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내 여행

[여수 여행 시리즈 18] 여수 고기 맛집, 숯불구이 전문점 마포화로집에서 소갈비, 돼지갈비를 먹었습니다. (with 메뉴)

MR.gh 2024. 8. 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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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수 여행 시리즈 18편으로 소개할 곳은 여수 고기 맛집인 숯불구이 전문점 마포화로집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돼지갈비, 소갈비 둘 다 판매하고 개인적으로 여행객 입장에서는 괜찮은 가격대였고 가게 내부도 넓어서 나쁘지는 않았어요.

이번 글에서는 메뉴도 같이 소개할 거니까 만약 가실 일 있으면 메뉴판 사진도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수에 위치한 마포화로집입니다.

가게 내부 사이즈도 크고 외관도 예쁘서 가게 건물 자체는 되게 좋았어요.

저희는 여수 유월드 갔다가 돌아올 때 저녁에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마포화로집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게장이나 다른 해산물을 먹으려고 했는데, 여러 여건이나 의견 등이 안 맞아서 그냥 고기집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고 고기집들을 찾다가 가장 무난하게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마포화로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마포화로집 외관은 진짜 좋네요.

장점을 말하기 앞서 단점을 조금 미리 얘기하자면 제가 갔을 때 기준 가게 크기에 비해서 직원이 너무 적었어요.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을 포함해서 홀에서 서빙 중인 사람이 총 2명이었어요.

그리고 식사류를 주문 후 나오는 게 좀 늦더라고요. 주문 후 한 20~30분 후에도 안 나오길래 서빙하시는 분께 다시 여쭤보니 주문했냐고 오히려 다시 되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했다고 답한 후 별 사과 없이 한 10분 정도 후에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서빙에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돼지갈비, 소갈비 한 세트를 다 구운 후 추가주문으로 돼지갈비를 더 주문하면서 불판을 갈아달라고 했는데, 더 써도 된다면서 안 갈아주시더라고요.

(불판... 좀 많이 탔었는데,,)

여기서 좀 걱정되는 부분은 저희가 갔을 때 기준으로 가게에는 세테이블 정도가 차 있었는데, 서비스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만약 만석일 경우에는 어떻게 운영이 될지가 좀 궁금하고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서비스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고기는 맛있었고 가게 분위기 등은 좋았습니다.

저희가 6시인가? 저녁치고는 좀 일찍 가서 그런지 나올 때쯤에는 조금씩 사람이 들어오더라고요.

 

가게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메뉴판입니다.

가게 들어오기 전에 금액이랑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지 미리 보고 올 수 있는 점은 좋았어요.

밑부분이 가려서 안 보이길래 살짝 올려서도 찍어봤어요. ㅎㅎ

가게 내부에서 볼 수 있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일단 인기메뉴 세트 1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그 후 인기메뉴 세트 1을 다 먹어갈 때쯤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어요.

식사류는 공기밥 둘이랑 된장찌개 하나를 주문했고 콜라도 하나 주문했었어요.

 

진짜 이때도 느꼈지만 가게 분위기는 진짜 좋더라고요.

깔끔하고 이쁘게 잘 되어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반짝거려서 좋았어요.

이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연기가 안 나서 외관적으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ㅎㅎ

이렇게 룸 형식의 방도 있었어요.

저희는 이때 비가 왔어서 밖에 비 오는지를 계속 보기 위해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테이블 배치나 가게 내부 형태는 이런 식으로 되어있었어요.

돼지갈비 (돼지 양념구이)의 가격이 9900원이라는 문구가 가게 내ㆍ외부를 포함해 여러 군데에서 보이더라고요.

가격적으로 괜찮은 가격대였어요.

저희는 크게 상관없는 단점이긴 한데, 돼지갈비 9900원의 유일한 단점은 3인분 이상 주문 시였어요.

제 기억에 3인분 이상 주문 안 하고 1인분, 2인분으로 주문하게 되면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더라고요. ㅎㅎ

아, 포스기는 저기 있는데, 계산은 입구 쪽에서 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셀프 코너는 이용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셀프 코너도 있더라고요.

혹시 필요한 게 있으면 셀프 코너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더라고요.

저희도 이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ㅎㅎ

인기메뉴 세트 1을 주문하고 나온 구성입니다.

전체적인 밑반찬 등은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ㅎㅎ

소스는 소금장이 있었고 쌈장은 물어보니 없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클래식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상추 겉절이 좋아하는데, 맛있었고 고기랑 잘 어울렸어요. ㅎㅎ

인기메뉴 세트 1의 고기 구성입니다.

그렇게 양이 많은 거 같지는 않았는데, 먹고 나니 나름 괜찮은 양이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맛있는 순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1->3->2였습니다.

여기 돼지갈비가 은근히 맛있었습니다. ㅎㅎ

고기 익어가는 모습은 매번 봐도 좋네요. ㅎㅎ

고기 한점!!!!!!!

진짜 열심히 놀았어서 배가 많이 고팠었는데, 고기 한점 보자마자 바로 눈 돌아가더라고요. ㅋㅋㅋ

이게 진짜 절경이지!!

이때 비도 오고 엄청 놀았어서 진짜 배가 많이 고팠어요.

이때 비가 조금씩 오다가 갑자기 확 내려서 비 맞는 사람도 꽤 있더라고요.

진짜 고기 구울 때는 숯불이 진리인 거 같아요.

원래 버섯 잘 안 먹는데, 버섯도 먹고 고기도 먹고 둘 다 맛있었어요.

황제갈비살은 적당한 기름짐에 전체적으로 과하게 물리지 않는 균형 있는 맛이 좋았고

마늘양념갈비살은 마늘이 진짜 모든 걸 확 잡아주는 맛이어서 좋았어요.

돼지갈비는 그냥 고기가 맛있다기보다 양념갈비로써의 최고여서 맛있게 잘 먹었었어요.

인기메뉴 세트 1의 돼지갈비 마지막 한 점입니다.

다시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하면서 판 바꿔달라고 하니 더 써도 된다고 하시길래,,

다른 서빙하시는 분께 얘기해서 결국 판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ㅎㅎ

돼지갈비 3인분 주문 후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도대체 셋이서 몇 인분을 먹는 건지,,, ㅋㅋㅋ

진짜 탄수화물이 없고 콜라랑 고기만 있으면 거의 무제한으로 들어가는 거 같아요. ㅋㅋ

식사류로 주문한 된장찌개와 밥입니다.

된장찌개는 적당히 칼칼한 게 나름 제 취향과 잘 맞았습니다.

요즘 가끔씩 칼칼하지 않은 된장찌개도 있더라고요. ㅎㅎ

밥도 적당하게 잘 익은 공기밥이었습니다.

뭐, 밥, 된장찌개, 고기는 말할 필요가 없죠. ㅋㅋㅋ

이번에는 여수 여행 시리즈로 여수 고기 맛집 숯불구이 전문점 마포화로집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서비스적? 으로는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았으나,, 가격 나쁘지 않고 고기 맛 좋고 가게 디자인도 좋았어서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고기집이었어요.

여수 유월드에서 나름 거리상 숙소에 가까운 곳 기준으로 찾아보기는 했으나 여행객 입장에서 가는 고기집 중에서는 아마 가성비는 제일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현지인이 아닌 이상 더 가성비 좋은 집 찾기가 좀 힘들어 보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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