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시리즈 12] 제주 여행 마지막날, 집 돌아가는 길!! (with 배달음식)

이번에는 지난번에 소개했던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와 도두동 해변카페인 나모 나모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도두동을 간 날이 실질적으로 마지막날이었고 바로 다음날 아침에 비행기를 타고 다시 대구공항으로 이동을 해야 해서 이래저래 바쁜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이었습니다. ㅎㅎ

이번 제주도 여행 시리즈 12의 시작점은 지난번 도두동 이야기에 이어서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카페 할리스는 지난번에 소개한 나모나모의 거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솔직히 여행까지 와서 프랜차이즈 카페는 가고 싶지 않아서 할리스에 가지는 않았었는데, 개인적으로 할리스 카페 자체는 꽤 좋아하는 편이에요. ㅎㅎ

 

어쨌든 저희는 실질적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에 도두동에서 카페랑 무지개 해안도로와 같은 여러 관광지를 갔다가 할리스 쪽으로 이동해서 카페 할리스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돈 아끼려고 대중교통을 탄 거긴 한데, 어차피 환승할 일도 없이 바로 가서 솔직히 택시를 탈 이유가 없었거든요. ㅎㅎ

하지만!! 버스 타고 가다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쳐 버려서 결국 나중에 다시 택시를 타게 되었지요...ㅎ..ㅎ..ㅎㅎ

그러다가 다들 피곤해서 숙소 근처에 있는 파스타집을 찾아서 포장해가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집이 배달 전문업체여서 매장이 따로 없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처음에 카카오맵으로 찾아보니 매장 위치가 나오길래 갔는데,, 없다니....😵😵😮‍💨)

아무튼 그래서 결국 배달 주문해서 간단히 먹고 일찍 자는 걸로 하기로 했었어요. ㅋㅋㅋ

(비행기 시간도 엄청 일찍이라,,ㅎㅎ)

아마 비행기 시간이 7시 좀 넘어서? 였던 거 같아요. ㅎㅎ

 

저는 필라프를 주문했고 친구들은 파스타를 주문했었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그냥저냥 맛있었어요.

이게,,, 너무 여행을 빡세게 하기도 했고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까지 하다 보니 너무 정신이 없어서 맛도 제대로 못 보고 그냥 막 먹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

그래도 꽤 맛있었어요. ㅎㅎ

 

그러다가 저녁에 좀 자다가 중간에 잠이 안 와서 tv를 좀 보다가 좀 늦게 자게 되었는데,,,

이게 또 일어나야 할 시간에 못 일어나고 약간 늦잠을 자버려서 살짝 서둘러서 준비를 해야 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어쨌든 서둘러 준비해서 다행히 여유롭게 비행기 탑승했었어요. ㅎㅎ

비행기 타러 갔을 때 좀 신기했던 게 제주도 갈 때와는 좀 다르더라고요.

제가 같이 간 인원들이 외국인이라고 했잖아요? 갈 때는 여권만 봤는데, 올 때는 외국인 증번호? 까지 해서 좀 더 확인하더라고요.

제가 해외여행만 가봤지만 외국에 살았던 적이 없으니까 그런 걸 처음 봐서 처음에 좀 당황했었어요.

(중간중간에 무슨 일이 있으면, 특히 공항에서 무슨 문제나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제가 같이 찾거나 돕는 등으로 같이 하는 방식으로 했었거든요. ㅎㅎ)

근데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생기다 보니 뭔가 막 그렇게 잘 도와주기 힘들더라고요. ㅎㅎ

(제가 모르던 부분도 있다 보니,, ㅎㅎ)

그러다 보니 중간중간에 소통 문제? 가 있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어쨌든 그래서 이번에는 제주도 여행 시리즈 12로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저기 마지막 사진은 제가 기념품으로 사가는 선물이에요. ㅎㅎ

물론 제 것도 저기 안에 들었었어요. ㅋㅋㅋ

식품은 초콜릿이랑 우유 쿠키? 가 끝이었고 나머지는 작은 악세서리들이었던 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