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짧은리뷰] 자취생의 이야기) 카페 담백 청과의 모듬 과일팩과 컵과일, 홍식당 제육세트, 네모유부의 세트메뉴 2가지 (with 다양한 음식들)

MR.gh 2023. 8. 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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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짧은 리뷰로 소개할 것은 자취생일 때 먹었던 음식들 중 일부를 몇 가지 이야기도 해볼 겸 자취생의 공감수치? 도 늘려보려고 합니다. ㅋㅋ

이번에 소개할 음식들은 모듬 과일팩과 제육세트, 유부초밥과 삼겹살+비빔면입니다.

카페 담백청과의 모듬 과일팩과 컵과일입니다. 이때 바나나, 사파이어 블루베리, 포도, 수박, 오렌지 등 다양한 과일이 있었는데요.

자취할 때의 입장으로서는 채소나 과일을 먹기가 쉽지 않더라고요...ㅠㅠ

과일 같은 경우는 한번 사놓으면 계속 그것만 먹어야 하고 채소도 신선도 때문에 구매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ㅎㅎ

여러 명 살 때는 다 같이 먹어서 금방 없어졌는데 혼자 있을 때는 참...ㅎㅎ 쓸쓸하기도 하고 뭐 사놓으면 금방 먹기도 쉽지 않아 영양밸런스 챙기기 힘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주로 마트나 과일 카페에서 조그마한 과일팩을 사놓는데요.

위 사진처럼 사놓을 때는 배달시킬 때라 배달최소주문금액을 맞춰 사서 양이 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친구랑 같이 먹던가 그냥 아예 한 끼를 저렇게 때워버리는 편입니다.

근데 사파이어 블루베리는 처음 먹어봤는데, 달달하고 넘 맛있었어요. ㅎㅎ

과일도 싱싱하고 여러 종류가 담겨있어서 여러 가지 맛볼 수 있어서 만족감도 좋았고요. ㅎㅎ

홍식당에서 주문한 제육볶음 세트입니다. 새우튀김은 추가로 주문한 거라 제육볶음 세트에 포함된 것은 아닙니다.

자취생 입장으로서 쌈채소 또한 같이 와서 채소랑 함께 간단한 한 끼로 먹기 좋은 그런 식사였어요.

예전에도 한번 말했었지만 홍식당의 양념은 살짝 이질감이 드는 듯한 조금의 생소한 맛은 있었지만 그래도 맛자체는 맛있어서 맛있게 먹기 좋은 그런 제육볶음이었어요.

근데 좀 아쉬운 점은 좀 맵다는 점....

사람마다 매운 정도가 다 다르다 보니 맵찔이는 못 먹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ㅎㅎ

이 네모유부에도 참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네요. 요즘도 가끔 연락해서 만나는 친구이지만 한때 잠깐 안 보게 될 일이 있을 때 제가 마지막으로 샀었던 음식이에요.

대학교 방학기간이어서 기숙사 룸메랑 헤어지게 됐을 때 룸메가 먼저 나가게 돼서 그동안 진짜 친하게 잘 지내서 제가 그동안 고마웠다고 샀던 음식이거든요. ㅎㅎ

사실 이때 아침에 오픈하는 식당이 많이 없어서 오픈한 식당 중 그나마 아침에 먹기 좋은 식당으로 골라 배달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유부초밥은 겉부분을 약간 토치질을 했는지 살짝 불맛? 같은 게 좀 났고 사이즈도 커서 입에 넣었을 때 만족감도 커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러 가지 맛이 있어서 맛도 다양하지만 전부 다 맛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볶음김치, 참치 등으로 선택해서 먹었는데, 뻔한 맛 + 새로움이 좀 있어서 맛있었고 삼겹비빔면도 주문했었었는데, 삼겹살 + 비빔면의 조합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ㅎㅎ

아, 참고로 세트 2개로 주문해서 위에 사진은 1인 기준으로 먹은 거였습니다. 위 사진이 1인 세트 + 유부 4p가 찍혀 있는 건데, 저희가 세트 2개와 유부초밥 4p + 4p를 주문해서 먹어서 위 사진이 실질적으로 1인이 먹은 양이었습니다.

이때 저는 좀 먹을 때라 저 정도 양은 충분히 다 먹었었는데, 룸메는 먹다가 좀 남아서 그냥 남은 유부 초밥은 집 가면서 먹으라고 얘기하고 챙겨서 보냈었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자취생이었을 때의 얘기와 함께 카페 담백청과에서 주문한 과일들, 홍식당에서 주문한 제육볶음 세트, 그리고 네모유부에서 주문한 유부초밥들 + 삼겹비빔면을 먹었던 이야기를 써보았는데요. 자취생으로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공감이 안 가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사는 게 다 다르니까 공감이 안 가는 부분도 충분히 있을 수밖에 없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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