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보러 간 날] 대구 대명동 돈까스 맛집, 마이카츠 (with 영남이공대학교, 일식돈까스)

이번에 소개할 건 일상이야기로 친구 보러 간 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하는데요.

이번에 친구를 보러 대구 영남이공대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심도 먹을 겸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대구 돈까스 맛집인 마이카츠에 가게 되었어요.

사실 마이카츠를 가기 전에 가려한 맛집이 한 곳 있었는데, 그건 아래에서 이야기하면서 설명하겠습니다. ㅎㅎ

여기가 영남이공대학교입니다.

친구 만나러 온 거기도 하고 막 그렇게 사진을 많이 찍을 생각도 없어서 좀 독특해 보였던 스파이더맨만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친구가 이때 동아리 등으로 학교 생활을 너무 열심히 해서 밤도 새고 막 그런 상태여서 그런지 약속 시간에 늦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를 기다릴 겸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이 학교는 어떻게 학생들을 케어하고 어떤 식으로 장학금이나 취업연계 등이 진행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꽤 재밌고 여러 가지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아, 참고로 저 스파이더맨 모형 뒤쪽이 영남이공대학교의 기숙사인데, 높고 크고 건물도 깔끔하고 좋아 보이더라고요. ㅎㅎ

나중에 친구가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냥 저는 마냥 오랜만에 본 친구가 어색하면서 재밌고 좋았습니다. ㅎㅎ

저희는 나중에 만나서 친구가 추천하는 맛집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은 아마 다 알 거 같은데, ㄱㄹ밥이라고 있거든요.

(정확한 명칭은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 ㄱㄹ밥을 가려했는데, ㄱㄹ밥이 문이 닫혀 있어서 근처에 있는 마이카츠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둘 다 더블카츠 세트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제가 마이카츠 다른 지점을 여러 번 지나친 적이 있는데, 연이 없어서? 그런지 한 번도 마이카츠에서 식사를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기회에 친구 덕에 마이카츠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마이카츠 첫 방문이어서 친구 추천 메뉴로 더블카츠 세트로 주문을 해봤어요. ㅎㅎ

아, 그리고 친구가 오랜만에 봤다고 밥을 사주더라고요.

저는 오랜만에 본 것만 해도 좋은데, 밥도 사주니 좀 부담스럽지만 고맙고 여러모로 기분이 좋았어요.

(원래 누가 뭐 사주는 거에 부담 느끼는 편,,,)

그래서 이후에 있는 카페는 제가 샀어요. ㅎㅎ

저희가 주문한 더블카츠 세트는 미니 면요리 1개랑 돈까스가 같이 나오는 세트였어요.

저희는 둘 다 면요리로 소바를 선택해서 소바랑 돈까스가 나왔어요.

마이카츠의 돈까스는 일식돈까스 형식이었고 겉바속촉이 제대로 느껴지는 돈까스였어요.

마이카츠의 돈까스는 튀김옷도 괜찮았지만 그보다 안에 있는 고기가 씹는 감도 어느 정도 있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깨가 있었는데, 깨는 미니 몽둥이? 방망이?로 으깨서 위에 소스를 부어 돈까스랑 같이 먹는 스타일이었어요.

나머지로 김치와 밥은 돈까스와 적절하게 잘 어울리게 본인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되고요. ㅎㅎ

아, 그리고 소바 맛은 그냥 과하지 않는 무난한 소바 맛으로 누가 엄청 좋아하지도 엄청 싫어하지도 않을 만한 호불호가 거의 안 갈릴 거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소바면이 꽤 괜찮아서 맛있었어요. ㅎㅎ

아무튼 그렇게 맛난 카츠를 먹으면서 오랜만에 본 친구와 얘기도 하고 해서 재미도 있었고 여러 견해 차이나 새로운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의 학교 생활도 들을 수 있었고 예전에 갔던 군대얘기도 좀 하고 그래서 재밌었어요.

(참고로 이때 만났던 친구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었지만 군대에서는 제 선임이었던...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 보러 간 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대구 대명동 맛집인 마이카츠와 영남이공대학교 등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와의 만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데,

원래 제가 진지한 사람? 이긴 하지만 사실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약간 우울할 때가 있어서 그냥저냥 밝은 분위기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ㅎㅎ)

그래도 어느 정도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서로에게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가끔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들과 만나서 여러 얘기를 하는 게 참 재밌는 거 같고 여러모로 도움도 되는 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