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날부터 오랜만에 갑자기 아웃백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안 간지도 좀 됐고 해서 오래간만에 가봤어요. 오랜만에 가니까 가게 분위기나 기분은 좀 좋았어요. 혹시 전체 메뉴판이 궁금하신 분도 계실까 봐 간단하게나마 사진 찍어왔습니다. 아래에 올려놓을게요. ^^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메뉴 고를 때부터 좀 선택 장애가 오더라고요. 음식을 남길 정도로 시키기는 그렇고 저희가 그리 많이 먹지도 않고 밥은 항상 어느 가게를 가던 밥 메뉴는 항상 하나씩 시켜야 되는 스타일이다 보니 시킬 수 있는 게 약간 제한 적이었습니다. 해야 하나 처음 메뉴를 보고는 티본스테이크를 시킬까 고민했는데, 뼈 무게가 얼마나 될까? 다 못 먹진 않을까? 밥도 추가로 시켜야 하는데 등의 고민을 해서 결국엔 어차피 점심에 갔으니까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