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내 여행

[부산 여행 시리즈 시즌 2-1]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바다 보고 왔습니다!!

MR.gh 2023. 1. 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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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것은 부산 여행 시리즈 시즌 2-1로 부산 해운대에 친구들이랑 여행 겸 바람 쐬러 간 이야기입니다!!
 
평소에 새로운 곳을 잘 안 가다 보니, 부산에서 제일 자주 오는 곳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부터 부산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상하게 저의 평소 성격이 나가는 건 좋아하는데, 사람 많은 건 싫어해서 좁은 실내에 사람 많은 곳은 가기 싫어서 주로 실내는 노래방 말고는 잘 안 돌아다녀서 이번 여행에도 그렇고 매번 여행마다 호캉스나 야외 위주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시외버스를 타고 해운대 시외버스정류소에 도착해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호텔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가까워서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여행글은 2021년 크리스마스날 근처에 갔다 온 여행입니다. 여러 사진들을 찍고 글을 여러 번 올리고 어쩌다 보니 몇 개월 글을 안 쓰기도 했지만 2021년 말의 글을 이제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ㅎㅎ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가는 길 도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해가 참 맑은데, 바람은 많이 불더라고요.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거리는 걸어서 한 10~2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까 얼마 전에 부산을 잠깐 갈 일이 있어서 잠시 갔다 왔는데, 참.... 신기하네요. 가는 길에 해운대도 잠시 들렸었는데, 해운대 갔다 온 지 불과 몇 년 안 됐는데, 가게들이랑 여러 가지 것들이 좀 많이 바뀌어져 있더라고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거리 모습입니다. 딱 점심 먹을 때쯤 돼서 거리가 되게 밝고 따스하던데, 좀 있으니까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해서 조금 추웠던 것 같습니다. 마침 이때쯤이 크리스마스 근처여서 그런지 크리스마스트리도 있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거리 모습 2입니다. 이때가 아마 처음으로 마음 편하게 친한 친구들끼리 부산 해운대를 갔을 때일 것입니다. 그전까지 해운대를 왔을 때는 친한 친구들끼리 간 건 아니어서 진짜 여행 같이 왔었는데, 이번에는 놀기도 하고 쉬기도 해서 그냥 놀러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찍은 조형물입니다. 딱히 무슨 의미로 만든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그냥 예뻐서 찍었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2021년 말에 찍은 2021년과 2022년의 모형 사진입니다. 진짜 이때 여행 가서 가장 많이 느끼고 생각한 게 아마 이것 때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되게 인상 깊은 조형물이었습니다. ㅎㅎ
 
가끔 멍 때리면서 여러 가지 생각도 하고 좀 우울해질 때도 있는데, 그런 기분이 아니라도 그런 비슷한 기분이 들면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보는 것에도 의미부여를 하게 되고 재밌는 생각 같은 것들이 들더라고요. 되게 엉뚱하고 의미 없는 생각들이 많이 들더라고요. ㅎㅎ
 
이게 약간 중2병 같거나 시적일 수도 있는데, 2021년이 2022년 앞에 있으니까 "지금까지 2021년을 걸어왔고 2022년을 향해 다가갔으며 앞으로 2022년을 만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연상해서 만든 것 아닌가?"라는 생각과 실제로 내가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 그렇게 해야 하겠다는 생각들이 들더라고요.ㅎㅎ
 

2021년 말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던 사이즈가 꽤 큰 호랑이 모형입니다. 매년 그 해에 해당되는 십이지신에 맞춰서 동물 모형의 종류가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뷰입니다.

 

주변 건물들이 거의 대부분 호텔이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비둘기가 많았어요. ㅎㅎ

 

마지막에 할 거 없어서 그냥 밝기 높여서 찍었던 사진들~

 
이때 여행 갔던 날 왠지 모르게 같은 방향에서 다양한 조절을 해서 사진을 찍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밝기 외에도 다양한 조절을 해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이건 그 사진들 중 일부입니다. ^^
 

 

부산까지 와서 왜 다른 것이 아닌 이걸 먹게 되었는지,....
 

친구가 아직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을 못해서 기다리는 동안 배고파서 간단한 식사로 버거킹에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ㅎㅎ

 

버거킹의 몬스터 와퍼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버거킹에서 제일 좋아하는 버거 중 하나죠 ㅋㅋㅋ 디아블로 소스가 진짜 버거킹의 대부분이 아니냐고 말할 정도로 저는 디아블로 소스를 좋아하는데, 몬스터 버거 같은 여러 구성에 디아블로 소스가 있으니 한때는 진짜 일주일 내내 이것만 먹은 적이 있을 정도로.....ㅋㅋ
 
요즘에는 다양하고 나름 건강하게 먹으려고도 하고 체중도 조금은 보고 사니까 버거는 거의 안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이번에는 예전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갔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몇박 며칠을 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날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 중에 제일 기억나는 것은 2021과 2022와 버거킹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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