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에 교촌치킨에 있는 메뉴 중 하나인 살살 치킨을 먹었습니다.
평소 교촌치킨을 먹으면 오리지널이나 반반 위주로 자주 먹는데, 오늘은 어쩌다 보니 살살 치킨을 먹게 되었네요. 살살 치킨은 오랜만에 먹어서 좀 반가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총 3개가 있는데, 그중에 교촌도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교촌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교촌이랑 비슷한 치킨을 파는 치킨집을 본 적이 없습니다. 뭔가 교촌만의 매력이 있어서 교촌치킨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교촌 살살 치킨
일단 살살 치킨의 매력은 일단 겉에 쌀가루가 있고 쌀가루 때문에 굉장히 바삭해요. 그리고 치킨 설명란에는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이 섞여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순살이어서 먹기도 편해요. 이 비주얼을 싫어하는 사람도 가끔씩 종종 보이기는 하는데, 저는 살살 치킨 비주얼도 좋다고 생각하고 맛도 질리기 쉬운 맛이 아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촌 오리지널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교촌 오리지널은 좀 금방 물리는 편이었는데, 살살 치킨은 담백하니 금방 물리지가 않아서 항상 맛있게 먹고 있어요. 근데 교촌 오리지널을 먹다가 교촌 살살 치킨을 먹으면 좀 자극이 없다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소스
교촌치킨에 살살 치킨을 시키면은 이렇게 세 가지의 소스가 옵니다. 교촌 레드 디핑소스는 교촌 레드 캄보 양념 맛이랑 비슷하고 교촌 잠 발리야 소스는 마땅히 비교할 게 없는데, 그냥 좀 달달한 계열의 소스이고 나머지 하나는 허니 머스터드입니다.
-교촌 레드 디핑소스는 좀 매콤한 고추장 계열? 의 맛이 나는 소스입니다. 기존 양념치킨의 맛 하고는 조금 달라서 호불호는 갈릴 수도 있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합니다. 은근 중독성도 있고요.
-교촌 잠 발리야 소스는 약간 달달한 돈가스 소스? 비슷한 느낌의 소스인데요. 이게 가장 호불호 없으면서 가장 맛있게 먹을 거 같은 소스예요.
-교촌 허니머스터드는 그냥 일반 머스터드소스랑 같은 맛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평소에는 이 세 개 중에 교촌 잠 발리야 소스를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치킨도 부드럽고 담백하니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쌀가루 때문인지 다른 치킨들 먹을 때보다 아주 살짝은 건강생각이 좀 덜 드네요. ㅎㅎ
사진을 자세히 보면 콜라가 살짝 나와있기는 한데 콜라 브랜드나 콜라 ml는 다 아실 거 같아서 사진도 안 올리고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근데 항상 느끼는 건데 마트에서 사는 콜라랑 배달 오는 콜라랑 항상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건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치킨 브랜드들과 어떤 치킨을 가장 좋아하고 자주 시켜먹는 치킨 브랜드는 어디인가요?
좋아하시는 치킨 브랜드가 몇 개 있나요?
앞으로도 좋은 포스팅 자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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