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새로운 서울 여행 1일차] 서울 청담 리베라 호텔 체크인, 코엑스 방문 (지난 부산 여행의 연결점, 크리스마스)

MR.gh 2024. 1. 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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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지난 부산 여행과 대구 여행에 이은 서울 여행입니다.

새로운 서울 여행 시리즈로 1일 차이며 이번에 이야기할 것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의 체크인과 코엑스 방문입니다.

참고로 이때는 크리스마스가 하루 지난날인데,  저희는 늦게나마 이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서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하루를 보냈어요. ㅋㅋㅋ

부산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왔을 때입니다. 바로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진짜 오랫동안 차 안이나 실내에 있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내리니까 상쾌하니 기분이 좋아서 바로 사진 한 장 찍었어욬ㅋㅋㅋ

호텔 체크인은 대략 점심 좀 지난 시간대에 끝났었는데, 마땅히 할 게 없어서 뭐할지랑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코엑스를 가기로 결정했어요.

코엑스... 진짜 이름이 맨날 헷갈려요..ㅋㅋㅋ

코엑스, 엑스코, 벡스코... 이거 전부 너무 비슷해서 종종 헷갈릴 때가 많아요..ㅋㅋㅋ

저녁은 그냥 코엑스 돌아다니면서 안에 있는 식당에서 대충 먹기로 정했었어요. ㅎㅎ

이렇게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별마당 도서관에 가서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 보고 쇼핑도 하고 중간에 식당가 쪽에 가서 라멘이랑 돈까스 등 총 4~5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친구랑 둘이서 먹었어요.

웃긴 게 음식점 직원분이 음식 주문한 거 듣더니 두 명에서 먹는 거 맞냐고 확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맞고 괜찮다고 다 먹을 수 있다고 얘기했었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왜 둘이냐고요? 한 명은 피곤해서 자길래 그냥 일부로 피곤해 보여서 방에 두고 나왔어요.

이런저런 옷, 신발, 악세서리 판매점들이 많아서 여러 가지 상품들 보기 되게 좋았어요. ㅎㅎㅎ

눈 밟히는 기분이 좋아서 찍은 사진이에요. 눈 밟을 때마다 발자국이 생겨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ㅋㅋㅋ

이상하게 제가 모래는 진짜 싫어하는데, 눈은 어릴 때부터 클 때까지 항상 좋아했던 것 같아요. ㅎㅎ

크리스마스여서 크리스마스에 하는 어른 FLEX를 했어요. 편의점에서 대략 2만 원? 정도 쓰고 투썸에서 대충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도 사 왔어요. ㅎㅎ

추운 겨울날 먹을 아이스크림까지!!  ㅋㅋㅋ

이렇게 조금은 장난스러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도 냈어요. ㅎㅎ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사 온 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입니다.

저는 안에 빵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안에는 전부 크림으로 되어있더라고요. 딸기크림? 같은 맛이었어요. 아마 일반 생크림인데,  제가 그렇게 느낀 것일지도,,, ㅎㅎㅎ

약간 전체적으로 돼지바 같은 느낌이 났었어요.

맛은 있는데,  조금 아쉬운 점이 빵 부분이 좀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생각한 거랑 너무 다르니 충격인 것도 있었지만 안에 크림만 있으니 좀 빨리 물리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초에 불도 붙여서 다 같이 불고 케이크도 먹었어요. 다 못 먹어서 남은 건 아쉽지만 버렸다는...

(내일이 돌아가는 날이다 보니 먹을 거면 이날 다 먹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해서 바로 먹었는데,  다 못 먹었어요...ㅎㅎ)

그래도 맛있었어요. ㅎㅎ 제가 생크림 진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케이크는 좀 꾸덕하고 일반 생크림이랑 느낌도 좀 다르고 맛도 좀 달라서 나름 잘 먹었었어요. ㅎㅎ

케이크에 있던 초 빼고 장난식으로 이렇게 초콜릿 데코도 해보았어요. ㅎㅎ

뭔가 윗부분이 허전해서 뭐라도 좀 쌓아보고 싶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장난도 쳐보고 케이크도 다 같이 먹고 초콜릿도 바로 몇 개 먹었었어요. ㅋㅋㅋ

진짜 이거 어떻게 거의 다 먹었지?? ㅋㅋㅋ

아, 그리고 여긴 저희가 숙박하게 된 호텔 리베라 청담인데, 위치 좋고 방 사이즈 나쁘지 않고 가격 좋고 전체적으로 거의 다 좋던가 괜찮은데, 한 가지 아쉬운 걸 뽑자면 조명이 좀 아쉽더라고요.

지금 이 사진에 있는 밝기가 조명 전체 다 킨 밝기예요.

물론 밖에 풍경 볼 때나 분위기적으로는 이 정도 조명이 좋긴 한데, 좀 어둡게 느껴져서 밤에 좀 불편하더라고요. ㅎㅎ

(저는 저녁에 조명이 진짜 전체적으로 밝아지는 걸 선호해서...ㅎㅎㅎ)

그래도 호텔 리베라 청담이 가성비가 진짜 좋아서 만약 그냥 가볍게 다시 놀러 갈 일이 있으면 다시 이용할 의향은 있을 거 같습니다. ㅎㅎㅎ

이때 편의점에 산 과자, 라면 등은 그다음 날까지 먹었어요. ㅋㅋㅋ

이번에는 새로운 서울 여행 1일 차로 서울 청담 쪽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과 코엑스에 간 이야기 등을 해보았는데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순간을 뽑으라면 눈 밟을 때와 살짝 어두운 방 안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으면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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