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짧은 리뷰] 8월의 중식 - 탕짬면, 두툼바삭가츠 - 땡초마요치킨, 고기극찬 - 고추장 삼겹살

MR.gh 2023. 9. 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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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짧은 리뷰의 음식들은 8월의 중식에서 주문한 탕짬면 (탕수육 + 짬뽕), 두툼바삭가츠에서 주문한 땡초마요치킨, 고기극찬에서 주문한 고추장 삼겹살입니다.

여기 있는 음식점들 전부 개인적으로 배달 주문할 때 자주 주문하는 음식점들입니다. 전부 다 맛있는 곳도 있고 특정 메뉴 위주로 맛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8월의 중식에서 주문한 탕짬면입니다. 위에 가지튀김은 배달어플 리뷰이벤트로 받은 것입니다.

여기는 지난번에 말했던 대로 요리류 음식들이 진짜 넘사벽으로 맛있더라고요. 짬뽕은 저는 그냥 평범하다 생각했는데, 주변에 얘기를 들었을 때는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좀 짜다, 싱겁다 등 평이 다 다르긴 했지만 면 요리에 대해서는 불호도 좀 있는 걸로 봤습니다.

(난 그냥 평범한 거 같던데...? ㅎㅎ)

개인적으로는 면요리 쪽은 평범하고 요리류 음식쪽들이 엄청 맛있고 좋았어요. 탕수육도 괜찮았고 가지튀김은 특히 좋았습니다.

저도 가지를 안 좋아하는데, 가지튀김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지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짬뽕은 국물이 약간 고기짬뽕 국물 같이 좀 걸쭉한 느낌이 있었고 간이나 국물 맛 자체는 그냥 평범하고 깔끔한 짬뽕 맛이었습니다. 면은 탱탱하니 괜찮았어요.

탕수육은 바삭하고 쫀득하니 괜찮았어요. 바삭과 쫀득의 비율은 6:4 정도로 바삭 쪽이 좀 더 높은 느낌이었어요.

가지튀김은 소스가 칠리소스류의 느낌이었고 꽤 많이 바삭하고 가지특유의 냄새나 흐물거림이 안 느껴져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가지의 존재자체는 아주 잠깐 알려주는데, 진짜 가지를 싫어하게 된 이유들은 다 없앤 그런 느낌이어서 가지 느낌이 많이 나지는 않았어요!!

이것도 자주 얘기했었던 것인데, 두툼바삭가츠의 땡초마요치킨입니다.

요즘은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 있긴 한데, 적은 배달료랑 가끔 행사할 때 요기요로 쿠폰이랑 중복 적용해서 구매하면 좋은 가격에 괜찮은 맛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미 소스자체가 땡초마요소스여서 알싸한 마요네즈 맛이어서 많이 물린다는 느낌이 없지만 여러 번 먹다 보면 좀 빨리 물리게 되는 느낌은 있더라고요.

그럴 때 위에 있는 고추하나랑 치킨 한 조각 같이 먹으면 진짜 순삭 가능합니다!! 물리는 게 완전히 없어지고 맛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처음에는 고추 싫어해서 다 빼고 먹었었어요...ㅎㅎ)

아, 그리고 옆에 있는 대왕튀김만두는 배달어플 리뷰이벤트로 받은 것입니다.

대왕튀김만두도 바삭하고 맛있긴 한데, 식기 전에 빨리 먹어야 됩니다. 식기 전과 후의 갭차이가 꽤 커서....ㅎㅎ

예전 대구에서 종종 고기 먹을 때 배달 주문했던 곳 중 한 곳인 고기극찬입니다. 고기만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친구와 항상 햇반 하나씩 챙겨서 고기 500g (삼겹살, 목살 반반씩) 주문해서 자주 먹고 했었는데, 이때 같이 먹은 친구랑은 고추장 삼겹살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뭔가 매번 먹던 메뉴 말고 다른 메뉴들을 먹고 싶어 져서...ㅎㅎ

그래서 이때는 고추장삼겹살 500g이랑 쌈채소 하나 주문해서 햇반 들고 수업 가기 전에 부랴부랴 모여서 아침으로 먹었어요.

시간이 약간 점심에 가까워지고 있을 때라 거의 브런치이긴 한데, 이거 먹고 수업 듣고 점심을 또 먹었거든요. ㅎㅅㅎ

그래서 고추장 삼겹살 맛은 좀 기름진 감이 있어서 조금은 빨리 물리긴 하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진짜 양념이 사기예요. 이때 양념에 재워진 고기라곤 돼지갈비밖에 안 먹었다가 오랜만에 매콤한 양념과 함께 구워진 삼겹살을 먹었거든요. 진짜 너무 감격?스럽더라고요. ㅋㅋㅋ

친구는 쌈채소 안 먹는다길래 채소는 저 혼자 다 먹고 햇반이랑 고기랑 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때 솔직히 고기 배달은 주로 푸줏간이랑 고기극찬 위주로 배달 주문했던 거 같아요. 근데 고기극찬은 혼자 주문하기보다는 같이 먹는 사람이 한 명 있어야 더 좋은 편이어서 주로 2명에서 같이 주문해서 먹은 거 같아요. ㅎㅎㅎ

이번에는 짧은 리뷰로 8월의 중식의 탕짬면, 두툼바삭가츠의 땡초마요치킨, 마지막으로 고기극찬의 고추장 삼겹살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고기극찬의 고추장 삼겹살 쪽이 임팩트가 강했던 거 같아요. ㅎㅎ

8월의 중식은 가지튀김이 너무 의외로 맛있어서 신기했어요. (사실 이때 반 도전적으로 먹어본 거라....ㅎㅎ)

두툼바삭가츠는 그냥 가성비가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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