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여수 여행 시리즈 19편으로 전라도 빵 맛집, 뛰뛰빵빵입니다.
사실 여수 여행 마지막 날에 간식 선물 겸 제가 중간중간에 먹을 간식도 좀 사고 싶어서 전날 숙소 근처에 있는 유명한 빵집들을 알아봤었는데요.
그중에 가성비 좋고 예쁘고 맛있고 독특한 빵집을 찾아가게 되었는데, 거기가 여수 웅천 가성비 빵맛집인 뛰뛰빵빵입니다.
사실 눈여겨본 곳이 2군데 정도 더 있지만 제 상황상 여건에 맞춰 갈 수 있는 곳을 고르다 보니 뛰뛰빵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사실 이곳을 고르게 된 제일 큰 이유는 제 눈여겨본 곳들 중 이날 오픈하고 제일 일찍 오픈해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이다 보니 좀 일찍 일어나서 움직였었거든요. ㅎㅎ
막 그렇게 큰 간판이지는 않아서 조금은 찾기 어려울 수는 있는데, 지도 검색해서 가시다가 이런 건물 보이면 뛰뛰빵빵 맞으니 그쪽으로 가면 될 거 같습니다.
외관이 너무 이쁘게 되어있더라고요.
약간 외국 동네 유명 빵집 같은 느낌으로 동네 빵집 치고는 조금 비쌀 거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ㅋㅋㅋ
여기는 소금빵이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소금빵은 무조건 사겠다는 마음을 갖고 간 집이에요. ㅎㅎ
제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은 무조건 좋게 시작하고 싶어서 유명한 집을 찾아가는 편이거든요. ㅎㅎ
(그래서 지금까지 소금빵을 한 번도 못 먹어본........)
일단 제가 산 빵들을 미리 알려드리자면 이 세 가지입니다.
그냥 전부 다 맛있어서 딱히 추천할 빵은 없네요. ㅎㅎ
(소금빵은 시간을 잘 못 알고 가서 또 구매를 못했습니다...ㅎㅎ)
진짜 빵종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었지만 나름 꽤 있었고 빵 하나하나가 전부 다 독특하고 예쁘고 맛있어 보였어요. ㅎㅎ
빵 가격도 정말 가성비 있었어요.
물가도 올랐는데, 빵값은 얼마 전에 구매하던 빵값이랑 비슷한 그런 가격이었어요.
빵 자체는 보는 그대로의 맛이 나는 것도 있었지만 예상외의 맛이 나는 것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맛있고 신선하고 다 좋았었어요.
가성비도 좋았고 빵 사이즈도 전체적으로 커서 뭔가 먹을 때의 만족감도 커서 좋더라고요. ㅎㅎ
빵 고르고 계산하는 방식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랑 같은 방식이었어요.
여기서 빵 담을 트레이?를 가져가고 위에 종이를 놔두고 집게로 빵을 골라서 담은 후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고른 세 가지 빵입니다.
선물로 준 빵인데, 1~2가지는 저도 같이 먹었었어요.
여기 장점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일 큰 장점을 고르자면 재료의 맛의 콤비네이션이 좋았어요.
보통 빵집 가면 특정 재료의 풍미나 맛은 조금만 나고 식감만 크게 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그런 거 없이 재료별 맛의 크기도 큰 편이었고 서로 조화롭게 잘 맞아서 좋았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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