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에서 메가크런치 페퍼로니 씬도우 피자와 수퍼슈프림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불운은 항상 행운으로 바뀌기 마련...)

이번에 소개할 것은 피자헛에서 주문한 메가크런치 페퍼로니 씬도우 피자와 수퍼슈프림 피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사고가 있었는데, 불운으로 인한 사고가 행운으로 바뀌게 된 재밌는 이야기도 있으니 그점 유의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주문한 페퍼로니 씬도우 피자와 수퍼슈프림 피자의 포장된 상태입니다. 위에 것이 페퍼로니 씬도우의 피자이고 두번째 사진이 수퍼슈프림 피자입니다. 참고로 수퍼슈프림 피자는 기본 도우에 치즈크러스트가 들어가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약간의 사건이 발생한 것을 조금씩 풀고  마지막에 정리할 건데, 첫번째로 저희가 직접 주문한 것은 수퍼슈프림 피자뿐이었습니다.

피자를 주문하고 같이 구성되어 온 피클과 콜라 그리고 핫소스입니다. 콜라는 아마 페퍼로니 씬도우 피자가 도착했을 때 같이 구성되어온 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저희 집이 원래 피자 도우 중 씬도우는 잘 주문해먹지 않았는데, 이때 또 오랜만에 먹으니 먹을만 하더라고요. ㅎㅎ

바삭바삭하고 짭짤한 페퍼로니가 있으니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이더라고요. ㅎㅎ

사실 이때 씬도우의 페퍼로니 피자는 배달이 잘못 온 거였습니다. 원래 저희는 수퍼슈프림 피자를 주문했는데, 배달이 잘못 왔길래 매장에 전화를 해보니 직원이 실수로 잘못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페퍼로니 피자는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그냥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원래 주문했던 수퍼슈프림 피자는 다시 만들어서 배달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의도치않게 피자 한판을 공짜로 먹게 되었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씬도우의 피자 대부분이 식사보다는 간식으로 먹기 좋아보이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수퍼슈프림 피자입니다. 담백하고 짭짤한 정도가 페퍼로니 보단 좀 덜하지만 짭짤하고 베이컨이 있어서 씹히는 식감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슈프림피자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한번 주문해봤는데, 맛있고 좋았습니다!!

피자헛에서 주문한 수퍼슈프림 피자의 치즈크러스트입니다. 치즈크러스트의 양이 많아보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치즈크러스트의 존재감이 느껴질 정도의 맛이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피자헛에서 주문한 수퍼슈프림과 의도치 않게 불운의 사고가 행운으로 바껴 맛볼 수 있게 된 씬도우의 페퍼로니 피자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이런 일이 있었을 때는 좀 당황했고 원래 주문한 피자가 좀 늦게 와서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막상 다시 생각해보니 웃기고 황당하고 재밌으면서 어떻게 보면 행운일 수 있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