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해수욕장(북부 해수욕장)에서 먹은 타코비의 타코야끼

오늘은 오랜만에 바다라도 보면서 기분 전환도하고 머리도 식히면서 간단하게 간식도 먹으려고 영일대해수욕장에 가서 타코야끼를 먹었습니다. 타코야끼는 포항 시내 쪽에서 롯데시네마 근처에 있는 타코비라는 타코야끼를 사서 영일대로 가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멀지는 않고 걸으면 조금 걸리고 차 타면 금방 가는 거리여서 편했습니다. 매장은 있긴 한데 안에 들어가서 앉아서 먹은 유형은 아니고 포장해서 가지고 가는 유형의 매장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이제 영일대가 잘 보이는 음식 사진을 올려놓겠습니다.

맛은 문어 향이 좀 나는 편이고 맛은 그냥 타코야끼 맛이고 소스가 꽤 맛이 좋아서 괜찮았어요. 한 번쯤은 먹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사온 타코야끼의 종류는 타코비 치즈 맛 중에서 나초치즈 맛과 타코비 스탠다드 맛 중에서 매운맛을 선택했어요.  맛의 종류들은 소스 맛을 표현한 것 같고요. 가격은 비싸다면 비싸고 평범하다면 평범하지만 배달의 민족을 이용했을 때는 배달료는 천차만별이고 나초치즈맛은 15알에 7000원이고 스탠다드는 14알에 6000원이었습니다. 가게에 가서 직접 사면 약 500원 정도는 더 싼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배달은 안 시키고 배민 오더로 시키고 직접 가서 받아갔습니다. 거리 차이는 거의 없으니 상황에 따라 배달을 시켜도 되고 직접 가지러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이점은 가쓰오부시가 좀 많고 문어 향이 조금 나는 거랑 문어가 좀 큰 편인 게 특이점인 거 같습니다. 사람들은 좀 있었지만 최대한 사람들은 안 찍히게끔 하고 바다가 좀 많이 찍히게끔 사진을 찍었습니다. 만약 포항에 오실 분들은 영일대 해수욕장 꼭 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다도 바다지만 주변에 음식점도 좀 많고 디저트 먹기도 좋고 걷기도 좋게 돼있고 여러모로 먹으면서 바다 보며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좀 돌아다니다 보면 해산물 파는 곳도 많이 발견하시기 좋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