 원한다면 이런 배경을 두고 사진을 찍는 것이 좀 더 예쁠 것 같았습니다.
바람의 언덕의 풍차가 각도가 그리 예쁘게 나오기도 힘들고 크기도 크다 보니 다 담기 힘들더라고요...
(특히 예쁘게 다 담고 주변에 사람 덜 나오게 하기가 진짜 힘들 것 같았습니다.)
이쪽은 저도 어느 방향 쪽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아마 아까 위에서 보여준 포토존의 배경의 어느 지점인 거 같습니다. ㅎㅎ
이곳은 아까 '포토존'이라고 했던 곳에서 배경으로 보였던 섬? 같은 느낌인 장소입니다. 그곳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자연환경이 되게 예쁘게 나와서 예쁜 사진들이 되게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찍는 방식에 따라서는 광활한 대지? 같은 느낌으로도 찍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이쪽이 바람의 언덕 시리즈 1에서 이야기했었던 액티비티를 즐기러 가는 다리입니다. 그리고 뒤쪽 방향에는 주차했었던 곳도 아주 살짝 보이긴 합니다.
바람의 언덕의 트레이드 마크인 풍차입니다. 옆쪽에는 뭔가 건설 중인 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레스토랑 같은 식당인 거 같았습니다.
배경만 잘 잡을 수 있다면 위에서 바람의 언덕 풍차를 찍는 것보다 이쪽 방향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전체적으로 풍경을 담기도 좋고 사람도 위쪽보다 더 적어서 사진 찍기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까이서 볼 거면 위쪽까지 올라가야 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이쪽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이건 아마 아까 위에서 말했던 액티비티를 하는 곳으로 제트스키를 타는 곳인데,, 중간에 몇 군데는 제트 스키랑 관련 있는 곳인지 좀 궁금해서 일단 사진이라도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여긴 아까 포토존의 배경이 되는 곳인데,, 뭔가 분위기가 약간 연인들의 의자 같은 느끼이더라고요. ㅋㅋㅋ
이건 바람의 언덕 시리즈 1편에서 찍은 사진의 배경 다음으로 까마귀가 많이 보여서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바람의 언덕의 각종 자연풍경 및 기타 부분을 찍은 사진입니다. 막 크게 의미 있는 사진들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들 중 하나여서 이렇게 따로 묶어보았습니다. ㅎㅎ
바람의 언덕의 풍차를 보러 올라가는 길입니다. 아까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 거 같다고 한 이유가 보이시나요?
바람의 언덕 시리즈 1의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요즘에 특히 그런 건지 아니면 이날만 그랬던 건지... 제가 바람의 언덕에 갔었던 날에는 사람들이 진짜 정말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대부분은 바람의 언덕 풍차 근처에 있더라고요. 나머지 장소에서는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을 제외하고 총 5명? 정도밖에 보지 못했었습니다.
바람의 언덕 풍차는 이런 식으로 생겼고 여러 가지 주의사항도 있으니 그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마지막 사진은 아까 레스토랑이 생길 거 같다고 했었던 건물의 건설 현장입니다. ㅎㅎ
바람의 언덕의 풍차 주변을 한 바퀴 돌다 보면 이 풍차가 언제 생긴 건지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풍차가 생기고 되게 오래되었는데, 그런 것 치고는 외관상 나름 깔끔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사실 지금 같은 장소의 사진들을 한꺼번에 보여주지 않고 각기 다른 장소들을 돌려가면서 보여주고 있는데,, 뭔가 사람에 따라 조금 어지러울 수도 있지만 같은 장소의 사진을 너무 한꺼번에 보여주면 지겨울 거 같아서 나름 정리해서 돌려가면서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곳은 아까 포토존의 배경이라고 했었던 장소입니다. 풍차 쪽은 풍차랑 높은 곳에서 보이는 풍경 딱 두 가지가 장점이지만 자연환경이랑 좀 더 예쁜 풍경을 보려면 아까 말했었던 포토존의 배경이 되는 장소가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가까이서 찍은 바람의 언덕의 풍차 사진입니다.
아, 그리고 마침 생각났는데,, 풍차의 주변을 돌다가 날개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최소 165cm 이상 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주의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175cm 이상부터는 좀 많이 주의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겨울 여행지 추천이자 지난번 글에 이어 바람의 언덕 시리즈 2의 글을 써보았는데요. 지난번 글은 여러 가지 정보 소개 및 꿀팁 등과 함께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을 소개했다면 이번 글은 바람의 언덕 그 차제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여러 가지 풍경과 포토존, 그리고 사람이 어디에 많이 모이는지 마지막으로 현재 바람의 언덕의 근황 등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ㅎㅎ
오늘도 글을 쓰면서 여행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로 고chill 기회가 되었는데요. 오늘도 모두 평온한 마음을 갖고 chill한 하루를 보내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요즘 유행하는 밈이라길래 한번 써보았어요...ㅋㅋㅋ)
- 지난번에 소개했었던 바람의 언덕 시리지 1 글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