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을 먹기 위해서 배달시켜서 음식을 먹으려고 고르는 중이었습니다. 아직도 주로 집에 있는 게 좋은 상황이다 보니 집에서 잘 안 나가게 되어서 배달을 자주 시켜먹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배달음식이라 하면 종류가 비슷한 집이 많다 보니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다가 한 번도 가본 적도 없고 배달시켜 본 적도 없는 심심상인이라는 곳에서 배달을 시켜봤습니다. 배달시킨 음식들은 잭다니엘 소스 목살 스테이크 1개랑 바베큐 피칸테 필라프 1개씩 시켰습니다.
바베큐 피칸테 필라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맛있었습니다. 위에 뿌려진 마늘 후레이크 덕분에 식감도 좋고 필라프는 갈릭 필라프라는 느낌이 좀 있었으며 제가 시킨 스테이크보다는 살짝 매콤한 정도이며 그렇다고 어린아이가 먹지 못할 정도의 매움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매콤함은 갈릭 후레이크에서 나지 않았고 밥에서 약간 나는 정도였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눈으로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왼쪽 위에 부분은 저도 눈으로만 봐서 "이게 뭐지?"라는 느낌을 살짝 받아서 헷갈렸기 때문에 ㅎㅎ 얘기해드리자면 그냥 요거트였습니다. ㅎㅎㅎ 혹시 뭐였는지 기대하다가 글 읽고 요거트인 걸 앍고 괜히 힘 빠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ㅎ 아, 그리고 기름이 막 엄청 많지는 않지만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잭다니엘소스 목살 스테이크
저는 개인적으로 필라프가 매콤하기도 하고 제 입맛에도 잘 맞았지만 스테이크도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도 특징이 있다면 마늘 후레이크나 통마늘 그리고 소스 외에는 그냥 일반적인 목살 스테이크였습니다. 그래도 평타 이상은 되는 정도의 맛이어서 실패 없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
금액은 가게 가면 어떻게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배달시켰을 때는 잭다니엘소스 목살 스테이크는 17900원이었고 바베큐 피칸테 필라프는 12900원이었습니다. 배달료는 현금 결제여서 어떻게 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만약 드시고 싶으시다면 개인적으로는 배달 음식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 가본 제가 얘기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음식점은 많지만 배달 음식 중에서는 맛이 이 근처에서 나름 퀄리티가 좋은 편이더라고요. ^^
오늘의 질문 : 사진 4개 중에 위에서 3번째 사진 스테이크만 찍은 사진 왠지 편집한 거 같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3번째 사진 잘 찍힌 거 같은데, 잘 찍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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