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KTX 열차 리뷰] 코레일 ktx 특실 서비스 꿀팁 및 좌석 리뷰 (with 일반실과의 차이)

MR.gh 2024. 11. 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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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내용은 일상 KTX 리뷰로 일상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코레일 ktx 특실 서비스 꿀팁 및 좌석 리뷰 그리고 그 외 이야기들과 함께 일반실과 특실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왠만하면 특실을 탈 일이나 탈 이유가 없어서 굳이 특실을 타지는 않았었거든요.

 

근데 어느순간 문득 궁금해지는 거예요..

 

코레일 ktx의 특실은 일반실과 뭐가 다르고 왜 특실일까??

 

그래서 이때 돌아오는 기차를 탈 때는 특실로 예매를 하고 특실에 탑승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때까지 저는 특실은 좌석 너비나 간격 정도의 이야기만 들었어서 그 외의 차이는 잘 몰랐습니다. ㅎㅎ

 

일단 제가 이때 탑승했던 ktx는 이음이나 산천이 아닌 일반 ktx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특실로 탑승해 봤던 기차는 일반 ktx랑 ktx 이음입니다.

 

ktx 이음은 자세히 보지 않아서 큰 차이는 못 느꼈었지만 그냥 일반 ktx 일반석과 ktx 이음 일반석의 차이정도만 있을 뿐 일반 ktx의 특실과 전반적인 것은 비슷했었습니다.

 

본격적인 코레일 ktx의 특실의 리뷰에 앞서서 다시 특실에 갈 생각이 있느냐를 물으신다면.....

 

글쎄요... 제가 엄~~~ 청 덩치가 크거나 남한테 신경을 그 정도로 과하게 쓰지는 않아서 아마 웬만하면 제 돈 내고 다시 탑승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ㅎㅎ

 

ktx 특실과 일반실의 차이점 몇 가지를 이야기하자면..

 

첫 번째로 일반실에 비해서 특실의 신원확인이 좀 더 정확합니다. 지금까지 일반실을 타면서 자리를 잘못 앉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는 그냥 탑승 승객의 좌석에 예매 유무 정도만 확인하고 따로 묻는 건 없었는데, 특실은 모든 인원에게 예매 유무, 이름 등을 간단하게 미리 묻더라고요. ㅎㅎ

 

두 번째는 물과 쿠키 등의 소소한 서비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실과는 다르게 무료로 물과 간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1인 1개가 원칙이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블로그에서는 나중에 내릴 때 남아있는 것을 더 가져가는 것은 상관없다고 들었는데, 사실 유무는 뭐,, 잘 모르겠네요.ㅎㅎ)

 

물과 간식은 열차 간 사이에 있는데, 이건 ktx 열차 예매 전 미리 위치 확인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물과 간식 둘 다 셀프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근데 물 공짜는 진짜 좋은 거 같아요. 물 계속 들고 다니는 것도 번거로운데 간단하게 마시고 버리기 좋게끔 되어있으니 좋더라고요. ㅎㅎ)

 

세 번째는 좌석 간의 간격입니다. 좌석의 너비는 모르겠고 좌석 간의 간격이 일반실보다는 확실히 넓더라고요.

 

네 번째는 그 외 기타 서비스와 일반실에 비해 사람이 많이 없다는 점입니다.

 

연휴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는 일반실에 비해서는 특실에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고요.

 

기타 서비스는 몇 가지 책들도 있다는 점이고 수면 안대랑 귀마개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깨워주기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저는 네 번째 서비스를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블로그를 보니 직원분께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코레일 ktx 특실의 분위기는 그냥 진짜 조용했어요. 몇몇 사람은 맨발로 아빠다리를 취한 채 노트북을 하는 사람도 있고 좌석을 뒤로 땡겨서 푹 자는 사람도 있고.. 전반적으로 일반실에 비해서 좌석 간격이 넓어서 그런지 좀 더 자유로운 느낌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ktx 특실의 혜택, 꿀팁 등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좌석의 꿀팁을 알려 드리자면 ktx 산천이랑 이음은 좌석별로 아래쪽에 휴대폰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ktx 좌석은 특정 좌석 부근에 콘센트가 있는데요. 예매 전 ktx앱에서 vr 모드로 열차 내부를 볼 수 있으니 콘센트 근처의 좌석을 확인 후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이건 일반실과 특실의 차이가 아닌 일반 ktx와 ktx 이음의 차이인데요. 앞쪽 서랍형식의 테이블은 두 열차 모두 있지만 옆쪽 슬라이드형 테이블은 ktx 이음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ktx 이음이 좀 더 좋은 거 같아요. ㅎㅎㅎ)

 

옆쪽 슬라이드형 테이블입니다.

 

예전에 ktx를 탈 때는 많이 이용했었는데, 요즘에는 굳이 쓸 일이 없어서 잘 이용하지는 않고 있어요. ㅎㅎ

 

 

ktx 특실의 서비스 물품 중 하나인 간식주머니입니다.

 

안에는 매번 바뀌는 건지 아니면 열차마다 다른 건지는 모르겠으나 약간씩 다르지만 주로 견과류나 쿠키류의 한 종류가 들어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물품에는 쿠키와 견과류가 들어있었습니다.

 

ktx 특실의 서비스 물품인 생수와 간식 주머니입니다.

 

생수가 조그마한 사이즈여서 금방 먹고 버리기가 되게 좋았습니다.

 

보통 500ml 정도를 마시게 되면 조금 남아서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건 200ml 정도로 금방 먹고 버리기 좋았어요. ㅎㅎ

 

간식주머니에는 이렇게 견과류와 쿠키 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물티슈도 함께 들어있었어요.ㅎㅎ

 

(물티슈는 진짜 센스 굿이다. ㅎㅎㅎ)

 

견과류는 다 아는 그 견과류 맛이고 쿠키는 조금 감칠맛?이 덜한 그냥 무난하게 슴슴한? 쿠키의 맛이었습니다.

 

 

ktx 특실의 서비스 물품인 생수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입니다.

 

생수는 여기서 셀프로 뽑아서 가져갈 수 있어요.

 

요즘 자판기를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자판기 버튼 누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ㅋㅋㅋ

 

자판기라 따로 이용방법을 소개할 건 없지만 위에 보면 간단하게 이용방법이 적혀있습니다. ㅎㅎ

 

생수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의 버튼입니다.

 

3가지 다 생수가 나오는 같은 결과를 주는 버튼인 거 같았어요.

 

뭔가 같은 결과를 주는 버튼임에도 불구하고 이때 무슨 버튼 누를지 살짝 고민했었어요.ㅋㅋㅋ

 

생수 자판기의 버튼을 누른 후 자판기 아래에 있는 상품 나오는 곳이라고 적힌 부분에서 생수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자판기 느낌 너무 좋네요. ㅎㅎ)

 

(요즘 주로 마트나 가게에서 사 먹으니 어지간하면 자판기를 쓸 일이 없더라고요. ㅎㅎㅎ)

 

 

이렇게 약간의 책과 신문이 있는 곳도 있었어요.

 

여기서 마음대로 가져가서 읽을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이번에는 일상 중에 탑승했었던 ktx 열차의 특실에 대한 리뷰로 코레일 ktx 특실 서비스 꿀팁 및 좌석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일반실과의 차이 등 나름 어느 정도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았는데, 아마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나 까먹고 이야기하지 못한 자잘한 것들도 있을 것인데요. 

 

하지만 일단 나름 큼직한 꿀팁들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이야기해 보았으니 편하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ktx 할인 꿀팁이나 좌석 꿀팁 등에 관한 이야기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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