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포항시 양덕동에 있는 대패삼겹살을 위주로 가성비 좋게 판매하는 생생대패2900&샐러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에도 그렇고 이때 배달을 많이 시켜먹다 보니 무엇을 먹을까 싶다가 고기를 구워 먹으려고 생각하다가 대패삼겹살이 간단히 먹기 좋을 것 같아서 생생대패2900&샐러드라는 대패삼겹살집에 갔다 왔습니다.
대패삼겹살을 시키려고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하지만 첫 주문을 500g으로 시켜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물론 이 가격으로 팔려면 당연히 500g 정도 주문해야 하겠지만요. 마음 한편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대식가가 아니더라도 2,3명 정도 가면 500g은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 가게의 좋은 점들 중 하나는 샐러드 바입니다. 초등학생부터 1500원에 이 사진에 있는 게 전부 무한리필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두었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한데, 반찬이 계속 리필이 되니 좋더라고요. 특히 음료수가 리필되는 것이 제일 좋았어요. ^^ 그리고 TV 밑에는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적혀있으니 데이터 무제한이 아닌 분들은 이용하면 좋으실 것 같아요. 아, 그리고 3번째 사진에서 약간 가려져있지만 공깃밥도 무한리필이었어요.
자리 자체는 간단하게 먹기 좋게 되어있었고 자리가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충전기가 있다는 점에서도 좋았어요. 다른 고깃집이나 음식점 갔었을 때는 휴대폰을 급하게 충전해야 할 때 직원분께 휴대폰 충전 좀 시켜줄 수 있냐고 물어봐야 해서 마음에 좀 부담감이 살짝 있었거든요. 근데 이곳은 테이블 옆에 휴대폰 충전기가 있어서 따로 물어볼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는 많이는 못 먹어서 생생 힐링 대패로 500g 주문해봤습니다. (첫 주문이 500g을 해야 해서...) 500g 주문했을 때는 사진에 있는 만큼 나오더라고요. 2명에서 가니까 배부르게 먹을 정도의 양이었어요. 소스도 상당히 특이했는데, 일반 소스와는 맛이 좀 달라서 자세한 느낌은 설명을 못하겠지만 약간 와사비? 느낌이 진짜 조금 들었었던 것 같았고 따로 이질감 없이 맛있었어요. 고기도 간단하게 먹기 좋게 맛있었어요. 그 대패의 과자? 같은 느낌의 바삭함이 맛있었고 음료나 밥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저는 다른 고기 말고 대패삼겹살을 먹을 때 먹는 이유가 바삭한 식감과 다른 고기에 비해 뭔가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먹는다고 생각하는 데, 이번에 먹을 때도 이런 느낌이 들고 고기 질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좀 있음 곧 겨울이지만 이때 거의 여름 끝자락이어서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게 좋더라고요. 지금은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져 가니까 아이스크림을 계속할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거 원하는 데로 먹을 수 있게 해 놨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은 대패삼겹살집인 생생대패2900&샐러드에 대해서 소개해봤는데요. 일반 대패삼겹살이지만 가성비도 좋고 샐러드바의 음료 등의 무한리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옆에 있는 충전기도 센스가 넘쳐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잘 보이게끔 계산대 근처에 적힌 원산지 표시랑 이벤트 그리고 박하사탕도 잘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가끔씩 박하사탕 없는 고기집이 조금씩 있더라고요.)
앞으로도 좋은 음식점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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