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부산 여행 시리즈3]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에 갔다왔습니다.

MR.gh 2020. 12. 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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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 여행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3편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행 갔다 온 장소는 제목에서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부산 해운대에 있는 아쿠아리움입니다. 부산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진짜 어렸을 때 이후로는 오랜만에 가서 흥분도 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아쿠아리움 자체를 안 간지 좀 된 것 같기도......)

 

입구부터 파란색에 마스코트 캐릭터 같은 것들이 있으니까 바로 부산아쿠아리움이라는 것을 알기가 쉬웠어요. 아쿠아리움 사이트로 미리 가격을 알아보고 입장을 하니 나름 싼 금액으로 입장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입구에는 이런 예쁜 기둥과 어떤 특정 종류나 특정 크기를 가진 물고기가 아닌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많았습니다.

 

기둥을 보고 바로 조금 들어가니 이런 종류의 예쁜 문구가 빛나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빛나는 문구 밑에서 여러 사진을 찍고 넘어가니 펭귄이 있더라고요. 헤엄치는 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중간 정도 들어가니, 물고기는 초반이나 후반에 비해 현저히 적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끔 마련된 포토존으로 가득했습니다. 신기하게 잘 만들기도 했고 사진 찍기도 좋아서 사진 몇 장 찍다가 친구 몇 명 불러서 단체사진도 몇 장 찍고 바로 다음 물고기 보러 갔습니다. 

 

뒤로 가면 갈수록 해마면 해마, 해파리면 해파리 같이 점점 종류가 구분되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점점 더 큰 종이 많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쯤에도 기념품샵이 있었지만 중간에 이렇게 인형을 파는 곳도 있더라고요.^^ 이제 다음 물고기를 보러 넘어가려고 할 때 여러 거울이 합쳐져서 신기하게 보이는 통로가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중간에 사진 찍기 좋아 보여서 몇 명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고 바로 다음 물고기 보러 이동했습니다.

 

와!!!!!! , 후반부에서 드디어 상어가 나오더라고요. 오랜만에 바로 앞에서 보니까 조금 소름 돋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름은 잠시뿐이고 좀 오랫동안 멍 때리면서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심지어 오른쪽에 보면 용 같은 장식물도 있는데, 상어에 정신이 팔려서 친구가 말해주고 나서야, 용 장식물을 인식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공연 시간표가 있던데 아마 여기서 공연을 한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 찍고 다른 것들도 보기 바빠서 공연은 시간을 못 지킬 것 같아서 안 봤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도 중간과 비슷하게 포토존이 있었는데, 제가 사진을 전부 찍지는 못 했지만 이런 종류의 포토존이 3,4개 정도 있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오면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 것 같더라고요. ^^

 

오늘은 제가 부산 여행 시리즈의 마지막 시리즈인 아쿠아리움에 대해서 글을 써 보았는데요. 물고기들이랑 여러 포토존과 같은 볼거리들이 참 많았는데요. 여기서 다 보면 나중에 가서 봤을 때의 재미가 덜 하니 중요 포인트 위주로 최대한 간추려서 사진을 뽑으면서 제가 느낀 감정도 조금씩 더해서 설명해보았는데요. 지금 사진에 나온 것 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이 있었고 심지어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못 봤던 것들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가서 전부 보시고 오시면 좋겠네요. 몇 가지 못 본 것 빼고는 다 보고 사진도 찍고 하니 대략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그래도 2시간이 아깝지 않게 보람차고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정말로 기분이 좋고 사진도 집에 와서 몇 번 돌려보게 되더라고요. ㅎㅎㅎ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까지 쓴 부산 여행 시리즈는 모두 당일치기로 갔었던 여행이니 나중에 부산 당일치기 가실 일 있으시면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 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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