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때 좀 빡세게 다니다 보니 여행 시리즈 글의 길이가 꽤 길어지게 되었는데요. ㅎㅎ
그래도 이번 글이 거의 마지막 부분이어서 제주도 여행 시리즈 글도 이제 끝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ㅎㅎㅎ
재밌게 보셨던 분도 있겠고 지루하게 보신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한편으로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글 쓸 때마다 추억이 새록새록해서 좋았는데, 이제 슬슬 끝이 난다는 게,,, ㅎㅎㅎ
아무튼,, ㅎㅎ 그래서 이번에 제주도 여행 시리즈 11로 소개할 곳은 지난번에 소개했던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쪽에 위치한 카페로 해변가뷰가 보이는 해변카페인 나모 나모 (namo namo)입니다.
이번에 제주 도두동 카페 추천으로 소개할 해변카페 나모 나모 (namo namo)의 외관입니다.
여기 카페들 대부분은 뭔가 특색?이나 낭만 같은 감성보다는 그냥 화려함 자체에 신경 쓴 느낌이더라고요.
대부분 카페들이 내부가 화려해 보였었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사진 다시 보면서 알았는데, 드라이브 쓰루도 있네요. ㅎㅎ)
실제로 쓰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제가 있던 저녁시간대에 사용하는 기계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ㅎㅎ
옛날에 쓰던 기계인가?
장식용인가?
음... 아님 아침에 로스팅할 때 쓰는 기계인가?
좀 궁금하긴 했는데,,, 피곤해서 잠깐 궁금해지다가 말더라고요. ㅋㅋㅋ
아무튼 이런 사이즈 큰 기계가 카페 1층에 있어서 구경하기에 재밌고 좋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가게 되면 이 기계 사용하는 건지, 언제, 뭐 할 때 쓰는 건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위에 설명란도 그렇고 생김새도 그렇고 약간 로스팅 기계가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겉에 외관은 푸른 느낌이 있었는데, 내부는 금빛이더라고요.
저녁쯤에 들어오다 보니 처음에는 좀 눈 부셨어요. ㅋㅋㅋ
나모나모의 메뉴입니다.
솔직히 이쯤 되니 다른 사람들이 주문한 메뉴들을 기억하거나 기록할 힘이 없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제가 주문한 메뉴만 기억이 났습니다. ㅋㅋㅋ
저는 오늘의 커피를 주문했었습니다.
뭔가 드립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오늘의 커피'라는 메뉴 자체의 맛?이나 이름? 에서 궁금증과 흥미가 유발되더라고요. ㅎㅎ
1층에 있는 카운터입니다.
1층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좌석에 있다가 진동벨이 울리면 1층에서 픽업해서 가져가면 되었습니다.
1층 좌석은 이렇게 긴 좌석 하나가 끝인데 카운터 앞이어서 부담스러운지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ㅎㅎ
사람들 전부 다 위층에 있더라고요. ㅋㅋㅋ
저희도 1층에 앉아서 얘기하다가 메뉴 나오는 즉시 바로 위층으로 올라갔어요. ㅋㅋㅋ
저희가 나모 나모에 들어올 때 이용한 문 쪽인데, 밖이랑 분위기가 너무 상반되는 게 조금 부담스럽기는 했어요...ㅋㅋㅋ
시원시원한 느낌보다는 호텔 프런트 느낌? 에 가까웠어서, '에,,,'라는 느낌이 절로 나오더라고요.ㅋㅋㅋ
그래도 위층에 있는 조명들은 1층보다 덜 부담스럽고 좀 덜 밝아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ㅋㅋㅋ
안에 내부는 밖에서 봤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넓더라고요. ㅎㅎ
좌석도 널찍하고 전체적으로 좌석 배치가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해변가 바로 앞에 위치하니 웬만한 좌석에서는 거의 해변 쪽이 잘 보여서 뷰도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런 테이블형 좌석이 아닌 1인식 좌석이 있다는 점도 꽤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세면대가 다이슨이었다는 점도 좀 웃기고 좋기는 했는데,,,
바람이 너무 세니 조심하세요..ㅎㅎ
(진짜 장난이 아니고 바람이 너무 세요...)
제주 도두동 해변카페, 나모 나모(namo namo)의 진동벨인데요.
모양이 너무 귀엽고 마크도 약간 기념품샵? 미술관? 느낌이어서 좀 예뻐서 진짜 신기하고 '예쁨' 그 자체였습니다. ㅎㅎ
진짜 완전 해가 다 지고 나니 '잔잔함' 그 자체더라고요. ㅎㅎ
'잔잔함'만 남다 보니 해변 쪽 보는 것보다는 이야기하기 더 좋은 분위기여서 저녁에 먹을 걸 또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심지어 다들 지쳐서 배달 주문할지 가서 먹을지부터 의논했었어요. ㅋㅋㅋ
캬,, 해변가 보면서 커피 한잔!!
진짜 좋았어요. ㅋㅋ
아침에 바닷가 보면서 산뜻한 커피마실 때가 기분 제일 좋은데, 나중에 바닷가 쪽 카페 가실 일 있으면 이거 진짜 추천드립니다!!
제가 마신 '오늘의 커피'입니다. 일단 많이 뜨거워서 좀 많이 식혀 먹느라 시간 좀 걸렸었습니다. ㅎㅎ
(고양이 혀라....ㅎㅎㅎ)
맛은 좀 많이 썼어요. 처음에는 뜨겁기도 했는 데다가 풍미가 거의 안 날 정도로 좀 많이 썼는데, 계속 먹다 보니 또 맛이 괜찮은 거 같더라고요.
물론 쓴 맛이 심하다는 거 자체는 나중에 먹어도 달라지진 않았는데, 좀 식으니 그래도 꽤 괜찮았어요. ㅎㅎ
진짜 해변가 쪽이 보이는 바로 앞에 앉아서 해변 쪽이 잘 보여서 기분 좋았어요. ㅎㅎ
이번에는 제주도 여행 시리즈 11로 제주 도두동 카페 추천으로 해변이 잘 보이는 해변카페인 나모 나모 (namo namo)를 소개해보았는데요.
나중에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쪽에 갈 일 있다면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진에 메뉴판 사진도 있으니 한번 참고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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