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주도 여행 시리즈 5] 제주 가볼 만한 곳, 제주 동문 시장 1편 (with 야시장)

MR.gh 2024. 4. 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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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주도 여행 시리즈 5편으로 소개할 곳은 제주 관광지로 가볼 만한 곳인 제주 동문 시장입니다.

이건 내용이 좀 길어서 1편과 2편으로 나눠서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것은 제주 동문 시장의 야시장으로 1번 출구에서 들어가면서 볼 수 있는 것부터 시작으로 이것저것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먹거리, 분위기, 볼거리 등 다양한 소개와 재밌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저녁 먹을 시간치고는 조금 늦은 시간대에 제주 동문 시장을 방문했는데요.

사실 제가 제주 동문 시장을 온 이유 중 하나가 예전부터 보던 유튜버인 '투스브레이커'라는 분의 제주도 여행 v-log를 보고 예전부터 제주 동문 시장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요.

제주도 갈 일이 없었어서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확 떠올라서 한번 가보게 되었어요.

이것도 따로 사전조사 없이 가서 진짜 길이 어떻게 되어있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등 하나도, 아무것도 모르고 간 상태여서 일단 1번 출입구를 찾아서 한번 들어가 보았어요.

위 사진은 제주 동문 야시장이 슬슬 시작될 쯤에 보이던 음식들 중 하나인데요. 오징어 철판구이입니다.

사실 제주 동문 야시장의 1번 출입구를 들어가자마자 바로 야시장이 펼쳐지는 것이 아닌 일반 여러 가지를 파는 시장의 형태가 쭉~ 펼쳐지다가 계속 일직선으로 들어가다 보면 조금씩 먹거리 골목 같은 야시장 느낌이 확 나오더라고요.

(근데, 뭐,... 밤에 시장 오면 그게 야시장이죠 ㅋㅋㅋ)

그렇게 먹거리 골목 같은 야시장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보게 된 음식이 오징어 철판구이였습니다.

처음 제주 동문 시장 1번 출입구만 해도 사람이 꽤 많았었는데, 점점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진짜 많이 붐벼서 갇힐 수도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지더라고요.

참고로 불쇼나 분위기도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좀 더 강렬하고 재밌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도 이렇게 불쇼자체는 재밌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더 재밌고 불쇼도 강렬해지더라고요.

나중에 음식리뷰는 2편에서 하긴 할 텐데, 미리 간단하게 안내를 해드리자면 어느 지점뿐만 아니라 대다수가 오버쿡이 된 곳이 꽤 있는 거 같더라고요.

물론 저희가 먹었던 음식들 기준이기도 하고 개인적인 평이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더라도 미리 유튜브 댓글만 확인하고 가더라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부분이더라고요.

그래도 관광차 가게 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분위기나 불쇼 같은 걸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만하긴 합니다.

대신 그래도 음식의 맛을 조금이나마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걸 구매해서 바로바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절대 포장해서 가져가서 먹지는 마세요.

(저희는 너무 복잡해서 저녁 겸해서 음식들 다 포장해서 갔거든요...ㅎㅎ)

개인적인 꿀팁으로 음식들 구매할 때 조금 고민된다면 조금 덜 독특한 음식들, 대중성 있고 흔한 음식들은 더 안쪽으로 들어가도 구매할 수 있으니 조금 독특해 보이는 음식들 중에서 먹고 싶은 걸 먼저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닭강정 같은 건 더 안쪽으로 들어가도 최소 비슷하거나 아니면 같은 것을 팔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독특한 것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효율, 맛을 생각한다면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걸 구매하시고요.

솔직히 체험으로 이것저것 다 하고 싶으시면 위에 말한 부분은 다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ㅎㅎㅎ

사실 저희도 처음에 먹을 게 너무 많아서 좀 고민했었어요. 독특한 음식도 있고 먹고 싶은 것도 있지만 배는 한정적이고 돈도 어느 정도 생각은 해야 하고 하니 조금 고민이 될 수밖에 없더라고요. ㅎㅎㅎ

저희는 그래서 정신없고 하다 보니 대체로 독특한 음식들보다는 먹고 싶은 음식들 위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아, 그리고 혹시 각종 유튜브 영상의 댓글보고 안 오시려고 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하자면...

음,..... 맛집을 찾으신다면 안 오는 걸 강추하고 활발한 분위기와 관광지를 찾으신다면 오는 것을 추천할게요.

그리고 길거리 음식들 생각나시는 분들에게도 막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한번 올만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재밌어서 한 번쯤은 와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ㅎㅎ

음식 가격은 물론 음식마다 어느 정도 편차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비슷한 거 같더라고요.

대부분 1인분 정도의 양이면 1만원 안팎이더라고요. ㅎㅎㅎ

그리고 보통 여기서 조금만 가면 숙박할 만한 곳이 많이 나와서 혹시 숙박을 잡게 된다면 나중에 위치가 제주 동문 시장과 가까운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멀다면 솔직히 가볼 만할 정도가 아니어서 조금 애매하지만 가깝다면 진짜 가볼 만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ㅎㅎㅎ

(아마 제주 공항 근처의 숙소로 잡은 사람들은 어느 정도 가까운 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릇째 먹는 흑돼지 철판구이를 포장 주문하고 저 비주얼을 기대했었는데... 저런 비주얼이 아닌 왼쪽아래에 있는 일회용 박스에 담아서 주시더라고요..ㅎㅎㅎ

그래서 나중에 음식 담아주시려고 할 때 "혹시 저 그릇은 따로 판매를 하는 건가요?" 하니까,

저 그릇을 줄지 물어보시더니 그때 주시더라고요..ㅎㅎㅎ

처음에 저 비주얼이 아니어서 순간 당황하고 실망할 뻔했어요..ㅋㅋㅋ

(외국인 형, 누나랑 같이 갔는데 누나가 저 비주얼 기대하던 거 같던데, 순간 저 비주얼로 안 나와서 제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ㅎㅎ 솔직히 저 일회용 박스가 들고 다니면서 먹기 좋을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주문을 하게 되면 보이는 그대로 주는 게 좋을 거 같다고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진짜 비주얼이라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생각되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중간에 제주 동문 시장에서 가게 된 기념품샵입니다.

솔직히 같은 상품으로 비교해도 공항 면세점에서 사나 밖에서 구매하나 가격차이는 크게 없는 거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밖에서 사는 게 좀 더 제품 종류가 많은 거 같아서 좋은 거 같아요.

이런 시장 쪽에서 사면 여러 초콜릿이 섞인 거보다는 한 가지로 구성된 그러한 상품을 사는 쪽이 좀 더 이득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솔직히 그냥 가격차이는 다른 곳이랑 크게 없어서 그냥 갖고 싶은 거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중 글에서 또 얘기하긴 할 건데, 유명 기념품 샵도 가보았는데, 그냥 시장 쪽에서 과자 같은 식용품들을 사고 기념품으로 살만한 물품들은 유명 기념품 샵 같은 곳에서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귀찮으면 그냥 한 곳에서 다 사는 게,,,ㅎㅎㅎ)

이번에는 제주도 여행 시리즈 5로 제주 갈만한 곳인 제주 동문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날이 밝을 때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밤에 야시장 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 빨리는 거 빼고는 분위기도 좋고 불쇼랑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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