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예전에 군대에 입대하고 공군 훈련소를 수료했을 때 동기들이랑 먹었었던 음식과 첫 휴가 때 먹었었던 음식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군대를 공군으로 입대했었어서, 공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했었는데요. 이때 동기들 중에 같은 대학교에, 같은 학과에 다녔었지만 얼굴은 몰랐었던 친구를 공군훈련소 같은 생활관에서 알게 되는 등 신기한 경험을 되게 많이 했었는데요. 동네 친구 등 여러 아는 사람들을 만났었을 때는 상당히 즐거웠고 반가웠지만 그것도 잠시,, 군장을 매고 다양한 훈련을 하며, 힘든 일들도 겪다 보니 친구들을 만나고 느낀 반가움은 금방 잊혀졌습니다. ㅎㅎ 그래도 반가움은 잊혀졌지만 (생활관) 동기들끼리는 되게 끈끈하게 잘 어우러져서 훈련이 끝나고 훈련소를 수료한 뒤에도 계속 연락하게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