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텐동 맛집] 포항 영일대 맛집,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온 온센 텐동 체인점 (with 메뉴판)

MR.gh 2021. 1. 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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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포항 텐동 맛집 중 하나인 온센 텐동입니다. 원조인 본점은 인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본점인 인천에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번에 먹게 된 포항 영일대에 위치한 온센 텐동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반영하려고 합니다. 

 

메뉴판은 카운터 앞에 있으니 카운터에서 선주문후 선결제를 하고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웨이팅도 있을 수 있다던데, 저는 저녁시간 치고는 좀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 할 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좌석은 거의 만석 가까이 되더라고요. 제가 텐동은 처음 먹어봐서 적당한 가격선을 모르겠는데, 어떤 메뉴를 시킬 지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제가 시킨 메뉴 기준으로 보면 제 기준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싸거나 못해도 평균보다 높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근데, 유자 바질 토마토는 진짜 입 크게 벌리고 먹으면 한 입에 먹을 수 있어서 다 먹고 나니 허무해져서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참가자미 텐동이랑 온센 텐동이랑 유자 바질 토마토를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물과 반찬으로 할라피뇨가 먼저 나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는 양배추 피클? 이 있습니다. 양배추 피클은 본인이 알아서 먹을 만큼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좌석은 2,3가지 정도의 다른 느낌이 나는 좌석이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좌석의 특징은 일단 첫 번째는 사진에 나온 좌석이고 두 번째는 1인용으로 앉을 수 있는 좌석이었습니다. 

이 메뉴는 유자 바질 토마토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이게 제일 맞았어요. 진짜 밑에 국물까지 다 마셔버리고 싶은 맛이었어요. 바질향이 확 돌고 새콤달콤하니 맛있었습니다. 굳이 단점이 있다 한다면 가격을 500~1000원 정도 낮추면 적당한 가격이지 않을까 싶네요.

 

된장국
온센텐동

이 메뉴는 기본 온센 텐동입니다. 튀김만큼은 생각보다는 조금 더 기름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크게 느끼한 느낌이 들지는 않고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도 백종원 아저씨처럼 온센 타마고를 밥 위에 올려서  먹고 싶어서 한번 시도해봤습니다. 초반에는 진짜 꽤 맛있었습니다. 근데, 계란을 터뜨리고 밥과 함께 비벼서 먹다 보니 2,3 숟가락 이후부터는 조금 느끼해지고 물리게 되더라고요. 소스가 아래에 깔려 있어서 소스까지 비벼서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좀 느끼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스를 조금 더 뿌려줬으면 싶었습니다. 만약 가시게 된다면, 먹어보고 좀 느끼하다 싶으면 소스 추가 가능 한지 물어본 후 소스를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가게에 손님이 많아서 소스 추가 가능한지 물어보기 좀 망설여지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소스 추가 안 하고 다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배는 그렇게 부르지 않은데, 느끼해서 배부른 느낌?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계란 안 터뜨리고 드신 지인 분은 살짝 느끼하긴 해도 크게 느끼하지는 않고 맛있고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생각은 계란을 터뜨려서 먹는 것은 좋지만 그에 맞게 소스 양을 더 추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가자미텐동

이것은 지인이 시킨 참가자미 텐동입니다.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온센 텐동에서 추가된 것은 연근이랑 참가자미뿐입니다.

 

오늘은 백종원 아저씨가 출연하신 골목식당에 나온 텐동 맛집인 온센 텐동의 체인점인 포항 영일대에 있는 온센 텐동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조금 아쉽게도 가게 사진을 깜빡하고 찍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먹은 음식 중에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유자 바질 토마토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온센 텐동에서 텐동을 다음에 먹을 일이 있으면 좀 먹다가 소스가 부족한 것 같으면 즉시 추가 요청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가 끝나고 인천에 갈 수 있게 된다면 그때는 본점에 가서 직접 먹어보고 싶네요.  아, 그리고 저는 유자 바질 토마토를 주문했었는데, 주문하고 보니 다른 테이블들 중 텐동 이외의 것을 주문한 테이블은 대부분 온사라다를 주문했더라고요. 저도 다음에 가게 되면 온사라다도 한번 주문해봐야겠습니다. 제가 텐동이 처음이다 보니 한번 정도 가서 먹어보고 경험해볼 만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음식 사진의 순서는 음식들이 나온 사진의 순서대로 배열해놓았습니다. 하지만 텐동은 동시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맛에 대한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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