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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시리즈 8] 여수 갈만한 곳 추천, 이순신 광장 소개 + 서녹씨(with 딸기 모찌, 메뉴)

MR.gh 2024. 7. 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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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수 여행 시리즈 8로 여수 갈만한 곳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순신 광장의 간단한 소개와 딸기 모찌 가게 추천으로 서녹씨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수 여행 가기 전 조사해 보니, 몇 년 전부터 여수 딸기 모찌가 유명해졌더라고요.

(이유는...쩝... 모르겠음...)

일단 여행에 대한 시선이 바뀌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옛날에는 여수 이순신 광장에 이순신와 관련된 여러 역사물들? 전시물들? 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맛집? 여행지? 갈만한 곳? 뭐... 이런 느낌인 곳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좀 놀고먹을만한 곳들 위주로 이순신 광장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수 이순신 광장 초반 입구?입니다. 사진 기준 옆쪽에는 공영주차장도 있고 이 부근에는 디저트를 비롯해 여러 맛집들이 많습니다. ㅎㅎ

이렇게 대놓고 yeosu라는 문구가 있으니, 누가 와도 여수에 놀러 온 게 머릿속에 쉽게 각인될 거 같네요. ㅎㅎ

이곳이 딸기 모찌를 판매하는 서녹씨입니다.

뭐,, 이 근처에는 진~짜 많은 딸기 모찌 가게들이 있습니다. 그중 1~2곳은 진~짜로 유명해서 주말에 가면 대기줄만 거의 뱀마냥 엄청 긴 곳이 있는데요.

제가 그중에서 서녹씨를 고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제가 조사한 바로는 이 부근에서 서녹씨가 거의 유일하게 많은 개수가 아닌, 적은 개수로 다채롭게 구입하기 좋더라고요.

다른 곳들은 대부분 제일 적은 개수를 구매하려고 해도 서녹씨보다 더 적은 개수로 판매하는 곳이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서녹씨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평일이어서 그나마 이 정도인데, 주말 되면 서녹씨도 좀 붐비고 진~짜 유명한 곳, 인터넷에 '여수 딸기 모찌'만 검색해도 나오는 곳인 그런 곳들은 진짜 주말에 줄 서다가 하루가 다 갈 정도로 엄청 붐비더라고요.

그냥 주말에는 이순신 광장 자체가 너무 붐볐어요. ㅋㅋㅋ

(나중에 여행 갔다 와서 이순신 광장 관련 뉴스를 봤는데, 전혀 과장된 부분이 아니었다는 것을 주말이 돼서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간판보다 딸기모찌와 마스코트 디자인이 더 크게 보이는...ㅋㅋㅋ

너무 독특해서 눈이 한 번은 갈 수밖에 없는 디자인이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ㅎㅎ

여기 무료 시식이 적혀있었지만 그냥 귀찮아서 바로 구매하려고 매장으로 다가가니까, 시식 한번 하라고 하시면서 바로 시식을 시켜주시더라고요.

뭔가 시식을 먼저 말하지 않아도 먼저 주시니, 저는 개인적으로 부담이 덜해서 좋았어요. ㅎㅎ

그렇다고 시장에서 손님 데려오는 것처럼 하는 것이 아닌 가게 쪽으로 가까이 가는 사람에게만 시식을 권유해서 직원분의 센스가 좋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진짜 지금 보면 딱히 별 거는 아닌데, 여행 간 사람 입장으로써 딸기 모찌의 모형이 이렇게 크게 있으니 신기해서 한번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ㅎㅎ

다시 봐도 신기하고 계속 보게 되는 그런 디자인이더라고요. ㅎㅎㅎ

전체적인 디자인이 딸기 모찌를 판매하는 가게라는 것을 강조하는 그런 디자인이었어요.

거의 뭐, 딸기 모찌 박물관인 줄 알 정도였어요. ㅎㅎ

나중에 가시면 무료 시식 꼭 한번 해보세요. 무료 시식이어도 맛있었어요. ㅎㅎ

서녹씨의 메뉴판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이고 이쪽 말고도 여러 곳에 메뉴판이 있으니, 메뉴 확인 자체는 되게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서녹씨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개수별로 다양화된 상품입니다.

간식용으로 적은 개수로도 판매하고 선물용으로 쇼핑백을 포함해서 좀 더 많은 개수로도 판매를 하고 아예 통과일로 진짜 많은 개수로도 팔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개수당 가격도 이 부근 기준으로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뉴판 윗부분입니다. 크게 중요한 건 없고 추가적인 정보는 간편 예약/픽업 서비스 QR코드 정도입니다.

이렇게 가게 앞쪽에는 키오스크랑 그 옆에 모찌들 종류별 모형이 있습니다.

모형이 있어서 주문하기도 좋지만 그냥 구경하기도 좋은 거 같아요. ㅎㅎ

딸기 모찌를 담을 수 있는 보냉팩입니다.

서녹씨는 호랑이 디자인의 보냉팩인 호랑이 보냉팩을 판매 및 증정하는데요.

다른 딸기 모찌 집들도 캐릭터 디자인은 다르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보냉팩을 판매 및 증정하더라고요.

대부분은 구매해야 하거나 일정 금액이상 주문 시 증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금액은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대략 40000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모찌 보관 자체가 되도록 차갑게 보관해야 해서 만약 보냉팩 구매 의사가 없거나 보냉팩을 증정받을 정도로 구매하지 않을 거라면 그냥 미리 보냉팩 하나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키오스크 옆에는 이런 식으로 미니 메뉴판이 있는데, 만약 앞에서 먼저 주문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다리는 동안 이 메뉴판을 참고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

이런 식으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키오스크 뒤쪽으로는 모찌를 직접 만들고 계시는 직원분들이 보입니다.

햇빛이 좀 있을 때는 살짝 어두워 보이기는 하는데, 막 그렇게 안 보일 정도는 아니어서 크게 문제 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안에는 이런 식으로 앉아서 기다릴 만한 곳이랑 여러 가지 홍보용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언제부터 여수 특산품이 된 지는 모르겠으나, 맛있어 보였고 관광지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주문하고 포장해서 나온 모찌들입니다.

제가 주문한 건 딸기, 귤, 샤인머스켓이 들어간 6-3번 상품으로 각각 2조각씩 총 6조각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수 가면 사람들 손에 여러 가지 포장 패키지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중 하나가 모찌 포장입니다...ㅎㅎ)

주문하고 나온 딸기, 귤, 샤인머스켓 모찌입니다.

케이스 안에 낱개로 하나하나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맛은 딸기, 귤, 샤인머스켓 순으로 맛있었고,,

왜 이 순서대로 맛있었을까?

그 이유는 딸기는 그냥 딸기 자체가 너무 달고 맛있는데, 거기에 모찌가 잘 어울렸었고 귤이랑 샤인머스켓은 그냥 과일 자체는 꽤 괜찮은 정도였는데, 귤이 샤인머스켓보다 모찌랑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비주얼도 좋았고 맛도 좋아서 한번 정도 먹어보는 건 강추입니다.

궁금하면 다양하게 들어있는 걸 먹고 효율만 찾으면 딸기만 있는 걸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딸기가 진짜 넘사,,,,

전부 다 중간에 팥도 들어가 있어서 달달하고 좋았어요.

여기는 서녹씨 옆에 있는 빵집 겸 딸기 모찌집인데요.

사실 여기서 삼합빵도 살 겸 딸기 모찌도 살려고 했었는데, 여행 가기 전 조사할 때 보니, 삼합빵 가격이 좀 비싸더라고요.

뭔가,,, "굳이 이 돈 내고 먹을 가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가성비가 안 맞아서 서녹씨로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이번에는 여수 여행 시리즈 8로 여수 갈만한 곳 추천을 했는데요. 이순신 광장 자체에 게장 정식을 비롯해 지난번에 소개했었던 ps 파스타 등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들이 많이 모여있으니 여행 가기 전 한번 조사해 본 후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주말은 피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사람이 좀 많다 싶으면 바닷가 쪽으로 가서 다른 맛집을 찾아서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굳이 이순신 광장이 아니어도 맛있는 곳들은 많이 있어요. ㅎㅎ

아, 그리고 이건 추가적인 정보인데 보통 딸기 모찌를 파는 곳 대부분이 킹스베리 딸기를 쓰는 것 같더라고요.

(몇몇 군데에 킹스베리 딸기를 사용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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