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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카페] 딸기 메뉴가 제일 맛있는 반월당 카페 추천 - 슬로우터틀 (slow turtle,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

MR.gh 2024. 10. 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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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 이어서 오랜만에 본 친구랑 식사 후에 간 카페를 소개하려 합니다.

대구 동성로 카페로 딸기 메뉴가 제일 맛있는 반월당 카페 추천으로 소개할 슬로우터틀(slow turtle)입니다.

예전에 딸기 폭탄 쉐이크였나? 그 메뉴로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카페입니다.

개인적로 동성로 오면 종종 왔었던 카페로 딸기 메뉴가 진짜 맛있었던 그런 카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때 먹었던 딸기 폭탄 쉐이크가 먹고 싶기도 하고 친구랑 같이 갈만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기도 했어서 슬로우터틀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일 가까운 슬로우터틀로 다시 찾아갔는데, 지난번 간 곳이랑 지점이 다른지 아니면 이전한 건지 위치가 지난번에 간 곳이랑 미묘하게 다르더라고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이 카페를 좋아하는 이유가 내부 디자인이 되게 예쁘고 고급스럽고 분위기 좋고 음료 등의 가격도 꽤 괜찮고 특히 딸기 메뉴들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메뉴는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키오스크로 안 하고 직원분께 직접 주문했기 때문에 몰랐었는데, 1인 1메뉴를 해야 하더라고요.

어차피 요즘 1인 1메뉴인 곳이 많기도 하고 어차피 저희는 이때 1인 1메뉴를 할 거였어서 상관없었는데, 혹시 가실 분들 계시면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메뉴판을 보니 딸기 폭탄 쉐이크가 딸기 쉐이크로 이름이 바뀐 거 같더라고요.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는 딸기 쉐이크가 안 보여서 주문 못 했는데,,, ㅠㅠ

(있는 줄 알았으면 좀 더 찾아볼걸...ㅎㅎ)

이때 저는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주문했고 친구는 아마 라즈베리 에이드를 주문했을 거예요.

(친구 건 뭔지 정확히 기억이...ㅎㅎ)

내부는 자리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부분 분위기는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ㅎㅎ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뭔가 구석진 공간? 서로 마주 보고 이야기하기 좋은 공간? 그런 느낌인 곳도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제 것은 오른쪽에 있는 노란색인 패션후르츠 에이드이고요.

친구 것은 왼쪽에 있는 빨간색인 음료인데 아마 라즈베리 에이드가 맞을 것입니다. ㅎㅎ

라즈베리 에이드 맛은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향이나 이름 그리고 색깔로 봐서는 새콤달콤할 거 같은데, 제 것보다 좀 더 달아 보였습니다.

제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생각보다 단 맛이 강하더라고요.

예전에 패션후르츠 후숙 덜 된 거 먹었을 때 좀 신 맛이 있던 기억이 있어서 이것도 좀 신 맛이 날 줄 알았는데, 신 맛보다 단맛이 조금 더 세거나 둘 다 비슷한 수준으로 났어서 좀 놀랐습니다. ㅎㅎ

패션후르츠 에이드 맛이 예상했던 것과 달랐어서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그래도 새콤달콤하니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취향에도 꽤 맞았었고요. ㅎㅎ)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안 드셔본 분들은 약간 키위 에이드랑 비교하면 어느 정도 유추가 될 것입니다.

패션후르츠 에이드랑 키위 에이드가 둘 다 다르긴 한데, 굳이 비교하면 키위 에이드가 그 맛에 좀 더 가까울 거 같더라고요.

예전에 후숙덜 된 패션후르츠가 그린 키위 맛에 가까웠다면 이번 패션후르츠 에이드는 골드 키위 맛에 가깝더라고요. ㅎㅎ

아, 그러고 보니 이곳의 위치적 특징을 말 안 해줬었는데 이전에 소개했었던 식당과 다르게 나름 큰 대로변?에 있어서 찾을 때 은근 쉽게 찾을 것입니다.

적어도 oooa의 위치정도의 골목길은 아니어서 찾는 데에는 큰 문제없을 것입니다. ㅎㅎ

진짜 다른 곳 가면 값에 비해 음료 맛이나 기타 등등이 부족해 보이는 곳도 있던데, 이곳은 진짜 값어치에 맞거나 오히려 가성비로 느껴질 정도로 음료량이나 맛이 좋았어요.

특히 음료 주문 잘하면 진짜 가성비 좋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먹었던 딸기 폭탄 쉐이크나 디저트 몇 가지는 진짜 맛있고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가성비 좋게 느껴졌었거든요. ㅎㅎ

양도 적지 않아서 좋았고요. ㅎㅎ

그리고 아까 위에서 보았던 메뉴판을 이번에 블로그 글 적으면서 다시 보니 빨간 글씨가 이곳 베스트 메뉴인 거 같더라고요.

슬로우 터틀 (slow turtle)의 메뉴들을 다 먹어본 건 아닌데 여기서 먹었었던 메뉴들을 생각하면서 보니 빨간 글씨가 이곳의 베스트 메뉴인 거 같았습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메뉴판 사진 2개 올린 이유는 그림자에 가려졌을까봐 좀 덜 가려진 것으로 하나 더 올렸습니다. ㅎㅎ

이번에 진짜 제가 좋아하는 카페들 중 한 곳을 소개했는데요.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카페 한 곳을 더 소개하자면 포항의 '오! 브레멘'이라는 카페도 좋아합니다.

어쨌든 이번에 소개한 슬로우터틀 (slow turtle)은 진짜 강추하니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딸기 쉐이크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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