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내 여행

[여수 여행 시리즈 14] 크루즈 타고 돌아온 후 저녁 및 야식과 간식 - bbq, 반올림 피자 (with 술도 초큼 ㅎㅎ)

MR.gh 2024. 8. 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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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여수 여행 시리즈 14로 지난번에 소개한 미남 크루즈를 탄 후 먹은 저녁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녁과 야식 그리고 간식도 먹었는데요.

그러다가 술도 쪼~끔 먹게 되었습니다.

(맛있었어요!! ㅋㅋ)

여수에 처음 도착했을 때 샀던 간식들이랑 음료수 등인데요. 이것저것 먹으면서 음식 배달 오는 동안 잠깐 쉬고 있었어요.

그동안 술도 조금 마셨었고요. ㅎㅎ

 

배달음식은 반올림 피자에 4가지맛이 올라간 피자와 bbq에 양념, 후라이드 순살 반반을 주문했었어요.

피자는 L로 한판, 치킨은 두 마리 시켜서 먹었어요. ㅎㅎ

원래는 이만큼 못 먹지만 술도 먹으니 조금 많이 주문했었어요.

이때가 아마 bbq치킨 양념치킨의 양념 부분이 좀 리뉴얼되었다고 한 이후에 주문했던 치킨인데,

확실히 저는 리뉴얼된 양념이 진짜 좋았었습니다. ㅎㅎ

 

치킨이 먼저 도착했어서 깨작깨작 먹으면서 기다리다 보니 피자도 금방 도착했었어요.

피자는 진짜 비주얼이 너무 진국이네요. ㅋㅋㅋ

제 기억에 피자는 불고기, 페퍼로니, 고구마, 그리고 쉬림프 관련 메뉴로 총 4가지가 들어간 메뉴로 주문한 걸로 기억하는데, 전부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bbq 양념치킨 반, 후라이드 반 순살입니다.

뭔가 튀김옷이 뼈치킨 먹을 때와 비교해서 쪼~끔 바뀐 느낌이었고

양념은 그전보다는 좀 덜 느끼하고 조금 더 보편화된 느낌이어서 맛있었어요.

근데, 양념이 그전보다 괜찮아졌다고는 생각하지만 딱히 특별하지는 않아서 bbq 양념만의 특성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제가 bbq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특히 bbq 양념은 별로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래도 bbq 양념이 꽤 먹을 만 해져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래도 bbq는 양념이 후라이드를 따라잡기에는 아직 조금... 모자란... 듯한

뭔가 후라이드는 bbq만의 후라이드가 있는 반면 양념은 그런 특징이 없어서 맛은 괜찮았지만 좀 아쉬웠어요.

예전에 뉴스에서 bbq 올리브유 관련 뉴스가 나왔던 거 같은데, 그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bbq 후라이드 특유의 기름지고 바삭하고 추가적으로 났던 향이 좀 사라진 거 같더라고요.

순살이어서 그런지,, 바뀐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그전에 bbq 후라이드 먹었을 때 났던 향이 저는 별로 안 좋아했어서 향이 없어진? 줄어든? 부분은 좋았으나, 약간의 맛에 변화는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바삭하고 맛있어서 치킨 자체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bbq 양념치킨입니다. 뭔가 그전보다 물엿이 더 줄은 느낌? 이 들었고 덜 느끼해서 좋았지만 뭔가 bbq형 처갓집 양념치킨? 같은 느낌으로 이전 bbq 양념과 현재 처갓집 양념이 반반 섞인 듯한 느낌이더라고요. ㅎㅎ

맛은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양념치킨이었습니다.

후라이드 먹다가 중간에 먹기 좋았어요.

 

마지막 반올림 피자입니다. 메뉴는 내 맘대로 pick으로 서로 먹고 싶은 걸 의논해서 4가지 맛이 들어간 피자로 한판 주문했습니다.

맛은 그냥 맛있었어요. 보는 그대로의 맛이어서 딱히 표현할 방법은 없지만 제일 최고의 콤비네이션을 소개하자면 불고기와 쉬림프의 조화가 좋았어요. ㅋㅋ

진짜 피자가 거의 밥이었고 치킨이 안주인 그런 식사였었어요. ㅋㅋ

맛있었고 잘 먹었지만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면 사실 전라도에 주로 있는 프랜차이즈인 아주커치킨을 못 먹어본 게 아쉽더라고요.

사실 아주커치킨을 먹으려고 했는데, 같이 간 친구들이 bbq 주문해서 먹자고 해서,,, 그냥 bbq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 도전 정신없는 놈들...'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면 안 되겠죠? ㅎㅎ)

어쨌든 이번에는 크루즈 탄 후 먹은 저녁, 야식 그리고 간식으로 과자를 포함해서 bbq, 반올림 피자를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진짜 어중간할 때는 숙소에서 배달 주문하거나 오면서 포장해서 먹는 게 짱!인 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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