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을 쓰는 기간이 좀 주기적이지 못하고 있네요...ㅎㅎㅎ
요근래 바쁜 것도 있지만 얼마 전에는 약간 몸살이 나서 이불밖으로 나가지를 못했거든요...ㅠㅠ
그래서 글을 쓰는 게 좀 늦어졌답니다..ㅎㅎ ㅠㅠㅠ
어쨌든 그래서 오늘 소개할 내용은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에 관한 내용인데요. 제가 갔을 때 기준으로는 되게 여유로운 분위기로 평소에 갔었던 다른 국내 여행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매력이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지난번에 소개했었던 스터번 호텔에서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을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했었던 가성비가 진~~~~~~짜 좋은 스터번 호텔에서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까지는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는 편이었고 주변 풍경이 좋으니 걷는 동안의 시간도 되게 빨리 가는 편이었습니다.
아마 도보로 가면 대략 5~10분 정도 걸리는 편인데, 많이 걸려도 15분이 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ㅎㅎㅎ)
아, 참고로 지난번에 쓴 스터번 호텔의 글 링크는 맨 아래에 올려둘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쪽은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으로 가는 길에 찍은 스터번호텔까지 가는 길 쪽의 방향입니다. 이 방향으로 가게 되면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과는 정반대로 가서 스터번 호텔로 갈 수 있습니다.
근데 이 풍경 정말 멋지지 않나요? 진짜 개인적으로 이 풍경이야말로 진정한 배산임수의 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보자마자 바로 '배. 산. 임. 수'라는 이 네 글자가 떠오르더라고요. ㅋㅋㅋ
진짜 바로 앞의 바다 풍경과 뒤쪽과 옆쪽에서 보이는 산의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심지어 이날 좀 흐린 날이었는데, 이 흐린 날씨가 산을 더 이쁘게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완전 럭키비키!!)



이쯤에서 봐놓은 몇 가지 맛집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못 간 곳이 정말 많아서 아쉬울 따름이지만 제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제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이곳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나 가볼 만한 집들은 네이버에 적혀있는 시간보다 문을 더 빨리 닫거나 휴무가 다른 가게들보다 좀 더 잦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전부 맛있어 보이는 집들이며, 가성비도 괜찮아 보이니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전부 소개하면 너무 길어지니까 중간중간에 나눠서 소개를 해볼게요. ㅎㅎ
(여기에 분량 다 쓰면 밑에서 소개할 때 적을 게 없어요.....ㅠㅠ, ㅋㅋㅋ 농담이고 아래에서 가게 보이도록 사진 찍은 곳도 있어서 그런 곳들은 따로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바닷바람씨푸드 학동몽돌점, 대박난맛집 거제 학동점 - 여기까지가 제가 미리 조사했었던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입니다. 이외에는 직접 가서 돌아보면서 찾게 된 맛집들이 있는데, 그건 2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2. 뚝심몽돌조개구이, 몽돌밥상, 676카페 - 이외에는 나중에서 밑에서 소개하거나 3에서 최근에 글 쓰려고 보다가 찾게 된 곳 한 곳을 이야기하겠습니다.
3. 째즈하우스
이외에도 더 찾아본 곳은 있긴 한데, 대부분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쪽이 아닌 거제도 다른 곳에 위치한 맛집들이며 아래에서 중간중간에 소개할 곳들 빼고는 주로 눈여겨본 맛집들은 이게 전부입니다.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만 있을 것은 아니었어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쪽의 맛집들은 그리 많이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직접 가서 느낀 맛집 거리?가 하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맛집들로 보이는 곳들이나 찾아본 맛집들이 많이 위치한 곳은 스터번 호텔에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까지 바로 다이렉트로 갈 수 있는 길이더라고요.
골목이나 다른 샛길보다는 그냥 바닷가 쪽으로 쭉 가면서 보다 보니 맛집들로 보이는 곳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물론 가격이 비싸거나 안 적혀있는 곳들도 있었는데, 중간중간에 가성비 좋아 보이는 곳들도 좀 있었습니다.

이쪽이 거의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의 시작? 부분이거든요. 거의 초입이라 보시면 되는데, 이쪽 부근에 해산물 쪽 관련 식당들이 되게 많은데, 바닷가 앞에서 해산물을 먹는 것도 물론 좋지만 다른 음식을 파는 곳들이 오히려 맛집으로 보이거나 맛집으로 알려진 곳들이 많았어서 해산물 외에 다른 음식들을 파는 곳을 찾아서 먹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근데, 진짜 다시 봐도 구름에 살짝 가려진 산들이 정말 이쁘네요. 이날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그로 인해 풍경은 한 층 더 좋아진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의 바닷가 풍경인데요. 약간 다리 같은 거? 하나 있는 거 빼면 음식점이랑 이런 풍경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막 시간 내서 올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 근처에 호텔들이 있으니 근처에서 숙박하게 되면 꼭 한번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전반적으로 근처에 다른 곳 들릴 만한 데는 없는 것 같고 여러 종류의 맛집들이랑 좋은 풍경이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그냥 그거 보러 오는 정도의 목적으로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근데, 이곳에 호텔이 있고 차를 갖고 와서 오게 된 거지 이쪽까지 오려면 웬만해서는 산길로 와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버스나 대중교통이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니어서 적어도 자차를 갖고 오시는 분이 아닌 이상 이곳을 오는 것도 좀 힘들 것 같고 거제도 여행을 가는 것도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거제도 여행 생각 중이시면 자차나 택시, 렌터카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버스나 대중교통이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행 준비할 때 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버스 시간 등 여행하기에는 좀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자, 여기 또 하나의 맛집이 보이네요. ㅋㅋㅋ
아까 위에서 소개하려다가 말았던 곳들 중 하나인데요. 카페부엌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카페만 하는 것이 아닌 음식도 같이 합니다. 음식은 해산물 다음으로 바닷가 앞에서 먹기 좋은 느낌의 음식들인데요. 주로 해물라면, 파스타, 돈까스류를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약간 옛날 갬성의 여행 바이브보다 요즘 느낌이 좀 더 나는 그런 곳인 거 같았어요. 약간 영화 등 여러 영상 매체에서 나오는 바닷가 앞 음식! 약간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ㅎㅎ

이쪽은 아까 위에서 말했던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에 있는 다리 같은 느낌의 전망대?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바닷가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구조물이었습니다.
아까 이것 외에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고 했는데, 이게 단점이 아닌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깔끔하고 조용하고 사람은 없지만 풍경 좋고 맛있는 음식점들도 꽤 있으며 가성비 좋은 곳들도 종종 있어서 진짜 분위기가 딱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ㅎㅎㅎ

사진은 거의 순서대로 나열한 편이라 이 사진이 다리 입구 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ㅎㅎ

이곳도 워낙 풍경이 좋다 보니 사진 구도만 잘 맞추면 좋은 사진 찍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위 사진 외에도 예쁜 구도가 나오는 곳이 몇 군데 더 있었습니다. ㅎㅎ

이건 다리 위에서 구름에 가려진 산이 더 잘 보이길래 신기해서 확대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진짜 구름에 가려진 산이야 여러 번 봤지만 이런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런 산은 처음 봤었습니다. ㅎㅎㅎ

여기 관계자 외 출입 금지인 구역도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아마 관계자 외 출입 금지인 구역은 바닷가 쪽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방면인 거 같더라고요.


진짜 아침 산책 겸 잠깐 나오기 딱 좋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호텔 조식 신청하지 말고 여기까지 나왔다가 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맛집 한 군데 들려서 맛있고 신기하고 여기서 밖에 먹을 수 없는 그런 음식들 먹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스터번 호텔에 숙박한 사람으로서 스터번 호텔의 조식이 매우 맛있어 보였지만 이곳까지 왔는데, 여행에 의미를 두자면 오히려 조식보다 다른 음식을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ㅎ

이런 위치에서도 구도를 잘 잡으면 좋은 사진이 나올 거 같더라고요. ㅎㅎㅎ

지금 보니까 산 사진을 생각보다 되게 많이 찍었네요. ㅋㅋㅋ
호텔, 펜션 등 위 사진 오른쪽부터 시작해서 스터번 호텔 위치까지 꽤 많은 숙박시설이 있더라고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몽돌 해변에 가까이 위치한 호텔들 중 하나를 잡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몽돌 해면에 가까이 위치한 호텔이 스터번 호텔도 있지만 그 외 다른 호텔들도 좋은 곳이 있으니 본인 마음에 드는 곳 한 곳을 정해서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여기 경고문도 있더라고요. 야영 금지, 취사 금지, 낚시 금지가 있던데, 저희가 갔을 때는 어떤 분이 낚시하고 계시더라고요.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없고 순찰하는 그런 분들이 안 보이니까 낚시하거나 하는 분들도 있으신 거 같더라고요. 근데,, 경고문이 있으니 안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진짜,, 이때 감탄하다가 문득 생각 든 건데 '되게 고립된 장소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고립된 느낌을 같이 받았습니다. ㅋㅋㅋ
뭔가 저녁에 오면 이쁠 거 같기는 한데, 만약 많은 가게들이 장사를 안 하고 있으면 좀 무서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이때 거의 다 둘러보고 나가려던 차인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ㅠㅠ
이때부터 비가 와서 그나마 다행이기도 하고 이날 다른 장소들을 들릴 생각을 하니 앞이 막막하기도 하더라고요.....

아, 이건 그냥 중간에 생각나서 하는 이야기인데, 아까 위에서 소개했던 맛집들 대부분은 이 길가 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터번 호텔에서 거제 학동 흑진주 해변을 다이렉트로 가는 길인데, 이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하나씩 보입니다.
참고로 바닷바람씨푸드와 몽돌 밥상은 되게 가깝게 위치해 있는데, 그 근처가 뭔가 맛집이 많을 거 같은 분위기이더라고요. ㅎㅎㅎ
일단 여기서 며칠을 지내본 결과로는 웬만하면 100% 실패할 일은 잘 없을 거 같고 실패하면 대체로 그냥 맛집이 아닌 일반 음식점? 정도의 느낌을 받을 거 같았습니다.

갈 때는 사진에 있는 길로 가고 돌아올 때는 반대편으로 돌아왔네요. ㅋㅋㅋ
진짜 별일 아니긴 한데, 매번 여행 갔을 때를 생각해 보면 같은 길로 안 가고 반대 방향으로 가는 거 같더라고요. 이런 부분이 참.....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

오늘은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산, 바다의 풍경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그 외 여러 정보와 근처 맛집 추천도 나름 맛있게 해 놨으니 한번 참고하셔서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제가 이때 거제도의 호텔을 예약할 때 국내숙박세일페스타 쿠폰을 썼었거든요. 참고로 국내숙박세일페스타는 국내 지방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이벤트입니다. 근데 솔직히 평소에 국내 여행이 그리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이때 거제도를 갔을 때 국내 여행의 활성화가 되게 부진해 보이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해외, 국내 여행을 그리 따지지 않고 그때그때 가고 싶은 곳이랑 지갑 사정을 보고 맞춰가는 편인데, 요즘 주위 친구들도 그렇고 생각보다 해외여행을 많이 가더라고요. 해외여행도 물론 좋은 곳이 많지만 이런 숨겨진? 좋고 맛있는 것들 많은 여행지, 가성비 좋은 휴양 여행지 등도 많으니 본인 주변에 가까운 지역만 생각해서 국내 여행이 되게 재미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좀 더 다양하게 가보았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물론 해외여행도 나라마다의 문화나 언어가 달라서 완전 새롭고 재밌는 곳이 많기는 합니다. ㅋㅋㅋ 저도 국내 여행만 가는 편은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시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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