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경양식 돈까스 맛집] 돈까스 맛집인 다온경양식에 갔다왔습니다. (+ 디저트39&수제 와플.눈꽃빙수에서 사먹은 수박눈꽃빙수)

MR.gh 2020. 11. 3. 00:00
728x90
반응형

이번에는 경양식 돈까스 맛집인 다온경양식에 갔다 왔습니다. 원래는 코레아 경양식이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경양식집인데, 이전에 코레아 경양식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맛있고 유니크한 음식도 많고 가격도 음식의 질이나 양 또는 맛에 비하면 나쁘지 않았고 음식도 입맛에 맞아서 좋아했었는데, 없어지고 다온경양식이 생겨서 좀 아쉽긴 했지만 새로 생긴 다온 경양식이라는 곳의 음식의 맛이 궁금해서 한번 갔다 왔습니다.

 

일단 가게의 디자인과 분위기는 코레아 경양식을 이어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코레아 경양식의 가게 디자인을 좋아해서 가게 내부 디자인 자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 놓인 메뉴판과 메뉴판에 있는 음식 그림과 오픈 시간과 문 닫는 시간이 적혀있는 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메뉴판을 보면 음식에 대한 가격은 그냥 무난한 편인 것 같아요. 음료는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메뉴들도 다양하고 따로 시키는 것보다 싸게 먹을 수 있게 세트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가게의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자리배치는 가게가 바뀌기 전과 그대로고 바뀐 것은 글이 적힌 문구가 바뀌었네요. 들어가서 저 문구를 보니 누가 옆에서 좋은 칭찬을 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가게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침침하지도 않고 밝아서 여러 커플들이 많이 올 법한 분위기였어요.^^

 

 

저희는 세트 A로 다온 돈까스와 토마토 베이컨 파스타와 목살 스테이크를 한 개씩 주문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돈까스는 바삭하고 소스도 맛있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있었던 코레아 경양식의 돈까스와 바삭함정도는 비슷했으며 코레아 경양식의 유니크함이 조금 더 생각이 나게 돼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다온 경양식의 돈까스도 충분히 바삭하고 흔한 느낌의 돈까스는 아니었습니다. 두번째로 토마토 스파게티는 토마토 소스가 맛이 깊고 스파게티면도 맛있었습니다. 세번째로 목살 스테이크는 독창성이나 유니크함은 3가지 메뉴 중에 제일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평소 다른 곳에서 맛보던 목살 스테이크랑은 다르게 약간 보쌈? 같은 느낌의 식감이 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소스도 되게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살 스테이크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온 돈까스-> 토마토 스파게티-> 목살 스테이크 순서대로 맛있었습니다. 근처에 살거나 포항 북구에 사시는 분들은 충분히 와도 될 정도로 돈까스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스프는 경양식집의 스프 맛인데, 약간 묽은 느낌이 드는 맛있는 스프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온경양식과는 별개로 디저트 39에서 포장해온 수박 눈꽃빙수입니다. 가격은 빙수 가격 치고는 조금 비쌌지만 디저트 전문점 치고는 문안한 가격인 12000원이었습니다. 특징은 수박이 깍둑썰기로 해서 들어가 있었고 수박이 달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팥은 따로 포장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돈까스 맛집인 다온경양식에 대해서 소개해봤는데요. 비슷한 가격대에서 먹는다고 생각하니 코레아 경양식에 대한 아쉬움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다온경양식도 다온경양식이 가진 매력이 있어서 충분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돈까스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