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친구 집에서 숙박할 때 이야기인데요.
사실 지난번에 스위트 와인 소개한 그때쯤 있었던 일입니다.
친구가 집에서 재워준다고 하길래, 그냥 자러 가기는 좀 그렇고... 선물이나 숙박의 대가로 무언가를 주려고 했는데요.
그때 먹고 싶은 와인 하나를 골라서 같이 먹으려고 구매를 했었고
친구 집에 가서 같이 먹을 저녁도 사게 되었습니다.
이때 피나치공(피자나라 치킨공주) 같은 피자랑 치킨을 같이 판매하는 곳인데, 처음 보는 브랜드가 있어서 그곳에서 새벽에 배달 주문을 했어요.
(이 근처에 새벽에 배달되는 곳이 거의 없더라고요.....ㅠㅠ)
참고로 이때 집주인 친구랑 저 외에도 2명 정도 더 있어서 인원수 맞춰서 몇 가지 더 주문하려 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많이 안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냥 피자 한판, 치킨 한 마리? 두 마리? 랑 스파게티 하나를 주문했어요. ㅎㅎ
이때 피자는 슈프림? 콤비네이션? 피자였고 치킨은 간장, 양념 하나씩 주문했어요.
치즈오븐스파게티는 배달 어플 리뷰 이벤트로 받은 거였어요. ㅋㅋ
이때 진짜 새벽에 먹어서 맛있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피자, 치킨, 스파게티 맛 자체는 그냥 무난하게 맛있는 맛으로 막 그렇게 특출 난 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가성비 좋고 이 근방에서 늦게까지 배달주문을 받는 곳이어서 배달 주문하기 좋았어요. ㅎㅎ
이때 친구집이 조... 좀 심하게 더러웠던 거 빼고는 나름 재밌었어요. ㅎㅎ
슈프림 피자, 양념치킨, 간장치킨, 치즈오븐스파게티에 갈릭소스 등의 각종 소스와 피클 등이 있어서 입에 들어갈 음식이 있어서 좋았고
친구와 처음 보는 사람 2명이 잘 맞았어서 나름 재밌게 놀기는 좋았어요. ㅎㅎ
친구가 곰팡이만 안 키웠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이때 말고 나중에 다시 한번 가보니 피부병과 진드기 의심 현상 등이 있어서,, 더 아쉬웠던,,,)
친구가 좀 더 깔끔하게 살았으면 모두 잘 지내기 좋았을 텐데, 이런 이유로 자주 보기 힘들어지더라고요.
(얘기하고 도움을 줘도 본인이 할 의지가 없어서,,,)
어쨌든 이 친구가 딴 건 몰라도 성격 하나만큼은 좋아서 장난치고 재밌게 놀기는 좋았어요.
그래서 이날은 크게 문제?될만한 건 없어서 4이서 재밌게 떠들다가 좀 많이 늦게 잤어요. ㅎㅎ
이때 배달리뷰이벤트로 받은 스파게티입니다.
이건 포장된 상태의 사진인데, 포장을 벗겨놓은 스파게티의 사진은 맨 위 첫 사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친구 집에서 숙박하는 조건은 아니고 대가로 주문한 배달 음식인데, 슈프림 피자도 사이즈가 나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맛도 좋아서 나름 만족했어요.
슈프림? 콤비네이션? 피자는 작은 편도 아니고 큰 편도 아닌 딱 L사이즈에 맞는 사이즈였고 양념치킨은 약간 처갓집 양념치킨과 비슷한데, 좀 더 지난 맛이며 약간 생강? 계피? 같은 느낌의 맛도 좀 느껴졌어요. ㅎㅎ
간장치킨은 약간 맛이 조금 센 거 빼면 그냥 무난한 간장치킨의 맛이었어요.
스파게티는 일반 피자집 치즈오븐스파게티 맛이랑 동일했어요. ㅎㅎ
오늘 소개한 내용은 큰 의미 있는 얘기는 없고 그냥 친구 집에서 놀았던 이야기랑 친구 집에서 자는 대신 대가로 사준 음식?에 대해서 그냥 반 장난식으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이때 처음에는 처음 본 사람 2명이 있어서 서로 어색해하기도 했어서 그냥 인사 좀 하다가 나중에 친구가 오고 나서 조금씩 친해지면서 다들 하고 싶은 것과 예전에 있었던 추억들 등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보고 여러 썰도 몇 개 풀면서 조금씩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뭔가 누군가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하게 됐어서 나름 재밌고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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