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대학교 1학년 방학때 대학교에서 시행한 캠프형식의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전체적인 내용은 레크레이션을 겸비한 친목 도모 겸 자기소개 ppt를 만들어 면접 연습을 해보는? 그런 느낌의 캠프였어요. 사실 제가 대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는 모든 게 신기해서 왠만하면 이것저것 다 참여하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공부도 할 수 있을 때는 좀 열심히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적당히 했었던 거 같아요. 친구들과의 친목 도모도 조금 하고 친해진 친구들끼리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조금 더 자주보며 말하고 했었어요. 주로 학교내의 다른 학과 친구들, 동아리 친구들, 외국인 친구들과 더 많이 친해진 거 같더라고요...ㅎㅎ 이게 왜 이렇게 된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학과의 친구들은 친해지게 된 친구 몇 명 빼면 거의 다 비즈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