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것은 대구 맛집으로 계명대학교 동문에 위치한 타코야끼 가성비 맛집인 오코타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타코야끼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물가가 많이 오르기도 하였고 타코야끼 맛이 예전이랑 변한 곳도 많을뿐더러 이카야끼(문어가 아닌 오징어로 만든 타코야끼)를 타코야끼라고 하고 파는 곳도 있어서 예전의 클래식한 타코야끼를 먹기 쉽지 않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개인적으로 가격도 괜찮고 옛날 그 타코야끼 맛에 가까운 맛을 내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오코타코입니다.
맛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할 것이지만 거의 예전의 타코야끼 맛에 90% 정도 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가격 또한 저렴하고요. ㅎㅎ
(물론 제 개인적인 평가 기준입니다. ㅎㅎ)
사실 이 날은 밥 먹을 시간이 빠듯해서 편의점에서 햄버거랑 오코타코에서 타코야끼를 하나씩 사서 가던 그런 날이었어요. ㅎㅎ
다행히 이날에는 오코타코에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ㅎㅎ
제가 간 오코타코 1호점은 계명대학교 동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은 테이크아웃 형식의 가게였습니다.
가격은 예전 가격으로 기억해서 확실하지 않으니 따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가성비 하나만큼은 확실히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이 사면 살수록 가격이 저렴해요. ㅎㅎ)
아, 그리고 계명대학교 학생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맛집이어서 그런지 저녁시간 때 대부분은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ㅎㅎ
맛은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치즈맛이 있는데요.
저는 이날 순한맛을 주문했어요. 치즈맛도 이전에 먹어보긴 했는데, 저는 순한맛이 최고!!
매운맛도 먹어봤는데, 상당히 맵긴 한데 막 미칠 정도로 매운 그런 건 아니더라고요.
일단 자세한 맛을 설명하기 전에 간단하게 외관적인 거부터 얘기를 해보자면 가쓰오부시가 생각보다 적당하거나 많이 들어가는 편이어서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었어요.
소스랑 그 외 기타 부분에 대해서도 부족함을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맛은 밀가루랑 문어의 비율이 잘 맞는? 그런 맛으로 밀가루 맛이 막 세지 않아서 좋았고 옛날의 그 클래식한 맛의 90% 이상이 재현된 맛이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맛도 있어서 좋았어요.
소스도 괜히 막 특이한 거 없이 기초적인 소스로 다 아는 그런 맛의 소스여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맛을 굳이 표현하자면 특이한 건 없지만 부족함도 없고 내야 할 맛은 다 나면서 조화를 잘 이루는 그런 맛이었어요. ㅎㅎ
요즘에 이렇게 가격 좋고 베이직한 맛을 맛있게 잘 내면서 클래식을 유지하는 이런 타코야끼 집 찾기 힘들었는데, 마침 찾게 되어서 좋았어요. ㅎㅎ
아, 여기서 꿀팁은 보통 식사로 먹을 때는 제일 큰 것을 주문하고 그 외 간식 등은 제일 작은 사이즈에서 한 단계 위 사이즈를 선택하는 편이었어요. ㅎㅎ
보통 친구가 이 근처로 놀러 올 때 간단한 한 끼로 이렇게 때우거나 간단하게 술 한잔 할 때 안주 종류 중 하나로 오코타코에서 타코야끼 하나를 사서 갈 때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배고프네요. ㅋㅋㅋ
이번에는 대구 맛집이자 계명대학교에 위치한 가성비 타코야끼 맛집인 오코타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막 긴 웨이팅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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