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식으로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죠스떡볶이를 먹으려고 했는데,
시키다 보니 간식으로 먹을 양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저녁으로 먹었어요.^^
(사실 여기에다가 다른 음식점에서 김밥도 2줄 사서 먹었어요. ㅎㅎ)
일단 오늘 시킨 메뉴는 스페셜 세트 주문해서 먹었어요.
내용물은 떡볶이랑 순대 그리고 어묵과 모둠튀김까지 해서 먹었어요.
그리고 쿨피스도 있었는데 쿨피스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떡볶이
떡볶이는 떡이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근데 저는 어묵파라서 떡볶이에 든 어묵을 더 맛있게 먹었어요.
여러분은 떡 파인 가요? 어묵 파인 가요?
그리고 만두도 맛있었는데, 납작 만두는 더 들어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납작 만두를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만큼은 안 들어있어서 항상 아쉬운 마음이 있어요. ㅠㅠ
순대
저는 순대는 시장 쪽을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죠스떡볶이도 나쁘진 않았아요.
시장에서 먹는 느낌이 있듯이 프랜차이즈도 프랜차이즈에서 시켜 먹는 느낌이 있어서 제가 비록 시장 파이긴 하나 종종 시켜먹으면 맛있어서 좋네요. ㅎㅎ
순대는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던가 쌈장이나 소금에 찍어 드실 텐데 저 같은 경우는 따로 호불호 없이 먹는 편인 거 같네요.^^
순대는 간을 많이 달라고는 하진 않았아요. 제가 간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그냥 어느정도 먹는 편이어서 순대 위주로 먹으려고 간을 많이 달라고는 하진 않았아요. ^^
모둠튀김
제가 아마 죠스떡볶이에서 좋아하는 것 top 3을 꼽으라고 한다면 top2로 튀김을 꼽을 것 같아요. top1은 고로케이고 top 3는 컵밥이어서 top2는 튀김으로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튀김이 종류도 많고 대체로 거의 다 맛있는 편이었어요. 그리고 아마도 김말이 튀김이랑 잡채만두튀김이 제 튀김 순위 2 pick에 들 것 같네요. ㅋㅋ
저는 김말이랑 떡볶이 조합이 튀김이랑 떡볶이의 조합 안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어묵
어묵은 쫄깃하고 떡볶이에 든 어묵이랑은 색다른 느낌으로 잘 먹었어요. 저는 떡볶이에 들어있는 어묵과 일반 어묵은 완전히 다른 음식으로 취급하는 편이에요. 떡볶이에 들어있는 어묵은 양념과 씹는 식감으로 먹는 데 일반 어묵은 어묵 국물과 쫄깃한 식감으로 먹어서 다르게 취급하게 되네요. ㅎㅎ
근데 솔직히 오늘은 어묵보다는 어묵 국물이 더 당긴 듯싶네요. ㅎㅎ
그냥 어묵 국물은 얼큰해서 그런지 피곤할 때 제일 당기는 것 같아요.
저는 주위에 있는 프랜차이즈 떡볶이 음식점 중에서는 나름 죠스 떡볶이를 선호하는 편인데, 여러분은 어느 떡볶이집을 선호하시나요?
그리고 분식류 주문하시면 어떤 조합이나 어떤 꿀팁을 갖고 계시나요?
좋은 꿀팁을 갖고 계시다면 댓글로 공유하면서 서로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해요. ^^
오늘은 간단하다만 제가 떡볶이를 평소에 어떻게 먹고 주변에는 어떤 꿀팁들이 있을까?라는 궁금한 마음과 일상 글을 쓴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 봤는데요.
앞으로도 맛집뿐 아니라 일상의 궁금한 점과 함께 일상 글도 자주 쓰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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