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험] 시험기간 때 대학생이 먹고 움직인 생활루틴 (with 다이어트)

이번에는 대학교 1학년 시험기간에 먹었던 것의 일부와 생활 루틴, 그리고 다이어트를 위해서 (그나마) 했었던 것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시험기간 때 다이어트까지 신경 쓰는 게 힘들더라고요. 과제하고 추가 공부하면서 운동이랑 하고 싶은 거 그 외 해야 할 일들과 여러 학교 행사? 참여 등 할 것들이 많다 보니 다이어트는... 거의 없었다 봐도 무방했어요.

그래도 그나마 노력했었던 것들이라도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생활루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건 예전에도 얘기한 푸줏간의 실속세트 1입니다. 이건 진짜 마땅히 생각나는 건 없지만 배달음식이 먹고 싶거나 직접 차리기 귀찮을 때 자주 주문해서 먹었던 음식이에요.

이전에도 소개했었지만 가성비 좋고 맛도 너무 좋아서 음식으로 스트레스 풀 때 이만한 것도 없고 자주 주문해서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가 되기도 해서 자주 먹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시험기간 때 주로 움직였던 생활루틴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거의 밖을 안 나갔습니다.

물론 평소 시험기간이 아니어도 자주 나가는 편은 아니어서 가끔씩 나가긴 하는데, 시험기간쯤 되면 수업 들으러 갈 때 빼고는 거의 1주일에 1,2번 나가는 거 같았습니다....ㅎㅎ

일단 저녁에 수업 끝나면 어지간히 급한 일이나 중요한 교우관계가 있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기숙사로 가서 수업내용을 정리하는 편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거의 평소랑 다른 게 없습니다.)

시험 기간 때는 평소에 하던 거 + 추가적으로 시험과 관련된 문제를 풀고 이론을 다시 한번 더 이해하고 이해가 안 되는 건 다시 찾아보면서 하다가 시험이 2주 정도 남았을 때는 주로 문제를 많이 푸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근데 시험 때 되면 가끔 계산 실수 때문에 1,2문제 실수로 날리더라고요...ㅠㅠ

(계산이 약해서...)

그래서 이론이랑 풀이는 다 맞았는데 틀린 게 너무 억울해서 그 이후로 계산 실수가 안 나도록 계산 쪽으로 연습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이건 식신족발에서 주문한 혼족 세트로 원래는 막국수가 있는 세트메뉴로 주문했었는데, 자주 배달 주문해서 먹다 보니 속이 너무 기름지기도 했고 시험기간이다 보니 약간 칼칼한 쪽 음식도 땡겨서 막국수 있는 혼족 세트 대신에 짜글이가 있는 혼족 세트로 주문했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막국수가 있는 혼족 세트가 전체적으로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짜글이는 그냥 김치라면(김치사발면 음식점에서 좀 더 음식 느낌으로 만들어 파는 느낌) 같은 느낌이라 뭔가 생각했었던 짜글이보다 많이 아쉽더라고요...  막국수가 짱!!

개인적으로 대구 성서 식신족발은 혼족세트위주로 추천드립니다!!

(중 사이즈 세트 주문했다가 채소가 수분이 다 빠져서 쪼그라들어서 오기도 했고 그 외에도 혼족세트 말고는 메리트를 찾기 힘들어서...ㅎㅎ)

어쨌든 그건 그렇고 시험기간이 아닌 평소에는 짬짬이 공강 시간마다 복습을 해서 저녁에 할 일들을 좀 줄여놔요. 저도 로봇이 아니다 보니 좀 놀고 싶고 해서 할 일들을 좀 줄여놓고 가끔씩은 저녁에 친구들이랑 놀러 가요!!

물론 멀리 가기는 좀 귀찮기도 하고 해서 거의 대부분 대학교 주변을 돌아다녔고 가끔씩만 좀 멀리 가는 편이었어요. ㅎㅎ

이건 대학교 때 빨리 끼니를 때우기 위한 음식들과 견과류, 간식으로 먹거나 운동 끝나고 간단하게 먹기 위한 프로틴 초코볼, 정수기 물 대신 마실 물, 찻잎 등입니다.

거의 대부분 밥 먹기 귀찮거나 시간 없을 때 또는 시험기간 때 자주 먹고 프로틴 초코볼이나 카레, 물, 찻잎 등만 평소에 자주 먹습니다.

그 외 상황에는 공용냉장고에 제가 넣어둔 식품들이나 배달 음식 등으로 주로 저녁을 먹어서...ㅎㅎ

그래서 시험기간에는 주로 제가 정해놓은 양을 수행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들어서 주로 다이어트는 걷기로 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방에 이것저것 많이 넣고 다녀서 무게도 좀 있다 보니 걷는 것만 해도 상당한 활동량이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걷고 하루에 삼시세끼 중 1끼 이상은 무조건 다이어트식으로 먹는 편이었습니다.
 

근데 진짜 운동, 공부, 그 외 할 일들, 그리고 평소에는 충분한 수면까지 챙기는 편이라 항상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어서 지금 생각해 보면 수면을 가끔씩은 조금 줄이고 미리미리 할 일들을 좀 더 빨리할 수 있도록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힘든 건 저녁에 피곤해서 금방 쓰러지는 건데, 그걸 좀 어떻게 해야 할 거 같네요. ㅎㅎ

나이가 들수록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대학생이 시험 때 움직이는 생활루틴과 다이어트를 할 때 썼었던 방법들, 그리고 평소에 움직인 생활루틴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이건 1학년때 기준이고 매년 조금씩 다듬어서 자기 시간도 조금 더 가지려고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