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제도 여행지 추천으로 한 장소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약간 가을 계절 정도일 때 가긴 했는데, 겨울에 가도 예쁘고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매미성을 가기 좋은 계절은 가을, 겨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사계절 모두 가기 좋은 곳이었지만 가을, 겨울이 가장 가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12월 국내 겨울 여행지 추천'이라는 문구를 제목에 넣어보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매미성 같은 뭔가 약간 문화유산이나 풍경적인 뭔가를 보러 가는 것보다 직접 하러 가는 것을 좀 더 좋아하는 편이어서 처음 매미성을 갈 때는 막 그렇게 기대가 되지는 않았었거든요. 근데, 막 엄청 볼 게 많지는 않지만 뷰도 좋고 여러 신기한 구조물도 있고 주변에 맛있는 간식들도 많이 팔았어서 예상했던 것보다는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ㅎㅎㅎ

12월 국내 겨울 여행지로 좋은 곳들 중 하나인 매미성의 지도입니다.
개인적으로 풍경이랑 구조물의 디자인이 이쁘고 근처에 간식이나 여러 잡다한 물품 판매점 등이 있었어서 거제도 여행 가게 되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매미성으로 가는 초입길입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좀 있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위험하지도 않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좋은 길이었습니다.
가는 길을 보다 보면 느끼겠지만 뭔가 특정한 종류의 물품들이 모여있는 그런 상권?이 아닌 그냥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있더라고요. 기념품적인 것도 있고 간식, 음식, 카페, 편의점, 곳간, 김과 미역 등을 파는 판매점 등 정말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갈 때보다 돌아올 때 많이 보인 것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간식류가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ㅋㅋㅋ
(돌아올 때 출출하니까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ㅋㅋㅋ)

이제 거의 매미성에 다 와가는데요. 저 앞에 있는 구조물이 매미성입니다. 맞은편은 해안가이고 맨 위에 있는 안내문처럼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만들어져서 그런지 약간 방파제 같은 느낌으로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ㅎㅎㅎ
매미성은 구조물이 겉보다 안에서 보는 게 더 신기한 점이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중간중간에 포토존으로 사진 찍을 만한 곳들이 몇 군데 보이더라고요. 구조물도 그렇고 주변 풍경이 워낙 이뻐서 그런지 사진 찍으러 오는 분도 몇 분씩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거제도 자연환경을 배경 삼아 사진 찍으실 분들은 거제도 매미성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은근 배경도 괜찮고 종종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으니 사진 찍기 좋을 거 같아요. ㅎㅎㅎ

매미성 마스코트인지,,, 매미성 입구 쪽에서 간판을 들고 앉아있더라고요. ㅋㅋㅋ
예전에 제주도에서도 그렇고 원래 그 지역의 물품 같은 것들, 이런 특색 있는 몽돌 같은 것들은 가져가면 안 되는데,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지, 몽돌을 가져가지 말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거제 매미성의 시작 지점입니다. 아까 위에서 내려온 것들은 매미성을 가는 길이었고 이 사진에 보이는 곳부터가 진정한 매미성의 시작 지점인데요.
매미성이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좀 더 넓고 구조적으로 볼 게 더 많기 때문에 처음 입구에서 보고 작다고 방심하면 좀... 약간 호되게 당할 수도 있습니다.
막 엄청 넓은 건 아닌데, 뒤쪽에 이어진 부분이 있어서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는 갈 수 있는 길이나 볼 것들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매미성은 전반적으로 경사도가 약간 있는 길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리 엄청 넓은 편은 아니니 여름을 제외하고는 그리 땀 흘릴 일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올라가는 길 조금이랑 평탄한 길 조금이랑 계단식으로 내려오는 길 조금 많이 정도가 있습니다. ㅎㅎ


안에 내부는 이런 식으로 약간 전망대 같은 느낌과 중간중간에 약간 구멍들도 조금씩 보였고 포토존으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구역도 조금 보였었습니다. ㅎㅎ


이쪽이 내려가는 길인데, 많지는 않지만 중간에 몇 번 갈래길도 보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이쪽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좀 높은 계단도 있는데, 그 계단은 좀 높아서 위험하니 천천히 내려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가게 되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만약 못 갈 거 같다고 생각이 들면 괜히 무리해서 가지 말고 처음 입구로 들어간 방면으로 나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지금 보이는 계단형 내리막길로 나와도 평지를 통해 처음 들어간 입구 쪽 방면으로 나오게 되니,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만약 출구 쪽 방면의 풍경을 보고 싶다면 입구 쪽으로 나와서 평지로 이동하는 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신기한 구조물들이 있었지만 제일 신기했던 부분은 이 사진에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냥 1인용 전망대 같은 뭔가 특이한 그런 느낌이 드는 구조물이더라고요.
그리고 심지어 바다도 되게 이쁘게 잘 보이는 스팟 중 한 곳이어서 사진으로 남겨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오션뷰도 이쁘지만 여러 섬들도 몇 군데 보이더라고요. 여러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섬들로 무인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뭔가 저 작은 섬에 여러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점이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ㅎㅎㅎ
바닷가와 그 외의 요소들이 되게 잘 어우러져 있는 듯한 뷰였습니다. ㅎㅎㅎ


뷰도 좋고 오는 길에 여러 간식과 커피 구매 가능한 곳들도 있었으니 커피와 간식을 사 갖고 가서 먹으면서 바다도 돌아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진짜 갑자기 커피 생각이 확 나는 그런 뷰였습니다. ㅎㅎㅎ

아래 출구 쪽 계단형 길로 다 내려오면 볼 수 있는 장면인데요. T적인 관점으로 보면 입구 쪽과 막 엄청 차이가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변가에 여러 돌들과 뭔가 다른 뷰의 느낌이 있어서 F적인 관점으로 볼 거면 이쪽 부근까지 와도 괜찮을 거 같았습니다. ㅎㅎ


뭔가 돌 종류가 되게 다양한 것처럼 느껴지던데, 약간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의 돌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몽돌이어도 뭔가 되게 느낌이 다른 거 같더라고요. ㅎㅎ

이제 다시 돌아가는 길입니다. ㅋㅋㅋ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려니 좀 힘들더라고요. 매미성은 경사 있는 길이 그리 길지 않았는데, 매미성까지 가거나 오는 길은 경사도가 있는 길이 그리 짧지는 않아서 좀 힘들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막 경사도에 그리 거부감이 있지 않는 편인 사람이라면 크게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경사도를 꽤 싫어하는 편이라면 이 길이 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이라면 더더욱이요...
매미성 자체는 그리 힘들지 않지만 가고 오는 길이 조금 힘드니 그 점은 알고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이제 돌아가는 길인데, 아까 위에서 말한 거처럼 간식 등 먹을 것들이 눈에 확 띄기 시작하더라고요. ㅋㅋㅋ
위에 사진처럼 이쁜 카페도 좀 보였고 진짜 간식거리 그 자체인 음식들도 진짜 많이 보였었습니다. ㅎㅎㅎ


나오고 나면 이런 식으로 거의 허허벌판? 정도의 넓은 길이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바로 이야기는 못했지만 근처에 주차장도 있으니 만약 오실 일 있으면 이 근처 주차장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제 기억에 주차장 요금은 공짜거나 저렴한 정도였어서 주차비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들어갈 때 입구랑 나올 때 출구랑 다 이곳 하나뿐인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 입구 쪽 근처가 아이스크림이나 핫도그 같은 건 제일 많이 보였어서 간단한 간식류를 원하면 이곳에서 사거나 아래에 있는 cu에서 사면 될 거 같습니다.
근데 좀 걸어가면 재밌고 맛있는 다른 간식들도 있으니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이나 핫도그 등으로 먹고 싶으면 이 근처나 cu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좀 재밌는 내용이긴 한데, 예전에는 바람의 언덕 근처에 바람의 핫도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가게 이전해서 좀 멀어졌더라고요. 그러니 바람의 핫도그 먹고 싶은 분들은 여기서 드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거제 12월 국내 여행지 추천으로 소개하는 매미성은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근처에 이렇게 거제도 지도와 함께 거제 관광안내가 같이 되어 있더라고요. ㅎㅎㅎ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카페인데,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규모도 꽤 크고 위치상 오션뷰도 되게 잘 보일 것 같은 카페였습니다.
이때 이 근방에서 보았던 카페들 중에서는 가장 크기도 하고 프랜차이즈 형식의 카페가 아니어서 사진으로 한번 남겨보았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거제도 여행지 추천 겸 12월 국내 겨울 여행지로 거제에 위치한 매미성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오션뷰와 예쁜 구조물이 있어서 주변 풍경도 좋고 포토존으로 하면 좋을 법한 장소도 있어서 인스타그램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도 좋을 것 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근처에 지나갈 일 있으면 간식 먹으러 가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근데, 진짜 이 매미성은 겨울 바다가 되게 예쁠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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