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시리즈 2] 여수 가성비 베이커리, 빵 맛집, 빵야! 빵야! (with 가격)

이번에 여수 여행 시리즈 2로 이야기할 곳은 여수 가성비 베이커리, 빵 맛집인 빵야! 빵야!입니다.

진짜 이번 여수 때 이런저런 베이커리 몇 군데를 돌아다녔는데, 가성비 유무를 떠나 빵맛은 대체로 좋더라고요.

대전이 있는 충청도, 그리고 전라도는 둘 다 빵맛이 좋은 빵집이 많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성비 좋고 맛 좋은 동네 로컬 빵집인 빵야! 빵야!입니다.

원래도 계획하고 들린 곳이긴 한데, 오자마자 느낀 게 진짜 주변 분위기에서 로컬 느낌이 확 나더라고요.

그리고 간판에서부터 이미 연륜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마지막으로 저 생크림 케이크 12000원이라는 현수막이.... 진짜 포스가 엄청나더라고요.

이게 가성비 빵 맛집인가....

여긴 여수 여행 가기 전에 잘 조사해 보시면 알 수 있는 나름 유명한 베이커리입니다.

위치는 시청 방면이어서 여수 여행 시리즈 1에서 소개한 할렐루야 호떡에서 호떡 먹고 바로 오기 좋은 그런 곳입니다.

진짜 가성비 로컬 빵맛집 찾으면 바로 달려오십시오. ㅋㅋㅋ

제가 사장님께 "평소에 일상 블로그 써서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혹시 사진 찍어도 되나요?"라고 하니까 사장님이 흔쾌히 허락은 해주셨는데,,,

걱정이 좀 있으시더라고요. 지금 빵이 별로 없을 시간대여서 빵 좀 나올 때 사진 찍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괜찮다고 하고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사장님 말씀대로 빵이 별로 없을 시간대인 거 가만해주시고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빵이 막 엄청 없는 편은 아닌데, 인기 있는 빵들은 많이 빠져나간 거 같더라고요. ㅎㅎ

근데, 진짜 카페와 같이 운영하는 빵집이 아니기도 하고 가게 사이즈 자체가 큰 편이 아니다 보니 빵 종류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진짜 다양하더라고요.

가게 사이즈에 비해 진짜 다양한 종류로 가득 차있는 빵집이었습니다.

진짜 분위기나 크기가 일반 소소한 로컬 베이커리인데, 빵 종류는 지금 보고 있는 사진들도 있고 그거 아니더라도 케이크 등 더 다양하게 있으니 진짜 다양하게 파는 게 보이더라고요. ㅎㅎ

가격도 가성비가 ㅎㄷㄷ

2024년도에 여수만 과거로 돌아갔나? ㅎㅎ

이때 첫날에 간 곳들 가성비가 어마무시하더라고요. ㅎㅎ

진짜 먹고 싶은 빵들은 많았지만 좀 궁금한 빵이랑 먹고 싶은 빵 하나씩 담고 친구들이 고른 것들도 몇 개 담아서 계산했었습니다.

진짜 사진 보니까 밑에 있는 사이즈 큰 바움쿠헨?도 먹고 싶어 지네요. ㅎㅎ

이렇게 샀는데, 총 10,400원 밖에 안 나왔었습니다.

너무 저렴해서 오히려 더 좋아!!

보통 저렴하면 맛이 별로 일거라 생각하잖아요. 빵야! 빵야! 의 빵은 저희가 빵을 이날 바로 안 먹고 좀 나중에 먹긴 했지만 대체로 평균이상은 하더라고요.

제일 별로였던 빵도 보통정도의 맛은 났었고 맛있는 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가성비 그 자체였었습니다.

일단 가격이상의 맛은 확실히 보여주었었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여수 여행 시리즈 2로 여수 가성비 베이커리, 빵 맛집을 소개해보았는데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맛이 그 이상을 보여주고 맛있는 빵은 정말 맛있어서 좋았었습니다. ㅎㅎ

(아마 나중에 먹지 않고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거라 더 좋았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