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내 여행

[여수 여행 시리즈 3] 여수 놀거리 추천, 쇼탬버린 노래연습장 (with 코인 노래방, 코노)

MR.gh 2024. 6. 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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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수 여행 시리즈 3으로 소개할 것은 여수 놀거리 추천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여수 놀거리 추천은 코인 노래방, 즉 코노입니다.

요즘 시간이 갈수록 노래방들, 특히 코노가 진짜 많이 발전해 나가는데요.

처음에는 시간제 노래방들이 학생들 입장에서는 조금 비싼 편에 속하기도 하고 기계 등이 최신식이 아니거나 많이 울리는 등 다양한 이유로 개편돼서 나온 노래방이 코노였는데요.

그래서 처음 코노가 나왔을 때는 시간제 노래방들에 비해 가성비나 시설이 좀 더 나은 것에 의미를 크게 두고 갔었습니다.

물론 방사이즈가 작거나 등 상황에 따라선 다양한 단점들도 존재했었지만요.

아무튼 그런 코인노래방이 지금은 전체적으로 발전을 많이 해서 헤드셋 끼고 하는 코인 노래방, 방 공간이 큰 코인 노래방 등 다양하게 발전하는 모습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여수에서 갔었던 코인 노래방 중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는 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솔직히 여수까지 여행 가서 코인 노래방을 가는 사람들은 저희밖에 없을 겁니다. ㅋㅋㅋ

저희가 몇 년이 지나도 친구들끼리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여행을 가서도 코인 노래방을 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여수 여행 때도 몇몇 코인 노래방을 갔는데, 그중에서 이 쇼탬버린 코인노래방이 규모도 크고 노래방의 방 개수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설도 제일 좋았고요.

위치는 여수 시청 쪽 방면이긴 한데, 여수 웅천에 가까운 편일 겁니다.

아, 그리고 조그마한 꿀팁인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이 부근이 여수 시내 방면으로 꽤 발전된 곳이라며, 밥 먹거나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이쪽은 쇼탬버린 코인노래방의 출입구입니다.

뒤쪽에 문이 하나 더 있긴 합니다만 처음에 올 때 제일 보기 쉬운 출입구는 이쪽일 것입니다.

 

이쪽이 방금 위에서 말한 뒤쪽 출입구입니다.

처음에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나올 때 보니까 또 다른 출입구가 하나 더 있더라고요. ㅎㅎ

사실 출입구 사진을 전체적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건물 크기 때문에 사진에 한 번에 다 안 들어오기도 하고 비도 오고 해서 제대로 찍기 힘들더라고요. ㅎㅎㅎ

 

아까 위에서 소개한 쇼탬버린 코인 노래방의 첫 출입구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헤드셋이 있는 노래방입니다.

몇 년 전부터 이런 형식의 노래방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ㅎㅎ

저는 이런 거 좀 늦게 아는 편이라 좀 빨리 아는 친구들이 종종 데려가주면 또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그전에 다른 친구가 알려주길래 신기해서 이번 여수 여행 때도 헤드셋 끼는 코인 노래방이 있는지 찾아보고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헤드셋 있는 노래방들이 mini k라는 브랜드명?, 회사명?을 달고서 일반 코인 노래방 내부에 따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물론 일반 코인 노래방 내에 있는 경우 외에도 따로 이런 노래방만으로 구성된 데도 있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요점은 mini k라는 타이틀을 단 곳은 헤드셋이 있는 코인 노래방이더라고요. ㅎㅎ

내부는 이렇게 헤드셋 + 터치 스크린과 함께 노래방 전용 리모컨도 있었습니다.

터치 스크린이 없는 곳도 있던데, 여수 쇼탬버린 코인노래방은 있더라고요. ㅎㅎ

밑에는 에코 조절 등의 다양한 조절 버튼이 있었고 디자인이 약간 엔틱하면서 힙해서 좋았습니다.

아, 참고로 헤드셋 있는 곳이 아니어도 쇼탬버린의 어느 방이던 다 터치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코인 노래방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거냐고...ㅋㅋㅋ)

터치 스크린이라도 기본적으로 다루는 방법은 일반 코인 노래방이랑 비슷했습니다.

다양한 조절 기능 등, 그리고 악보보기와 가요, 팝송 등의 장르 선택 등의 기능이 있었습니다.

그냥 형식만 조금 다를 뿐 일반 코인 노래방하고 기능 자체는 같았습니다.

이렇게 노래도 부르고~

(요즘은 노래 안 부른 지 좀 돼서 거의 음이 야생마 수준으로 날뛰고 있네요...ㅋㅋ)

쇼탬버린의 다른 코인 노래방 부분들은 중간에 있는 키오스크로 결제를 하고 가는 방식이지만 이 헤드셋이 있는 방 부분들은 방 안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구조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헤드셋이 있는 방이 돈은 조금 더 나갑니다. 그리고 방 크기상 2명이 들어오기 좋은 정도로 커플이 들어오면 딱 좋은 구조예요.

근데 개인 차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헤드셋 있는 방이 처음 시작으로 놀 때 더 재밌었어요. ㅋㅋㅋ

 

대충 복도 구조는 이런 식으로 되어있고 저기 앞에 가면 중간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방을 선택해서 시간별로 결제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키오스크로 미리 결제를 하고 정해두었던 방으로 이동하신 후에 바로 노래방 즐기시면 됩니다!!

 

쇼탬버린 코인 노래방의 일반 방들 중 작은 방들은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ㅎㅎ

딱 두 명 정도 앉기 좋은 정도이고 많아도 세명? 정도가 한계일 거 같습니다.

의자나 기본적인 시설은 개인적으로 중간이나 그 이상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별로'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을 정도로 시설 자체는 굉장히 좋더라고요. ㅎㅎ

여수 쇼탬버린 코인 노래방, 작은 방의 의자로부터 천장까지의 높이는 대략 이 정도~입니다.

여기는 쇼탬버린 코인 노래방의 큰방입니다. 아까 위에서 보여준 사진은 작은 방이고 이곳은 큰방입니다.

큰방은 방 개수는 몇 개 없지만 단체로 들어오기 좋을 정도의 큰 사이즈이며, 개인적으로 어지간히 많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공간의 부족함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큰 방도 작은 방처럼 키오스크로 결제 후 들어와서 노래방 즐기면 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깔끔하고 시설이 좋아서 그렇지 큰 방의 구조 자체는 예전에 해운대나 광안리에서 갔던 락휴 코인 노래방이랑 구조가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ㅎㅎ

쇼탬버린 코인 노래방, 큰방의 높이는 이 정도입니다.

사이즈는 되게 크죠?

전체적으로 다 만족인데, 굳이 불만족인 부분을 찾자면, 큰 방에 있는 스크린이 작은 방에 있는 스크린 크기랑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큰방이다 보니 스크린과의 거리도 좀 있어서 스크린 사이즈를 좀 더 크게 해 줬으면 좋겠더라고요.

그 점 빼면 크게 단점이라고 할만한 점은 없었습니다. ㅋㅋㅋ

이번에는 여수 여행 시리즈 3으로 여수 코인노래방 중 하나인 쇼탬버린 노래연습장을 소개했는데요.

저도 여행 가면서 이런저런 곳들 조사를 했었는데,  쇼탬버린 노래연습장이 은근히 찾기 힘들더라고요.

그러니 여수 코인노래방, 쇼탬버린 노래연습장을 가게 되실 경우 '여수 쇼탬버린'이라는 이 키워드를 잊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여수에서 갔었던 코인 노래방들 중에서 규모와 시설은 제일 좋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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