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내 여행

[국내 여행지 추천] 거제 바람의 언덕 시리즈 1 (with 거제도 여행, 개인적 국내 여행지 베스트 10)

MR.gh 2025. 1. 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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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내 여행지 추천을 한 곳 해보려고 합니다. 또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ㅋㅋㅋ 이전에 썼던 거제도 여행 글에 이어 아직 끝나지 않은 거제도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국내 여행지 장소는 바람의 언덕입니다. 아주 예전에 한번 갔다 오긴 했었는데, 기억이 희미하기도 하고 이때 여행 간 날 기준 몇 개월 전쯤에 바람의 언덕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어서 그걸 보고 거제도 가게 되면 꼭 한번 다시 들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이때 거제도 여행이 되게 좋은 기억 밖에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국내 여행지 베스트 10 안에 들 정도로 매우 좋은 여행지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ㅋㅋㅋ

 

그래서 결국 오늘은 바람의 언덕에 간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예전에 갔었던 희미한 기억과도 비교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거제 바람의 언덕 위치는 해변가쪽인데요. 해변가라 해서 약간 해수욕장 같은 느낌이라고 보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주변이 거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해수욕장 느낌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이것저것 소개를 하겠지만 주차장은 따로 돈을 안 받는 것 같았고 약간 액티비티형으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그런 곳도 있었어요.

 

주차장 쪽에서 보이는 바람의 언덕입니다. 바람의 언덕의 랜드마크 같은 존재인 풍차 하나만 보이더라고요. 그 외에 다른 것들은 진짜 하나도 안 보였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주차장도 종류별로 있었는데, 다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저희가 주차한 곳에서는 나갈 때 따로 돈 내라는 이야기를 안 하더라고요.

 

거의 절반 정도의 주차장은 금액이 쓰여 있었고 저희가 주차를 한 곳은 금액이 안 쓰여져 있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저희가 주차한 곳에서는 주차 금액을 따로 받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이곳이 되게 신기했었던 게 예전에 왔었을 때는 사람이 되게 많았고 지금보다 엄청 유명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사람이 정말 없었고 있어도 거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보다 까마귀가 정말 많았었는데, 약간 과장해서 이야기하자면 군대에서 볼법한 사이즈의 까마귀로 일반적인 까마귀보다 좀 더 큰 것 같았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고 까마귀가 많다 보니 어두울 때 이쪽 방면으로 지나가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바람의 언덕 자체는 어두울 때 오면 볼 수 있는 또 다른 모습이 있어서 바람의 언덕 자체가 무섭다기보다 오히려 새로울 거 같지만 바람의 언덕을 가는 길이 좀 무서울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때 갔었을 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제트보트를 타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이 아직 계속 운영 중인지는 모르겠으나 바람의 언덕 근처에서 이렇게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도록 잘 되어 있는 거 같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가는 길에 작은 동상도 하나 보이더라고요. 뭔가 의미가 있는 그런 동상인 거 같기는 한데, 따로 알아보거나 하지 않아서 무슨 의미로 세워진 동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동상과 관련 없는 몇 가지 이야기를 별도로 하자면 일단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화장실 근처에 주차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곳이 주차 가능한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주차하는 것을 보니 주차해도 큰 문제는 없을 거 같다고 생각이 돼서 혹시 주차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초반 입구에 보이는 주차장 외에도 이렇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꽤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근처 주변에 음식, 간식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가게들이 있는데, 가보지는 않았지만 외관이 그냥 '나 관광지 식당이에요.'라는 느낌이어서 딱히 추천이나 소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관광지 가게여도 소개해보고 싶었던 곳이 한 곳 있었는데,,, '바람의 핫도그'라는 핫도그 가게이거든요. 근데,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게가 이전했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식당이나 가게들은 모르겠는데, 바람의 핫도그는 인터넷에서 꽤 유명하길래 한 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 도중에 있는 '바람의 핫도그'라는 핫도그 가게입니다. 근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가게가 이전했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히 보시면 가게를 이전했다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위치를 보면 원래 이전하기 전 지점인 바람의 언덕 근처에서 좀 많이 걸어가거나 차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어 가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냥 따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중간에 좀 뜬금없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바람의 언덕이랑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 둘 다 풍경이 좋더라고요. 거제도의 대부분 풍경 좋은 곳들은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이번에 바람의 언덕 부근도 산과 바다로 뒤덮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 풍경에 맞춰서 포토존 또한 잘 되어있는 느낌이더라고요. 보통 사람들이 저 동상 주변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올라가는 도중의 풍경은 이런 느낌입니다.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다리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위에서 소개했었던 제트스키를 타러 가는 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이 아닌 제트스키를 타러? 가는 다리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제트스키를 타보지는 않았지만 다리 끝부분을 보니 제트스키를 타는 곳 같더라고요. 제트스키를 타지 않더라도 다리를 지나갈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트스키를 타지 않는데도 궁금한 사람들은 한 번씩 가보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국내 여행지 추천으로 거제도 바람의 언덕을 소개해보았는데요. 바람의 언덕을 전체적으로 소개하려면 좀 긴 내용이 될 거 같아서 두 개의 포스팅으로 나눠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리즈 1인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가는 길을 소개해보았는데요. 다음 글에서 진짜 바람의 언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제도 여행을 하게 되면 바람의 언덕은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거제도 여행지 중 유명세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풍경도 좋기 때문에 한번 정도 들려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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