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끼리 저녁 뭐 먹을까 하다가
돈가스 먹고 싶어서
어느 돈가스 집 갈까 생각하다가 블로그 하기 전에
자주 갔던 돈가스 집인 마이 도라는 곳에 가기로
했어요
가게는 요즘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가 저녁 치고는 좀 일찍 가서 자리는
한적했습니다.😅😅😅
저희는 돈가스 카레랑 치즈돈가스랑 규동이랑
소유라멘이랑 타코야키를 주문했습니다
좀 기다리는 동안 가게에 있는 와이파이를 써서
휴대폰을 봤습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벽 쪽에 적어두셨어요)
조금 기다리니까 메뉴가 금방 나왔습니다.
돈가스 카레에 있는 카레는 양이 충분히 많아
밥만 된다면 2명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던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카레에 닭고기가 들어가서 카레맛이 한층 더 좋았진 것 같아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돈가스는 당연히 맛있었고요.
주변에 생각을 들어보면 다 생각이 다르긴 한데
제가 생각하는 돈가스는 느끼함이 없을수록
맛있는 돈가스라 생각하는데
돈가스가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규동은 그럭저럭 맛있었어요.
치즈돈가스는 정말 좋았어요.
치즈는 쭈욱 쭈욱 잘 늘어나고 맛있었거든요.
소유라멘은 학생 나이 때엔 맛있지만 몇몇 어른분은
좀 짜다며 싫어하시는 분도 계셔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앗, 그리고 장국은 밥이 있는 거만 주셔서 그런지 여기나 온 메인 메뉴 중 라멘은 장국 안 주시니 혹시 가시는 분들은 까먹지 말고 참고하세요.
타코야끼가 한 곳이 비었죠😅😅
제가 너무 배가 고파서 나오자마자
한 개 얼른 쏙 빼먹었어요.
로스가스가 6천 원이면
저는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로스가스도 저번에 먹어봤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좋고요.
제주도에 연돈이 있다면
포항엔 마이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