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교동 택지 맛집] 강릉 화덕 피자 맛집, 나폴리 선생 in 교동 (with 메뉴판, 외식 저녁 메뉴 추천)
오늘은 지난번 강릉 교동 택지 핫플인 온플리크 헤어에 이어서 강릉 교동 택지 맛집 한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강릉 교동 택지 맛집은 이전에 온플리크 헤어 소개글에서 이미 언급한 적이 있는 곳인데요.
강릉에서 화덕 피자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가격도 나름 저렴하거나 무난한 편이어서 가성비적으로도 좋고 프랜차이즈 형식의 식당이 아닌 강릉 교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당이기에 분위기나 희소성?면에서도 좋은 그런 맛집입니다.
분위기도 단란한 느낌에 따스한 편이어서 가족이나 커플끼리 외식 저녁 메뉴로도 먹기 좋은 그런 곳입니다.
이곳이 이번에 얘기할 나폴리 선생 in 교동입니다.
사실 저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 이곳을 저녁 메뉴 추천으로 소개받아서 간 곳이거든요.
근데 아는 지인이 이곳의 볼로네제 파스타를 좀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이야기하길래 이때 당시에는 처음으로 나폴리 선생에 방문했으며 피자 맛집인 줄 모르고 파스타만 주문했던 때였습니다.
(사실 이후에 피자도 주문해서 먹었던 적이 있어서 피자에 대한 이야기는 중간중간에 간략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가게 위치는 강릉 교동 버거킹 쪽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의 위치로 버거킹 쪽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약간 골목 쪽에 있기 때문에 대로변이 아닌 골목 방향으로 가서 찾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게 외관은 살짝 수풀진 시골에 있는 개인 양식당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분위기적으로는 꽤 좋았습니다. ㅎㅎㅎ
이날 저는 비록 파스타를 먹었지만 파스타 또한 맛있었고 나중에 피자를 주문해서 먹어보니 피자는 더 맛있더라고요. ㅎㅎ
(사실 이날 파스타를 먹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가게 간판 옆에 '화덕피자'가 적혀있는 것이랑 인터넷의 리뷰글들의 내용에서 '피자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언급된 것을 보고 이곳이 '피자 맛집'이라는 생각이 맴돌아서 나중에 피자 먹으러 한번 더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강릉 교동 택지의 화덕 피자 맛집인 나폴리 선생 in 교동의 메뉴판입니다.
이것은 샐러드 메뉴인데,, 저는 샐러드를 그리 자주 주문해 먹는 편이 아니라 아직 나폴리 선생 in 교동에서는 주문해 본 적이 없는데요..
그래서 아직 나폴리 선생 in 교동의 샐러드 맛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나폴리 선생 in 교동의 파스타 메뉴입니다.
사실 제가 먹은 파스타는 토마토 파스타 계열의 볼로네제 파스타여서 크림 파스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먹었던 볼로네제 파스타의 맛을 생각하면 크림 파스타 또한 맛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이곳은 식사가 나오기 전 식전빵을 주시는 가게인데, 그런 것들 생각하면 가격이 무난하거나 저렴한 느낌으로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볼로네제 파스타가 있는 토마토 파스타 메뉴판입니다.
사실 이곳 파스타의 양은 제 기준에서는 그냥 딱 적당한 정도였어요.
제가 어느 순간부터 그리 많이 먹는 편은 아니게 되었어서 저한테 적당한 양이 다른 사람한테 조금 적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그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좀 객관적으로 보면 0.8~1인분 정도의 양은 될 거 같았어요.
좀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부족하고 소식하는 사람들에게는 살짝 많을 거 같은 양이었어요. ㅎㅎ
로제 파스타와 오일 파스타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이쪽 오일과 로제 계열의 메뉴들은 거의 주문을 잘 안 하는 파스타 메뉴들이기에 딱히 자세히 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나폴리선생 in 교동의 화덕피자 메뉴판입니다.
사실 여기서 마르게리따, 꽈뜨로 포르마지, 프로슈토 루꼴라! 이 세 가지 종류의 피자는 모두 먹어봤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다 맛있긴 한데, 취향 딱히 없으면 그냥 저렴한 쪽으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 맛있긴 했는데, 맛있는 정도가 비슷비슷했어요.)
그리고 꽈뜨로 포르마지는 조금 가성비로 생각하면 고르곤졸라로 약간 대체가 가능할법한 맛이었으니 조금 저렴하게 먹고 싶으면 그냥 고르곤졸라 피자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 화덕 피자의 맛의 가장 큰 장점은 피자 도우였습니다.
이날 피자 포장을 했었는데 날씨가 좀 추웠어서 피자가 좀 식은 상태였었거든요.
근데 식은 상태에 한 30분~1시간가량 놔뒀음에도 불구하고 피자 도우가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토핑맛도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확실히 강한 맛을 내포하고 있어서 맛있게 먹기 좋았습니다. ㅎㅎ
피자 세 종류의 맛을 조금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1. 마르게리따는 다른 피자집의 마르게리따에 비해서 향은 세지 않으나 토마토소스를 비롯해서 전반적인 맛이 자극적이지 않게 강한 맛이었습니다.
2. 꽈뜨로 포르마지는 일반 다른 피자집의 고르곤졸라에 비해서 치즈가 두꺼웠으며 치즈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풍미가 다양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꿀도 같이 포장되어 있어서 포장된 꿀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습니다.)
3. 프로슈토 루꼴라는 프로슈토가 과하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하게 있었으며 토핑이 다른 피자에 비해서 좀 잘 흘러내리는 피자였습니다. 맛은 발사믹 향이 조금 강하게 나면서 전체적으로 발사믹 향이 맛을 조금 뒤덮였으며 그 외 프로슈토 등의 토핑 맛이 잘 어우러져 났었습니다.
(프로슈토 루꼴라는 발사믹을 좋아하는 분은 특히 더 좋아하실 거 같은 맛이었습니다.)
나폴리 선생 in 교동의 음료 메뉴판입니다.
와인 등 음식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 메뉴가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음식을 먹기 전 간단한 세팅은 이런 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사진 찍으려고 식기 등을 조금 밀어놨어요.)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으로 깔끔한 우드 느낌이었어요.
약간 크리스마스 느낌도 좀 있었습니다.
사진 보고 조금 걱정될까 봐 말씀드리는데, 의자나 테이블 둘 다 끈적이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뭔가 사진상에는 조금 끈적거리게 나온 거 같아서,,,ㅎㅎ)
전반적으로 깔끔했었습니다!!!
천장 디자인은 약간 이색 카페 같은 데서 쓰일법한 느낌의 노출 컨셉으로 약간 과하지 않는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폴리 선생 in 교동의 내부 사진 2입니다.
나폴리 선생 in 교동이 식전빵입니다.
소스는 발사믹 소스이며, 약간 큰 공갈빵? 느낌이었으며 겉은 '난'이랑 비슷한 식감이었습니다. ㅎㅎ
하나씩 찢어서 먹으면 은근히 맛있고 입이 심심하지 않았어요. ㅎㅎ
이때 제가 주문한 볼로네제 파스타입니다.
기본적으로 약간 매운 파스타인데, 아는 지인이 좀 더 맛있게 먹을 거면 좀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냥 첫 방문이어서 까먹고 좀 더 맵게 해 달라는 얘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맛은 토마토소스가 베이스로 그리 맵지는 않았으며 약간 느끼함을 잡아주는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어지간한 맵찔이가 아닌 이상 어린아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파스타랑 같이 먹을 콜라입니다.
음료를 주문하니 얼음컵도 같이 주시더라고요. ㅎㅎ
(진짜 센스 미.쳐.따)
이번에는 강릉 교동 택지 맛집 중 화덕 피자 맛집인 나폴리 선생 in 교동을 소개해보았는데요.
가족, 커플의 외식 저녁 메뉴 추천으로도 손색없으니 나중에 강릉 가실 일 있거나 주위에 강릉 가실 일 있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기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