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의 배달 음식] 피자플래넷에서 불고기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 요즘 이야기, 쪽팔림 스토리)

MR.gh 2024. 9. 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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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아마 1주 정도인가? 글을 못 올리기도 하고 좀 늦게 올렸을 때도 있었는데요.

사실 최근 준비할 것도 있고 휴식과 블로그의 글거리들을 찾아서 여행도 이곳저곳 가다 보니 좀 늦어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최근 여행을 갔더니 운동도 못하고... 진짜 조금 휴식하면 시간이 확 가버리더라고요.

(근데 시간이 빨리 가는 게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그래서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 이야기해 볼 것은 오늘의 배달 음식으로 추천 및 소개할 피자플래넷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피자플래넷은 사실 제가 중간에 피자가 먹고싶어져서 가성비 좋게 주문할 곳 없는지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

할인 쿠폰도 많이 뿌려서 할인도 많이 해주고 배달팁도 저렴한 편이고 배달 어플 리뷰이벤트도 있어서 가성비 좋게 먹기 좋은 배달피자집이에요.

예전에는 배달팁이 무료였고 배달 어플 리뷰이벤트도 2개를 줬던 거 같은데,, 현재는 전 지점이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주문한 곳은 배달팁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고 배달 어플 리뷰이벤트는 1개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옛날에도 진짜 혜자이지만 요즘도 상당히 혜자인 혜택을 주는 거 같아요. ㅎㅎ

피자플래넷의 불고기 피자(L)입니다. 원래 20000원대인데, 배달어플 쿠폰 할인으로 4000원 할인받아서 16000원대로 주문했어요.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작년? 올해 초?까지만 해도 포장, 배달을 하면 약 4000~5000원씩 할인을 했었어요.

배달은 물론 쿠폰을 잘 보고 다운받아서 할인받아야 하지만 가게 쿠폰으로 다운받기 쉽게 되어있더라고요.

피자플래넷의 불고기피자(L) 맛은 고기나 기타 재료들이 적당한 양으로 적절하게 맛도 나고 잘 씹히며 토마토소스랑 기타 소스의 맛이 존재감을 좀 많이 드러내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토핑 맛은 적당한데, 소스 맛이 조금 강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피자 도우는 일반 도우 두께치고는 조금 얇은 편인데, 그리 많이 얇지는 않아서 딱히 씬도우정도의 얇기는 아니었습니다.

피자플래넷에서 진행한 배달 어플 리뷰이벤트 참여로 받은 치킨플래터하프입니다.

뭔가 이름의 기대감?이랑 상자 사이즈 때문에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리뷰이벤트로 받아서 꽤나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치킨 너겟이랑 치킨윙, 텐더치킨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치킨메뉴를 전반적으로 맛볼 수 있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맛은 치킨윙은 생가보다 그리 자극적이지 않는 적당하게 자극적인 짭짤한 치킨윙의 맛이었고

치킨 텐더는 무난하게 간이 좀 된 치킨 텐더의 맛이어서 딱히 표현할 건 없을 거 같았고

치킨 너겟은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을 꼽자면 비주얼적으로 보기 좋게 상자를 좀 더 컴팩트한 작은 사이즈로 바꾸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이제 피자플래넷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간단하게 끝내고 요즘에 있었던 이야기?에 대해서 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준비할 것도 많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휴식도 취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여행을 좀 중ㆍ장기적으로 갔다 왔는데요.

물론 나중에 그 여행에 대해서도 글을 써볼까 합니다.

사실 원래 제가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그리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거나 즐겨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블로그를 하면서 사진도 찍게 되고 물론 '블로그'라는 목적성 때문에 의무감? 같은 걸로 찍을 때도 가~~끔씩 있긴 한데,,,

그래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조금씩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에 관심도 갖게 되고 이런저런 사진을 다양하게 찍어보고 싶기도 하고 일상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 지금은 좀 자주 사진을 찍고 있긴 하거든요.

(거의 습관적으로 사진을 찍는 수준....)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 조금 부끄럽고 쪽팔리는 일이 생겼더라고요.

여행 다니다 보니 피곤하고 지치기도 했고 계속 예쁜 풍경이나 길거리 사진도 종종 찍다 보니 아무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빵집을 가서 사진을 찍다가 다른 사람이 배달 주문해서 포장된 물건을 실수로 사진 찍어버린 거예요.

저는 제가 주문한 제품인 줄 알고 찍었는데,, 아니더라고요...

거기 영수증도 붙어있어서 좀 곤란할만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사진 찍은 바로 직후에 저랑 여행 같이 간 사람이 얘기해 줘서 그 부분을 알게 된 후 가게에 바로 사과도 하고 그 부분이 있는 사진은 바로 삭제했습니다.

진짜.. 잘못된 건 사전에 되도록 예방해야 하는데,,,

뒤에 사과도 하고 바로 사진 삭제 등 행동으로 반영도 했지만 뭔가... 그... 나의 주의 부족으로 인한 어설픈 행동이 후폭풍으로 되게 쪽팔림을 주더라고요...ㅠㅠ

물론 쪽팔림을 느끼는 게 비정상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여행 가서 여러모로 피곤하고 지치니 쪽팔림이 마지막 타격으로 저를 무기력한 상태로 만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때 그냥 간단하게 살 거 사고 바로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사진 더 조심해서 찍자는 교훈과 쪽팔림을 얻고..ㅎㅎ

그래서 제가 이런 말들을 한 이유가 뭐냐?

이때 너무 쪽팔려서 공감글이나 앞으로 사진 찍을 때 더 주의할 점을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나의 힘듦을 나누고자 공감될만한 글을 만들면서 앞으로의 나에게 주의를 줄 수 있는 글을 만들기 위해서 피자플래넷의 리뷰와 함께 이 쪽팔림 스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피자플래넷에서 주문한 불고기 피자를 메인으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진짜 피자 가성비적으로 먹기에 피자스쿨, 피자플레넷만 한 게 없는 거 같아요. ㅎㅎ

피자플레넷의 맛의 레벨을 프랜차이즈들로 비교해 보면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헛, 도미노피자까지는 아니고 약간 중간 가격대의 다른 피자집들이랑 비슷한 정도의 레벨로 저가 피자보단 맛있고 고가 피자보다는 조금 아쉬운 그 정도의 레벨이었습니다.

근데 가성비가 진짜... 미. 쳐. 따. ㅎㅎ

아, 그리고 나중에 글로 다시 올리겠지만 이번 여행 꽤나 재밌었습니다.

갑갑했던 마음을 다시 풀어보며 여유를 갖고 다시 이것저것 도전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된 좋은 여행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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